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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회장 소상공인 지원은 미봉책…"홈플정상화 1조6천억원 필요" 2025-03-17 14:29:29
높은 차입금에 따른 이자 비용과 정산대금, 점포 임차료 등을 감당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특히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이후 매출이 높은 우량 점포를 대거 매각하면서 영업 기반 자체가 매우 허약해졌다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평가다. 금융투자(IB)업계에 따르면 MBK가 홈플러스 경영을 맡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자본...
결제금액 5년새 18% 곤두박질…"홈플러스 사태 전조증상 수두룩" 2025-03-16 18:02:00
총차입금은 2023년 2월 말 5조2000억원으로 3년 동안 2조원이나 감소했다. 작년 11월 말 현재 부채비율은 1409%로, 당해 2월 말 3212% 대비 절반 미만이다. 다만 대규모 영업손실 탓에 과거 체력은 회복하지 못했다. 홈플러스는 2021사업연도에 1335억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2024사업연도 1~3분기 영업손실은 1571억원에...
'피하고, 엉뚱한 답하고, 웃고' MBK·홈플러스, 진정성 있는가 2025-03-14 13:53:43
1조8836억원에서 3조4962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단기차입금 역시 1663억원에서 5861억원으로 확대됐다. 2023년 부채비율(자본총계 나누기 부채총계)은 3211%에 달한다. MBK가 홈플러스의 법정관리를 택하면서 협력사, 금융사 등이 피해를 입고 있다. 홈플러스의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등 단기채권과 홈플러스...
자구책 없이 홈플 기습 회생신청 MBK…"운용보수 1조원 챙겨" 2025-03-13 10:41:05
3조2천억원을 조달했다. 인수금융(차입금)과 홈플러스의 기존 부채를 포함한 전체 인수 비용 7조2천억원 가운데 44%에 이르는 액수다. 3호 블라인드펀드가 사실상 홈플러스 인수의 종잣돈이 된 셈이다. 3호 펀드는 홈플러스 외에도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두산공작기계, 네파, 대성산업가스, 일본의 아코디아 넥스트...
김수현이라 믿었는데…"어쩌나" 홈플러스 입점 점주들 패닉 [현장+] 2025-03-13 07:12:53
차입금과 이자를 알짜 점포 부동산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갚아왔다. 특히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이후엔 입점 자영업자나 주변 상권 등 지역사회에서도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폐점 점포가 더 늘까 걱정하는 분위기다. 대형마트가 사라지면 주변 상권도 빠르게 침체된다. 특히 홈플러스는 폐점 매장들...
나신평, 평택에너지앤파워 등급전망 '긍정적'→'안정적' 하향 2025-03-11 17:21:20
후 "주주사 차입금 등에 대한 승계로 회사의 차입 부담이 합병 전 대비 증가하며, 금융 비용 및 배당 등으로 인해 제반 자금 소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나신평은 평택에너지앤파워가 "연간 900억원 안팎의 양호한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창출력을 바탕으로 중·단기적으로 금융 비용, 배당 등 자금 소요에...
홈플러스 사태에…사모펀드發 '거버넌스 개혁' 명분 다시 시험대 2025-03-09 11:27:55
메리츠금융그룹으로부터 지난해 5월 차입금 리파이낸싱 등 목적으로 1조3천억원 규모의 대출을 받았다. 메리츠는 홈플러스 합정점을 비롯해 62개 점포(감정가 4조8천억원)를 담보로 잡았고, 금리는 연 8∼10%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가 매달 메리츠에 자급해야 하는 월 이자만 약 100억원에 달한다. 월...
'부채비율 1천400%' 등급강등 예견됐지만…MBK는 "몰랐다" 2025-03-09 06:31:01
내 만기가 도래하는 단기성 차입금과 시설투자(CAPEX), 순 금융비용 등 자금 소요에 대응하기에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현금창출력에 비해 재무 부담이 과중해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는 점을 짚은 것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신용등급이 유지된 이후에도 홈플러스의 현금창출력이 그다지 나아지지 않았고 재무 부담도...
'마이너스의 손' MBK 파트너스…네파·딜라이브도 '거덜' 2025-03-07 11:51:44
회수를 위한 단기 실적에 치중했고, 그 결과 인수 5년째인 2013년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2014년에는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2008년 2천600억원에 달하던 매출이 2015년 838억원으로 급감하면서 34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자 결국 회사는 2016년 3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CP·전단채 1천940억원…투자자 손실 우려(종합) 2025-03-05 21:12:46
않다. 이처럼 홈플러스가 단기자금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 증권가에서는 이번 회생절차 개시에도 회사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최성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회생절차는 원리금 미상환이 아닌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선제 대응 목적"이라며 "등급 하락에 따른 단기자금 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