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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착한 적자'라는 대통령의 부적절한 말씀 2013-07-19 17:23:44
지방의료원 문제와 관련해 ‘착한 적자론’을 펴 묘한 파문이 일고 있다. 박 대통령이 “공공의료 과정에서 적자가 날 수 있는데 착한 적자라는 말이 있다”며 “필요한 부분이면 정부가 지원하는 식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것이다. 이런 발언을 놓고 대통령이 진주의료원 폐업에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
박 대통령 지역발전위 첫 주재 "지역발전 지자체 중심 상향식으로" 2013-07-18 11:29:03
지방의료원 문제와 관련해 `착한 적자`라는 말이 있다며 그냥 낭비가 아니라 공공의료를 하다보니까 필요한 부분이면 정부가 지원하는 식으로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만성 적자와 강성 노조 등을 이유로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한 홍준표 경남지사의 입장과 배치되는 것으로 박 대통령이 홍 지사를...
[사설] 한계 직면한 65년 영국 공공의료의 부실을 보라 2013-07-17 17:27:34
대량 적발됐다는 식이다. 영국의 의료 체계는 정부예산으로 움직이는 대표적인 공공의료로 유명하다. 재정에서 90%를 지원하다 보니 정부 부담은 부담대로 커지지만 진료에 대한 불만은 불만대로 높아지고 있던 와중에 이번 폭로 보고서가 나온 것이다. 2차대전 후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베버리지 보고서에 따라...
"中, 2분기 GDP 7.5%성장‥예상치 부합" 2013-07-15 11:37:24
구조조정이 활발해질 것이다. 또한 앞으로 중국의 공공서비스뿐만 아니라 환경, 교육, 문화, 오락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성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다. 이 두 지표에 초점을 맞추고 볼 필요가 있다. 투자의 위축은 추세적인 상황으로 보인다.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다. 우리나라나 일...
홍준표 고발로 끝…공공의료 국조 '용두사미' 2013-07-14 17:20:29
의료원을 정치적 야욕의 도구로 삼은 홍 지사의 만행을 알린 것도 성과”라며 “정확한 진상 규명에서부터 정책 대안에 이르기까지 정책 국정조사의 모범으로, 국정조사 무용론에 확실한 쐐기를 박았다”고 했다. 하지만 여야 원내지도부의 평가와는 달리 특위가 전국 34개 공공의료원의 부실 실태를 파악하고 전반적인...
"대형병원 선택진료비는 중복 부담" 2013-07-14 17:06:59
예산정책처는 선택진료비를 의료기관장의 재량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병원마다 계산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비용 예측을 어렵게 하고 병원의 회계 투명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실질적으로 비용 통제가 불가능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산정책처는...
'鬼胎 막말' 여권 총공세에…강경했던 민주 한발 후퇴 2013-07-12 16:58:06
고발을 논의할 예정이던 공공의료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전체회의도 취소됐다. 황우여 대표는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다. 황 대표는 “국가원수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 및 모독이며, 국민에 대한 모독으로 정치인으로서 해선 안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최 원내대표는 “홍 의원이 전·현직 국가원수에 대해 모욕을 넘어...
與 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 2013-07-12 16:57:02
경남지사 고발을 논의할 예정이던 공공의료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전체회의도 취소됐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다. 황 대표는 “국가원수 개인에 대한 직접적 명예훼손 및 모독이며, 국민에 대한 모독으로 정치인으로서 해선 안되는 일”이라며 민주당의 사과와 조치를 요구했다. 최 원내대표는...
엑세스바이오, 클린턴의료재단과 MOU체결 2013-07-11 10:14:16
민간의료기관에 고품질의 말라리아 RDT(제품명 CareStartTM)를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회사 측은 CHAI와의 협력으로 엑세스바이오는 향후 케냐 민간 시장에서 자사 말라리아 RDT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향상시킬 뿐 아니라 향후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 민간의료시장으로 영향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사설] 도지사까지 불러대는 국회 증인 출석 최소화하라 2013-07-10 17:21:16
도지사의 눈물 어린 선택이 의료원 폐쇄였다고 봐야 할 것이다. 국회가 이를 공공의료의 문제라며 판을 키우고 포퓰리즘적 접근으로 본질을 뒤흔들어버린 것이 지난 4월 이후의 진행경과다. 민주노총 산하 산별노조 중에서도 강성으로 알려진 보건의료노조까지 개입해 진주의료원 폐쇄는 정치문제가 돼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