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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초기 자화상 발견…기존 작품 뒷면서 확인 2022-07-15 05:21:51
= 후기 인상파의 거장인 빈센트 반 고흐의 초창기 자화상이 발견됐다. 뉴욕타임스(NYT)는 14일(현지시간) 영국 에든버러의 스코틀랜드 내셔널갤러리가 소장한 반 고흐의 1885년 작 '농부 여인의 초상' 뒷면에서 반 고흐의 자화상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판지 밑에 감춰진 자화상의 존재는 X-레이로 확인됐다. 반...
레고로 탄생하는 명화…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내달 출시 2022-05-18 10:53:10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후기 인상파 작품 중 하나인 반 고흐의 1889년작 ‘별이 빛나는 밤’을 3차원 입체로 재해석했다. 홍콩의 레고 팬 트루먼 쳉이 레고 아이디어 플랫폼에 출품한 디자인을 토대로 뉴욕 현대미술관(MoMA)과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트루먼의 창작품은 1만표 이상의 지지를 얻어 제품화가 결정됐다. 총...
마트만 가면 눈 돌아가는 쇼핑족…충동구매하는 이유 있었다 2022-05-16 12:02:00
작가인 뱅크시는 프랑스 인상파 화가 클로이 모네(1840~1926)의 작품 ‘수련 연못(The Water-Lily pond)’을 재해석해 ‘쇼 미 더 모네(Show Me The Monet)’를 내놨는데 다리 밑 연못에 수련이 가득했던 원작과 달리 쇼핑카트 2개가 빠져있는 연못을 통해 현대 소비지상주의로 인한 환경파괴를 풍자했다. 조영선 기자...
나치에 '통행료'로 넘긴 명화의 주인은…17년 끈 소송서 '반전' 2022-04-22 17:39:45
판결을 깨고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문제의 명화는 프랑스 인상파 거장 카미유 피사로의 1897년작 '오후의 생토노레 거리, 비의 효과'로, 3천만 달러(371억원)가 넘는 가치를 평가받는다. 피사로가 자신이 묵고 있던 호텔 객실의 창문에서 비오는 거리를 그린 이 그림은 유대인 여성 릴리 카시러의 시아버지가 19...
“1년에 두달만 만나는 라벤더 천국”…‘남프랑스 라벤더 로드’ 모객 2022-04-21 14:03:01
인상파 화가 르누아르의 아뜰리에가 있는 카뉴 쉬르메르, 피카소, 마티스 등 수많은 예술가들의 자취가 남아 있는 생 폴 드 방스도 빼놓지 않고 방문한다. 남프랑스 라벤더 로드 상품은 올해 6월과 7월, 2팀씩 각각 6명씩만 모아 출발하며 7월4일 출발 상품은 이미 조기 마감됐다. 소그룹이다 보니 나머지 날짜도 예약을...
빨간 우산 든 여인…필름으로 담은 '50년대 컬러풀 뉴욕' 2022-04-20 18:04:57
듯한 착각도 든다. 그에게 큰 영향을 준 인상파 그림을 떠오르게 하는 장면이 많다. 큐레이터 제인 리빙스턴은 저서 《뉴욕파: 1936년부터 1963년까지의 사진들》에서 레이터에 대해 “감상적이지 않으면서 서정적이고, 연극적이지 않으면서 마음을 꿰뚫는 듯하다”고 평했다. 레이터는 컬러 사진 시대를 연 1970년대...
[책마을] 탱고가 싫던 피아졸라, 세기의 사랑꾼 샤갈 2022-04-15 17:51:02
와인과 음식을 즐기는 청년들. 프랑스 인상파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1841~1919)가 화폭에 담은 그 시대의 장면들이다. 르누아르의 그림엔 걱정도 그늘도 없다. 유한한 우리 인생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해 그만의 빛과 색으로 덧칠했다. 행복으로 가득한 그림을 그렸지만, 르누아르의 삶은 불행했다....
[그림이 있는 아침] 몽마르트르의 거인이 본 얼굴…앙리 로트레크 '여자 곡예사 샤-위-카오' 2022-04-08 17:30:06
유명 화실 ‘페르낭 코르몽’을 드나들며 인상파 화가들의 반란에 흥미를 느꼈다. 로트레크는 가장 낮은 자리로 내려왔다. 스스로를 가둬둔 시절, 사람이 그리워서였을까. 과감하고 자유로운 색과 선을 구사하며 오로지 보헤미안의 얼굴과 몸에 집중했다. 파스텔과 물감은 그에게 누구보다 자유로운 몸을 주었다. 죽기 전까...
[데스크 칼럼] K컬처의 벨 에포크는 언제까지 2022-03-16 17:32:29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고, 문화가 꽃피웠다. 인상파 화가들과 낭만주의 음악가의 전성기였다. 하지만 1차대전의 시작으로 아름다운 시절은 막을 내렸다. 지난 몇 년간 한반도에도 전쟁 위협이 없었다. 이 시기 K컬처, K배터리, K바이오 등은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5월이면 새 정부가 들어선다. 세계를 휩쓸고...
[그림이 있는 아침] 눈을 싫어했던 인상파 거장의 설경 그림…오귀스트 르누아르 '눈 내린 풍경' 2022-01-21 17:20:53
달라지는 색채에 주목했던 인상파에게 눈은 그늘에선 푸른빛이었다가 햇빛이 비치면 분홍빛을 띠기도 하는 다채로운 존재였다. 클로드 모네와 알프레드 시슬레는 이 같은 눈의 미묘한 명암과 색조를 절묘하게 표현한 대표적인 화가로 꼽힌다. 이들과 달리 오귀스트 르누아르(1841~1919)는 설경을 거의 그리지 않았다. 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