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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성장금융도 AI·반도체 '붕어빵 투자' 2025-09-14 18:08:09
한국벤처투자(중소기업모태펀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성장금융) 등 주요 모펀드 운용기관의 투자 업종과 투자 단계가 겹쳐 비효율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운영기관 간 투자 경계가 흐릿해지면서 각 기관의 성격이 모호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1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모태펀드 예산(한국벤처투자...
자국에만 돈 넣는 美·中 VC…"크로스보더 투자 매년 줄었다" 2025-09-14 16:54:11
투자가 43.1%, 미국 투자가 17.7% 수준이었다. 한국 VC의 경우 66.5%가 자국 투자, 22.3%는 미국 투자였다. 대중국 투자 비중은 0.2%밖에 안 됐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한국 벤처투자 생태계는 모태펀드 의존도가 높아 자국 AI 기업에 투자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라며 “장기적인 수익성과 생태계 발전을 위해선 해외...
한국사회투자-하나증권, ESG 유망기업 키운다 2025-09-12 09:39:45
확충하고, 벤처 및 VC(벤처캐피털) 투자를 강화하며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해왔다. 한국사회투자는 공익법인 형태의 임팩트투자사로, 사회문제 해결과 혁신기업 지원을 선도해왔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모험자본은 혁신기업 성장의 필수 원동력”이라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에 자금을...
[사설] 국민성장펀드 성공하려면 벤처투자 규제부터 풀어야 2025-09-11 17:29:17
“한국에만 있는 CVC(기업형 벤처캐피털) 금산분리 규제가 없어질 경우 셀트리온이 5000만원을 투자하면, 은행은 5억원을 더 할 수 있다”고 거들었다. 현행법에 따르면 일반 지주회사는 CVC를 자회사로 둘 수 있지만, 반드시 지분 100%를 보유해야 한다. 투자금을 조성할 때도 외부 자금은 40%까지만 허용되고, 차입도...
아모레퍼시픽, 인도·인도네시아서 임팩트펀드 가동 2025-09-11 10:26:27
수익만을 추구하는 투자가 아니라 사회적 또는 환경적인 긍정적 영향을 함께 추구하는 투자 펀드다. 아모레퍼시픽은 2022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환경 분야 소셜벤처 육성과 임팩트 펀드를 운용한 바 있다. 이번 펀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 투자하며 5년간 75억원 규모다. 아모레퍼시픽은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국민성장펀드 150조로 확대…"대한민국 미래 초석" 2025-09-10 17:47:11
진 회장은 기업형 벤처캐피탈 금산분리를 완화해 달라며 "은행권이 기업과 같이 투자가 가능해 파이가 굉장히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존 금산분리 정책은 대기업의 금융자본 소유와 경영을 막아 대기업이 벤처캐피탈을 설립하는 것을 제한해 왔습니다. [앵커] 150조원 국민성장펀드, 재원은 어떻게 마련되고 또...
'전쟁 AI' 시대 개막한 팔란티어, 한국 ETF 시장 흔들다 [전예진의 마켓 인사이트] 2025-09-09 09:54:50
특히 방산 AI 기업으로 급부상한 팔란티어에 대한 집중 투자가 늘면서 국내 ETF 시장도 이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분위기다. ◆‘전쟁 AI’ 시대 개막한 팔란티어 팔란티어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공동 창업자이자 의장인 피터 틸의 영향력에서 비롯된다.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 틸과 가까운 인사들이 국방, 안보,...
투자 절벽…초기 창업 생태계 '붕괴 위기' 2025-09-08 16:00:01
올 상반기 신규 투자가 ‘0건’에 그쳐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었다. 최소한의 전문 인력도 유지하지 못하면서 작년에만 다섯 차례 정부의 시정명령과 경고 조치를 받았다. 벤처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올해 상반기 VC 다섯 곳 중 한 곳은 단 한 건도 투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이 과거 실적이 탄탄한 대형 VC에만...
"HMR 최강자 만들자" UCK 10년 장기 프로젝트의 결실… 유일무이 K푸드 강소기업 엄지식품 [PEF 밸류업 사례탐구] 2025-09-08 11:14:40
공장 추가 건립 등으로 성장을 위한 추가 투자가 필요했던 창업주가 UCK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엄지식품을 단순 냉동식품 OEM 회사가 아닌 지금까지 한국에 없던 HMR 회사로 키우겠다는 UCK의 비전에 창업주는 결국 UCK를 파트너로 선정하고 경영권을 넘겼다. 수지스퀴진도 김 대표가 식품기업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닐...
[기고]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숨겨진 전장: 디지털 금융 표준 설계 경쟁 2025-09-03 19:13:17
거래량이 아니다. 진정한 성공은 한국이 개발한 기술 표준이 얼마나 많은 국가와 기관에 채택되는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내는가에 달려 있다. 이를 위해서는 단기적 수익보다는 장기적 영향력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 투자가 필요하다. 오픈소스 개발, 국제 표준화 활동, 개발자 생태계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