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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개편안, '캡' 씌우면 해결될까…또다른 '논란' 우려 2023-03-16 16:51:47
확신이 없다는 느낌"이라며 이번 '주69시간 참사'가 치밀한 전략의 부재 탓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2018년 야당이었던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주52시간제 도입에 일조했던 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위 의장은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해 근로시간 총량을 단축시켰지만, 사업장마다 특수성이 있어서 획일적인 규율로는...
尹대통령 지지율, 2%포인트 하락한 35%…부정평가는 57% 2023-03-16 11:54:54
시간제'를 필요 시 최대 69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게 하는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40%, 반대한다는 응답이 54%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4%로 직전 조사보다 5%p 내렸고, 더불어민주당은 3%p 오른 30%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5%, '지지 정당 없음'은 29%였다. 이번...
한국노총 "주 69시간 근로시간 개편안 폐기하라" 2023-03-16 10:49:17
69시간제는 기절 시간표이자 비혼 장려 정책"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 "연장 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며 보완을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고용노동부도 전날 이른바 MZ노조로 불리는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와 비공개 간담회에 이어 이날...
尹대통령 "연장근로 하더라도 주60시간 이상은 무리" 2023-03-16 10:36:14
69시간'으로 논란이 된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 보완을 지시했다고 16일 대통령실 안상훈 사회수석이 밝혔다. 안 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은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며 "입법예고된 정부안에서 (근로시간에) 적절한 상한 캡을...
근로시간 총량 줄이거나, 전면 백지화할 수도 2023-03-15 23:29:27
52시간제 개편을 전면 백지화하자는 목소리도 있다. 여당 관계자는 “이미 ‘1주 69시간 근무’라는 프레임(틀)에 갇힌 상태여서 이 개편안을 계속 추진했다가는 총선을 앞두고 회복 불능 상태에 이를 수 있다”며 “일단 철회하고 기존 제도인 선택근로제와 탄력근로제의 활용 문턱을 낮춰서 경직된 주 52시간을 해소하는...
'주69시간' 변경 가능성에 이정식 장관 "가능성 다 열려있어"(종합) 2023-03-15 18:56:48
이날 이 장관을 찾아가 개편안 폐기를 촉구하는 기습 시위를 벌이며 반발하기도 했다. 근로시간 관리 우수 사업장 노사 간담회가 열린 회의실을 찾은 민주노총 조합원 7명은 '청년들은 분노한다! 주69시간제 폐기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노동자를 과로사로 내몰지 말고 폐기를 확답해달라"라고 외쳤다....
"정작 유연근로 필요한 생산직 소외시키고, 사무직 MZ 말만 듣나" 2023-03-15 18:19:22
52시간제(연간 2712시간)보다 184시간 적다(중기중앙회). 정부 개편안에 따르면 기본 근로 40시간에 연장근로 29시간으로 총 69시간을 특정 주에 썼을 경우, 그 달의 남은 연장근로 한도는 월 최대 한도(52시간) 감안시 23시간뿐이다. 주 69시간을 2주연속 쓸 수 없을 뿐더러 나머지 3주간은 남은 연장근로 한도(23시간)를...
'週 최대 69시간 근무' 사실상 폐기 2023-03-15 18:17:51
정부와 여당이 주당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한 근로시간제도 개편안을 손질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15일 고용노동부와 대통령실, 그리고 국민의힘에서 논란이 된 개편안의 후퇴를 시사하는 발언이 잇달아 나왔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이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근로시간 개편안 중 주당 최대...
[포토] '주 69시간제' 폐기 촉구 기습시위 2023-03-15 16:16:39
69시간제 폐기를 촉구하며 기습시위를 하고 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근로시간 기록·관리 우수 사업장 노사 간담회에서 주69시간제 폐기 촉구 기습시위를 하는 민주노총 청년 활동가들을 향해 시위 종료를 요구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서고 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대통령실 "주 최대 근로시간 수정, 여론 반영하겠다" 2023-03-15 15:59:11
앞서 노동부는 지난 6일 현행 '주 52시간제'를 필요시 최대 69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게 하는 개편안을 확정 짓고 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그러나 노동 현장과 괴리된 정책이라는 반발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제기됐고 기존 노동계와는 차별화한 행보를 보인 MZ세대 노조도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