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여행의 향기] 세 번째 만난 발리…나에게 치유를 선물하다 2016-08-28 15:55:38
북동쪽에는 꽤 큰 맹그로브 숲지대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여행지의 석양은 어디나 아름답지만 렘봉안에서 본 석양은 유독 더 가슴에 남는다. 섬의 가장 높은 언덕에 올라가 내려다본 에메랄드 빛 바다 위에는 어선들이 유유히 떠 있다. 그 사이로 내리는 붉은 노을의 장엄함은 말을 잃게 했다.숙소 앞 해변에서 마주한...
[래빗GO] 독도 '포켓몬 고' 체육관장과 싸워봤습니다 2016-07-21 10:31:07
선착장에 내리면 구글 맵에서 이 곳을 지상이 아닌 바다로 인식한다는 점입니다. 동도 선착장에서 '포켓몬 고'를 실행하면 땅이 아닌 바다로 표시됩니다. 앱을 수차례 재실행해도 같았습니다.주변 포켓몬 아이템 유무를 알려주는 니어바이(nearby)에는 아무것도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동도에서 아이템 결투장...
[천자칼럼] 난사군도 2016-05-25 17:41:20
중동에서 선적한 다음 수만리 분쟁의 바다를 무사히 통과해야 파이프를 내릴 수 있다. 가격 변동보다는 때로 국제 안보지형의 변화에 더 민감할 수밖에 없다.남중국해도 한국의 주요한 원유도입 루트다. 중국 남부와 인도차이나반도, 필리핀과 보르네오로 둘러싸인 한반도 6배(125만㎢)의 이 바다에 긴장의 파고가 계속...
[여행의 향기] 깨달음으로 가는 길…재촉하지 마세요…여기는 스리랑카! 2016-05-15 16:38:42
“아, 이곳이 인도양이구나!”, “바다의 실크로드가 저 거침없는 파도를 타고 이곳으로 이어졌단 말인가!” 하는 생각이 절로 난다. 어쩌다 말이라도 걸어오는 사람이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곳에 앉아 있게 되고 만다.그러다 오후가 되면 근교 남쪽 해변에 있는 호텔 라비니아로 간다. 한 소...
[여행의 향기] 노르웨이, 땅과 바다가 아름답게 만난 곳 2016-04-03 16:29:17
즐길 거리가 많다. 특히 송네피오르로 가는 플롬철도는 노르웨이 관광객에게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발 866m의 미르달을 출발해 해수면에 가까운 플롬으로 내려가는 열차다. 코스의 총 길이는 20㎞로 짧지만 길이 꼬불꼬불해서 1시간 동안 이동해야 한다. 지루할 틈이 없다. 열차 안에서 편안히 앉아 노르웨이 풍경의...
'문명의 때' 묻지 않은 카보 폴로니오의 고요함속으로 2016-01-18 07:03:09
볼 수 있다. 등대 주변은 사랑스러운 바다사자들의 서식지다. 수많은 바다사자가 바위에서 낮잠을 자거나 쉬고 있다. 그들이 여기에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이곳이 절로 좋아진다.카보 폴로니오에선 반드시 해야 할 것이 없다.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면 너나 할 것 없이 밖으로 나와 일광욕을 한다. 태양 아래 앉아서 악기를...
낯선 듯 낯설지 않은 그곳…프랑스 속의 힐링 아르카숑 2015-12-14 07:03:47
차 있는 바다)과 연결되고, 동쪽 경사지는 광대한 소나무 숲을 바라보고 있다. 사막이 없는 유럽에서 뒨 뒤 필라의 풍경은 분명 생소하면서도 신비로운 것이다.여행 팁파리에서 보르도(메리냐크공항 이용)까지 가는 국내선을 타면 된다. 보르도에서 아르카숑까지는 기차나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태양이 그립다면…남쪽으로 튀어! 2015-11-30 07:10:00
갖춘 숙소, 매력적인 바다. 많은 커플이 사랑의 완성을 위해 보라보라 섬을 선택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럽다.여행 팁한국에서 타히티까지 가는 직항 노선은 없다. 에어타히티누이항공(airtahitinui.com/kr-ko)은 일본 도쿄 나리타에서 타히티의 수도 파페에테까지 가는 노선을 매주 2회(월·토요일) 운항 중이다. 약...
대만, 너는 자유다 2015-11-16 07:10:00
아름답게 변신한다. 영사관은 바다를 마주한 언덕 위에 있다. 밤에 방문하면 탁 트인 시즈완(西子灣)의 바다 전경이 보인다. 영사관 내부에 자리 잡은 야외카페에는 나뭇가지가 물줄기처럼 흘러내리는 보리수나무(반얀트리)가 있어 더욱 이국적이고 운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영사관 입장권을 사면 카페 할인쿠폰을...
'슬로시티'로…느릿느릿 가을 여행 2015-09-21 07:10:00
담장, 바다와 어우러진 다랭이논, 얕은 바다에 그물을 친 뒤 줄다리기 하듯 전통 방식으로 고기를 잡는 휘리, 제주에서 건너와 정착한 해녀의 미소…. 청산도의 자연과 사람이 모두 슬로시티로 지정된 배경이다. 섬이 지향하는 슬로건 역시 ‘삶의 쉼표가 되는 섬’이다. ‘느림의 종’,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