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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女에 어깨동무 추행한 헌팅남 선고유예 2023-08-10 07:00:12
여성들에게 소위 헌팅 형식으로 술을 마시며 놀자고 권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범행으로 판단했다. 다만 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옷을 입은 피해자들의 어깨 부위를 만진 것으로 추행의 정도가 비교적 중하지 않다"며 "초범이고 피해자들을 위해 각 100만원씩 형사 공탁한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의 선고를 유예한다"고...
오빠의 배신, B.A.P 출신 힘찬 구속 중 '강간' 혐의 추가 후… 2023-08-07 09:23:40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김유미 부장판사) 심리로 힘찬의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4차 공판이 진행된다. 힘찬은 앞서 2018년 경기도 남양주시 한 펜션에서 A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개월,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았다. 하지만 항소심 중 추가 성추행 혐의가 드러나 재판을...
대낮 술 취해 경로당 여성 노인들 폭행한 70대 男 '실형' 2023-07-26 23:34:03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정진우 부장판사)은 경로당에서 80대 여성들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상해 등)로 기소된 A씨(75)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7일 낮술을 마신 뒤 취한 상태에서 대구 한 경로당에 들어가려다 총무인 80대 여성 B씨가 제지하자, 경로당 안에...
'강남 스쿨존 사고' 가해자 "백혈병 앓는 중" 감형 요청 2023-07-26 17:57:42
변호인은 앞서 A씨가 피해 유족을 위해 공탁한 3억5000만원은 손해배상금과 별도인 위자료 성격이었다며 피해자 측의 용서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유족 측은 공탁금 수령을 거부하고 있다. 재판부는 "합의를 위해 추후 재판을 열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공판은 오는 9월 1일 진행될 예정이다. A씨는...
'스쿨존 사망' 음주운전자 "백혈병 앓고 있다…징역 7년 과해" 2023-07-26 14:34:27
측이 지병을 이유로 감형을 주장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규홍 이지영 김슬기 부장판사)는 2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40)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A씨의 변호인은 "염치없지만 피고인은 현재 백혈병에 걸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이라 ...
'9세 사망' 스쿨존 가해자, "백혈병 앓아" 감형 요청 2023-07-26 11:38:13
감형을 요청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규홍 이지영 김슬기 부장판사)는 2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0)씨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A씨의 변호인은 "염치없지만 피고인은 현재 백혈병에 걸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이라 구금생활을 버텨낼 수...
휴식 시간에 코 곤다는 이유로…직장 동료 무참히 살해한 20대 2023-07-23 14:23:12
이런 정신적 후유증이 향후 어느 정도로 지속될 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또 "유족들은 과거의 행복하고 평온한 일상을 다시는 누릴 수 없게 됐다"며 "피고인이 유족에게 형사공탁하고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도 자신의 범죄에 대한 합당한 응보가 불가피하다. 대법원 양형위원회의 양형기준에 따른...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 남학생, 2심도 징역 20년 2023-07-20 15:12:22
살인의 고의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서울고법 형사10부(남성민 박은영 김선아 부장판사)는 20일 전 인하대생 A(21)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검찰의 구형량은 1심처럼 무기징역이었다. 재판부는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금지 명령도 유지했다....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20대男 2심도 징역 20년…"살인 아냐" 2023-07-20 14:58:58
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20일 서울고법 형사10부(남성민 박은영 김선아 부장판사)는 전 인하대생 A씨(21)에게 1심과 같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금지 명령도 유지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15일 새벽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
미군 "망할 한국인"…월북한 까닭은 2023-07-19 11:08:02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동종 범행으로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원을 공탁한 점도 고려했다. 순찰차 수리비는 58만4천원 나왔다. 그는 이와 별개로 지난해 9월25일 오전 9시40분께 마포구 홍대 인근의 한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은 한국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