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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 쏟아지는 '마의 코스'…12번홀 넘어야 포천퀸 오른다 2024-06-17 18:46:20
홀 1·2위에 나란히 오르며 이 대회의 ‘승부처’로 자리 잡았다. 최악의 난도 12·13번홀을 넘어라오는 20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에서 개막하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4억원)은 올 시즌 상반기 최고 상금을 걸고 ‘메이저보다 더 큰 대회’로 변신했다. KLPGA투어 톱랭커가 총출동하는 이 대회에서 ‘행운의...
1m 퍼트가 가른 운명…'헐크' 디섐보, US오픈 우승 2024-06-17 18:44:18
274타를 적어낸 디섐보는 매킬로이의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메이저 대회 역대 최고액인 430만달러(약 60억원)다. 헐크의 귀환이다. 디섐보는 한때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몸무게를 110㎏까지 불렸다. 350야드 안팎의 장타를 앞세워 4년 전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안나린, 첫 승 놓쳤지만 2주 연속 톱10 2024-06-17 13:57:39
첫 승을 따냈다. 우승은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릴리아 부(미국)에게 돌아갔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릴리아 부는 렉시 톰프슨(미국), 그레이스 김(호주)과 3차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정상에 섰다. 18번홀에서 열린 연장 1·2차전에선 세 선수 모두 버디를 기록해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4번홀(파5)으로...
1m 퍼트로 갈렸다…디섐보 4년 만에 패권 탈환 2024-06-17 12:49:53
합계 6언더파 274타를 적어낸 디섐보는 매킬로이의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메이저 대회 역대 최고액인 430만달러(약 60억원)다. 헐크의 귀환이다. 디섐보는 한때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몸무게를 110kg까지 불렸다. 350야드 안팎의 장타를 앞세워 4년 전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불꽃 튄 한일전…아깝다, 장유빈 1타차로 준우승 2024-06-16 18:40:40
시작한 오기소는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뒤 보기와 버디를 번갈아 치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사이 장유빈이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한때 동타로 따라잡았다. 승부는 15번홀(파4)에서 갈렸다. 장유빈이 퍼팅 실수로 1타를 잃으며 선두에서 내려왔다. 18번홀(파5) 버디로 연장전을 노렸지만 오기소 역시 이...
120번 도전 끝에 '메이저 퀸'…노승희, 생애 첫 트로피 2024-06-16 18:40:13
강점인 정확성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273야드를 날아간 티샷은 페어웨이 가운데에 정확히 안착했고 웨지로 공을 핀 1.5m 옆에 바짝 붙여 버디를 잡아냈다. 다음 홀에서도 3m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며 김수지를 따돌린 그는 남은 홀에서 타수를 지켜 끝내 우승을 거머쥐었다. 노승희가 메이저대회 DB그룹 한국여자오픈(총상금...
아이언샷 잘치는 노승희, 한국여자오픈서 생애 첫 승 2024-06-16 17:53:26
하지만 노승희는 자신의 강점인 정확도로 승부수를 던졌다. 273야드를 날아간 티샷은 페어웨이 가운데에 정확히 안착했고 웨지로 공을 핀 1.5m 옆에 바짝 부여 버디를 잡아냈다. 다음 홀에서도 3m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며 김수지를 따돌린 그는 남은 홀에서 타수를 지켜내 끝내 우승을 거머쥐었다. 노승희가 메이저대회...
세계인 주름살 펴는 K보톡스…균주 도용 두고 '7년째 내전중' 2024-06-16 17:53:02
승’이다. 국내 재판부는 대웅제약의 균주가 메디톡스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결했다. 대웅제약은 즉시 항소해 현재 2심이 진행 중이다. 미국 ITC 소송에선 대웅제약의 미국 유통사와 메디톡스가 로열티를 내는 조건으로 합의했다. 대웅제약과의 1차전에서 승기를 잡은 메디톡스는 국내 1위 보톨리눔 톡신 업체인...
'183일 딜레마' 빠진 한국 축구, 제2의 클린스만 또 필요할까 [서재원의 축구펍] 2024-06-15 17:40:00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당시 3월 A매치를 1승1무로 무난하게 이끈 황선홍 감독이 유력 후보로 평가됐지만, 황 감독이 이끈 U-23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충격 탈락하면서 자연스럽게 후보에서 제외됐다. 올림픽 본선 진출에 집중해도 모자랄 황 감독에게 무리하게 겸직을 맡긴 것이 부메랑으로 돌아온...
에어인천, 단숨에 화물사업 2위로…장거리 경쟁력 '날개' 2024-06-14 18:38:37
항공사인 에어인천은 1조원 매출의 아시아나 화물사업부를 품으며 대한항공에 이은 국내 2위 화물사업자로 급부상했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전에 뛰어든 후보 업체의 가격 조건과 인수 후 운영 계획 등을 검토한 끝에 에어인천을 우선협상자로 내정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