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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열풍에도 행동주의펀드 주주환원 캠페인 '반쪽짜리 성과' 2024-03-30 07:00:01
밸류업 열풍에도 행동주의펀드 주주환원 캠페인 '반쪽짜리 성과' KT&G·금호석유화학·삼성물산 주총 표대결서 사측 압승 얼라인·트러스톤·FCP 등 이사회 진입 일부 성과도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올해 국내 증시에 '밸류업' 열풍이 불면서 행동주의 펀드들의 주주환원 강화 캠페인도 가시적...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물러나고 이사진 교체…한앤코가 경영(종합2보) 2024-03-29 18:19:27
졸업했다. 남양유업에서는 생산전략본부장, 수석본부장 등을 지냈고 2021년 이후 비상경영 체제에서는 경영지배인을 맡았다. 이광범 대표이사는 이날 임기 만료로 물러났다. 행동주의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의 제안에 따라 남양유업 발행주식을 10대 1로 액면 분할하는 안건도 다뤘으나 이 안건은 부결됐다. sun@yna.co.kr...
'의결권 파급력' 사라진 국민연금…존재감 어떻게 되찾나 2024-03-29 15:45:19
행동주의 펀드도 무작정 단기적으로 과다한 배당정책 등을 요구하기보다 장기투자자인 국민연금의 목표에 부합하는 정책을 통해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단 분석이 나온다. 삼성물산을 공격한 행동주의 펀드가 대표적이다. 국민연금은 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 약 1조2364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현금 배당, 자사주 매입으로 쓰란...
홍원식 회장, '한앤코 이사진' 찬성했다…주주제안엔 반대표 2024-03-29 11:12:16
회장 체제'가 막을 내렸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경영권을 확보한 데 이어 이사진도 장악했다. 홍 회장은 행동주의펀드 측 주주제안만은 반대표를 던졌는데 한앤코와의 갈등 소지를 차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홍원식 회장은 오늘(29일) 열린 남양유업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앤코가 요구한 이사진 선임...
FCP, KT&G 이사회에 서한…"거버넌스 체질 개선해야" 2024-03-29 10:40:56
행동주의를 펼쳐온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는 29일 이사회에 5가지 요구를 담아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상현 FCP 대표는 "(기업은행[024110] 측 후보였던) 손동환 이사를 비롯해 새로 구성될 이사회는 거버넌스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며 FCP의 5가지 요구안을 6월 말까지 실천할 것을 요청했다. 주요 요구...
'금호석화 개인 최대주주' 박철완 "자사주 절반 소각 결정 환영" 2024-03-29 10:27:58
전 상무로부터 주주제안권을 위임받은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주주가치를 높이고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내세워 올해 주총을 앞두고 주주제안 안건을 올렸다. 차파트너스는 이사회 결의 없이 주총 결의로도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게 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기존에 취득한 자사주를 올해 ...
태광산업, 김우진 교수 등 트러스톤 추천 이사 3명 주총서 선임 2024-03-29 10:25:48
= 행동주의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003240]에 추천한 3명의 사내외 이사 후보가 모두 이사회 진입에 성공했다. 태광산업은 29일 서울 중구 굿모닝시티빌딩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트러스톤이 추천한 김우진 서울대 교수와 안효성 회계법인 세종 상무를 사외이사로, 정안식 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환갑' 남양유업, 2세 홍원식 회장 물러나…한앤코 경영 본격화(종합) 2024-03-29 10:14:04
넘는 가격에 매각한 사례를 들어, 남양유업이 '제2의 웅진식품'이 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날 주총에서는 집행임원제도를 도입하는 정관 변경을 의결했다. 행동주의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의 제안에 따라 자산운용남양유업 발행주식을 10대 1로 액면 분할하는 안건도 다뤘으나 이 안건은 부결됐다....
얼라인과 주총 票대결…JB금융지주 판정승 2024-03-28 18:37:06
JB금융지주가 2대주주인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와의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승리했다. 28일 열린 JB금융 주총에서 얼라인이 주주제안한 비상임이사 1명 증원안은 부결됐다. 사외이사 선임안도 얼라인이 추천한 사외이사 2명 중 김기석 이사만 선임됐다. JB금융은 추천한 사외이사 5명 중 김지섭 김우진 이명상 이희승...
KT&G 사령탑 된 방경만 "주주와 신뢰 쌓겠다" 2024-03-28 18:19:44
주총을 앞두고 주주환원책, 지배구조와 관련해 행동주의 펀드인 플래시라이트캐피털파트너스(FCP) 등의 거센 공격을 받았다. 지분 7.11%를 보유한 단일 최대주주인 기업은행도 사외이사 후보를 따로 추천하며 방 사장 선임을 반대하고 나섰다. KT&G 주총은 이들 주주 요구에 따라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를 묶어 후보 3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