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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자2' 강타한 中극장 상반기 관객 6억4천명…수익 23% 늘어 2025-07-01 18:12:19
고전소설 봉신연의(封神演義)로 널리 알려진 고대 신화 속 영웅신 너자(나타)의 이야기를 각색한 판타지 애니메이션 '너자, 악동의 탄생'의 후속편이다. 2019년에 개봉한 1편도 약 50억위안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너자2는 폭발적 인기는 중국 바깥으로는 확산하지 못했지만, 내수 시장만으로도 이러한 흥행 기록을...
이달부터 책 값 줄인상…1000종 넘어 2025-06-30 18:00:33
대표작 가격이 속속 인상됐다. 6월 들어 박상영의 소설집 정가는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장류진의 소설집 은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올랐다. 황석영의 장편소설 은 7월부터 정가가 1만3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인상된다. 지난 2~3년간 종이값이 오른 여파가 시차를 두고 반영됐다는 게 출판업계의 설명이다....
박상영·장류진까지…올해 책값 인상 '역대 최다' 기록할 듯 2025-06-30 16:01:35
가격이 속속 인상됐다. 이달 박상영의 소설집 <대도시의 사랑법> 정가는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장류진의 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이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조정했다. 황석영의 장편소설 <손님>은 내일부터 정가가 1만3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인상된다. 유튜브 민음사TV에서 언급돼 판매량이 뛴...
[책마을] 김애란 "나에게 집은 이야기 담기에 좋은 그릇" 2025-06-27 18:22:33
단편소설 7편은 집, 이웃, 돈에 대한 이야기다. 그는 “장편과 단편의 장점이 각기 다르지만 동시대의 문제를 포착하기에는 단편이 좀 더 적합한 것 같다”고 했다. 소설가 김애란을 오래도록 수식해 온 말은 ‘젊은 거장’이다. 그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일찌감치 스타 작가로 발돋움했고 꾸준히 청년 문제에 주목해 왔다....
서서히 그러다 갑자기 [하영춘 칼럼] 2025-06-23 08:23:19
100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하다.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1926년 발표한 장편소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The Sun Also Rises)’에서 마이크 캠밸이 파산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한 말이다. 개인은 물론 기업이나 국가도 어느 날 갑자기 멸망한 경우는 없다. 온갖 문제들이 쌓이며 곪다가 멸망에 이르렀다는 게 역사...
[2025 아르떼 문학상] "독자들이 일상의 자잘함 떠올릴 수 있는 소설 됐으면" 2025-06-20 17:07:15
쓴 소설이다. 이전까지는 단편소설만 썼다. 장편소설은 ‘언젠가는 쓰겠지’ 하면서도 엄두가 나지 않아 덤비지 못했다고. “ 역시 처음엔 ‘조금 긴 단편소설이 될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며 쓰기 시작했는데, 제가 쓰고 싶은 장면까지 도달하려면 더 많은 이야기가 필요하더라고요. 쓰다 보니 장편소설이 됐습니다.” 이...
식민지·군사독재·교육열 공감대…대만작가들 대거 韓상륙 2025-06-19 16:52:01
쓴 소설집 가 그렇다. 대만의 왜곡된 교육 제도가 낳은 비정상적인 부모와 자녀 관계를 아홉 편의 작품을 통해 묘사했다. 작가는 원래 영문학을 전공하고 싶었지만 어머니의 오랜 바람으로 대만국립대 법학과를 갔다. 결국 꿈을 버리지 못하고 변호사의 길을 포기했다. 우샤오러는 첫 소설집을 내고 어머니와도 화해할 수...
"블랙핑크 제니는 내 딸" 주장하더니…친부 사칭범 결국 2025-06-18 15:22:52
앞서 A씨는 지난해 AI(인공지능) 장편소설을 출간하면서 책 표지와 프롤로그에 제니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주장을 담았다. 해당 내용이 퍼지면서 제니를 둘러싸고 '금수저 집안' 등 가짜 뉴스가 확산했다. 재판부는 A씨 행위가 제니의 명예나 신용 등 인격권을 침해했다며 A씨와 출판사 B사에 저서 폐기를 명령했다....
김주혜 "예술에 대한 고민이 발레 소설로 이끌었죠" 2025-06-17 17:27:13
김주혜 소설가는 17일 두 번째 장편소설 출간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영국 런던에 거주 중인 그는 서울국제도서전을 계기로 방한했다. 새 소설의 주요 소재는 발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발레리나의 좌절과 환희를 그렸다. 미국 출판사 편집장이 “발레 소설은...
"리뉴얼인가 눈속임인가"…쏟아지는 '표지갈이' 책 2025-06-16 18:16:48
판타지 소설 출간 20주년을 맞아 일러스트를 넣은 특별 한정판 리커버를 도서전에서 선보인다. 하지만 리커버 도서를 두고 표지 디자인만 갈아 끼우는 ‘눈속임’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몇 년 전 나온 책이라도 표지가 새로우면 신간처럼 독자의 눈길을 끌기 때문이다. 출판사는 신작을 발굴하고 출간하는 것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