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바그너 명장' 잉키넨, 오케스트라로 노래하다 2023-09-14 18:40:12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2악장에선 그 표현이 더욱 효과적이었다. 열정적인 모션만큼이나 표현력이 뛰어났던 제2바이올린 수석은 작품에 다채로운 표정을 만들었다. 이 덕분에 스쳐 갈 뿐이었던 뉘앙스들이 확실하게 표현되면서 작품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협연한 손열음도 안정적인 연주를 보여줬다. 스태미나를...
'수액 투혼' 선우예권 3년 만에 새 음반 선보여 2023-09-12 18:23:36
재료도 많고 동시에 어렵기도 한데요, 제가 손이 큰 편이 아니다 보니 (라흐마니노프를) 연주할 때 종종 불편함을 느끼지만 신기하게 어떤 부분은 어려운데도 제 손엔 잘 맞아요.” 앨범에는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쇼팽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 라흐마니노프가 작곡한 두 개의 변주곡과 첼로 소나타의 피아노 편곡...
백건우·뮬로바와 늦여름나기 2023-08-20 18:35:08
제2번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6번을 백건우와 선보인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악장인 이지혜가 악장으로, 파리 오페라 제2바이올린 수석인 김혜진이 부악장으로 나선다. 멘데스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단원으로 이뤄진 오케스트라와 거장 백건우가 빚어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건우는...
말러로 시작, 백건우의 모차르트로 마무리...늦여름의 클래식 [프리뷰] 2023-08-17 19:13:52
공연에서는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6번을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함께 선보인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악장인 이지혜가 악장으로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파리 오페라 제2바이올린 수석인 김혜진이 부악장으로 나선다. 안토니오 멘데스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각양각색의...
불꽃 같은 사랑을 불꽃같이 연주한 '클래식 어벤저스' 2023-08-16 18:48:16
피아노 삼중주 제1번 d단조. 전체 4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은 슈만이 클라라와 한창 뜨겁게 사랑할 때 쓴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곡의 초연에서도 클라라 슈만이 피아노를 맡았다. 개성 넘치는 조진주의 연주는 어두우면서도 열정적인 이 곡과 잘 어우러졌다. 3악장에서는 특히 한재민의 깊이 있는 소리가 두드러졌다. 그는...
천상의 삶이 무대 위에…황수미와 홍석원이 인도한 '천국으로 가는 길' 2023-08-14 18:45:46
4번 1악장 도입부는 템포 처리가 다소 까다로운 부분이지만 출발은 순조로웠다. 다만 천국과 대조되는 지상의 고통을 담은 1악장 중간 클라이맥스 효과가 충분치 않았고, 저승사자의 바이올린 소리가 들려오는 2악장에서 현악기군이 관악기군에 비해 다소 약하게 들려서 이 곡의 기괴한 성격이 충분히 드러나지 못한 점은...
가을 정취에 흠뻑.. 제5회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 <완성> 2023-08-09 11:29:51
함께 한다. 이밖에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첼로 부문 악장 노버트 앙어(Norbert Aanger)와 카사도 국제 첼로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 및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콩쿠르 특별상을 수상한 첼리스트 강승민, 정상의 테크닉을 자랑하는 더블 베이스계의 대표 연주자 조용우, 뮌헨 ARD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손정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소피 데르보가 증명한 '빈 필 클래스' 2023-07-27 18:40:26
소유자라는 사실도 충분히 드러냈다. 2부에서 데르보는 다시 지휘봉을 들고 베토벤의 ‘교향곡 제4번’을 조율했다. 베토벤이 남긴 아홉 편의 교향곡 가운데 가장 온화하고 목관악기 솔로가 가장 잘 부각되는 곡이라는 점에서 그의 선곡은 자연스러웠다. 이 곡에서도 그의 지휘봉은 유연하게 움직였고 목관 솔로를 가꿔내는...
츠베덴의 서울시향 '정명훈 황금기' 뛰어넘을까 2023-07-23 18:21:41
수 있었다. 느린 2악장에선 관악과 현악으로 이뤄지는 두 개의 선율이 정교하게 맞물렸다. 마지막 악장은 1부와 마찬가지로 통상 연주되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진행됐다. 현악의 단단한 음향과 직선으로 뻗어나가는 금관의 울림, 목관의 맑은 색채가 어우러지면서 만들어내는 밀도 높은 연주는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의...
[아르떼 칼럼] 관객은 호박이고 배추다! 2023-07-23 17:26:45
등장한다. 2악장이 시작하고 무려 176마디 후, 단 한 번이다. 타악기 주자가 문득 다른 생각에 잠겨 177째 마디를 놓쳐버린다면? 상상만으로도 아찔하다. 설령 관객이 모른 채 넘어간다 해도 함께 연습해온 동료들, 지휘자, 누구보다 연주자 자신이 너무나 당황스러울 것이다. 연주자라면 누구나 상상해봤을 법한 악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