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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알바도 2년 일하면 '무기계약직' 전환 2025-08-11 17:49:17
알바를 고용하는 관행이 확산했다. 이들의 고용 안정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노동계 주장을 정부가 대폭 수용한 셈이다. 하지만 사업주들이 2년이 되기 전에 계약을 종료할 가능성이 높아 오히려 근로자의 선택권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2년이 지나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면 해고가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초단시간...
합의로 소송 끝내려다…되려 '세금 혹' 붙이지 않으려면 [오광석의 Tax&Biz] 2025-08-11 07:00:05
씨앗으로또 다른 예로 해고당한 근로자가 회사를 상대로 해고 무효 소송 및 급여 지급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가 이 소송이 화해 권고로 종결된 경우를 보자. 권고에 따라 회사가 근로자에게 약정된 금원(역시 가령 5억 원)을 지급했다고 하면, 그 돈의 성격에 따라 회사와 근로자의 세금 부담이 달라진다. 국세청은 통상 이...
직장내 괴롭힘 금지·생리휴가…5인 미만 사업장도 올해부터 의무화 2025-08-10 17:59:48
52시간 근로제, 연장·휴일·야간근로수당, 해고 제한 규정 등 노동법상 핵심 조항을 적용받지 않아 ‘근로자 보호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노동시장 이중 구조 해소를 위한 핵심 공약 중 하나로 5인 미만 사업장까지 근로기준법을 적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적...
[사설]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대기업 노조 기득권 타파가 관건 2025-08-10 17:50:04
노동 개혁은 대기업·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과잉보호를 축소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게 맞다. 일단 입사하면 해고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호봉제로 인해 매년 급여가 높아지는 구조를 깨지 않는 한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는 요원하다. 대기업, 정규직의 임금 체계를 연공급 호봉제에서 직무 성과급제로 전환하는 작업이 가장...
부장님 말 믿었는데…사표 내고 50만원 받았다가 '날벼락'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5-08-10 06:00:01
말에 사표를 제출한 근로자가 실업급여 부정수급을 이유로 기소됐지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형식은 자진 퇴사였지만 실질적으로는 사용자의 해고였다는 이유에서다. ‘형식보다 실질’을 중시해 근로자 권리를 보호한 결정이지만 일각에서는 자칫 실업급여 제도를 악용한 이른바 ‘꼼수 퇴사’에 면죄부가 주어질 수...
'작업 위험' 판단 근로자마다 제각각인데…"툭하면 공장 멈추나" 2025-08-08 18:05:12
근로자는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을 경우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사업주는 산재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을 때는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한 근로자에 대해 해고 등 불리한 처우를 하면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노동계는 이 같은...
위험 우려만 있어도…근로자가 '작업중지' 2025-08-08 18:03:59
근로자 사망사고에 대해 “일터의 죽음을 멈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엄중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정부는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해 ‘급박한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사업주에게 작업 중지 및 시정 조치를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같은 법 52조에 명시된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행사...
"원청 사장 나와라" 벌벌 떠는 기업들…7년 전 판결은 달랐다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5-08-04 06:35:05
있다고 판단했다. 원청이 도급계약을 통해 하청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실질적으로 결정할 경우 교섭 상대방이 된다고 봤다. 하지만 1심인 울산지법은 같은 해 4월 '지배·개입의 부당노동행위'와 단체교섭 상황에서 규정하는 사용자가 다르다고 못 박았다. 노조 운영에 관한 부당노동행위를 다툴 땐 원청과 하청 노...
동인, 의료감정 활용…'산재근로자 해고는 위법' 통념 깨 2025-08-03 16:59:25
바이오팀이 산업재해를 인정받은 근로자의 해고무효 소송에서 기업을 대리해 승소했다. 산재 승인 여부와 해고의 정당성을 별개 사안으로 보고, 의료감정을 통해 당시 근로자의 업무 복귀 가능성을 입증한 전략이 주효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제1민사부(부장판사 이성진)는 지난달 17일 동인이...
"나도 근로자야" 억대 연봉 임원들도 들고 일어났다…무슨 일?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5-08-03 07:00:03
해고라며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했지만 노동위는 'A씨가 근로자가 아닌 임원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A씨의 구제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A씨가 중앙노동위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 이번 판결의 핵심 쟁점은 A씨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인지' 여부였다. 부당해고 규정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