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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땅 주인, 내땅 밟지 말라"며 소송전…대법 "통행권 인정하라" 2025-08-27 09:36:56
판결이 나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경기 광주시 퇴촌면 1041㎡ 규모 토지주인 A씨가 인근 토지주 B씨를 상대로 낸 통행 방해 금지 및 주위통지통행권 확인 청구 소송에서 지난달 7일 원심의 원고 패소 판결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에 돌려보냈다. A씨는 2020년 12월 강제경매로 문제가...
'쿠데타 모의' 브라질 前대통령, 가택연금 이어 24시간 경찰감시 2025-08-27 07:37:56
대법원은 부연했다. 지모라이스 대법관은 브라질 대법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결정문에서 "(피고인의 아들) 에두아르두 보우소나루가 외국(미국)에 체류하면서 끊임없이 벌이는 행위는, 피고인이 법적 처벌을 피하고자 도주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9월 2일부터 본안 재판 출석을 위해...
대법 "양도 통지 없으면 신임관계 아냐…부가세 환급 횡령 무죄" 2025-08-26 12:00:02
신임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취지다. 대법원 제3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지난달 1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5인의 상고심에서 원심의 유죄 판결을 깨고 “피고인들이 부가가치세 환급금을 수령한 행위는 횡령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사건을 광주고등법원에 환송했다고 26일 밝혔다....
남의 땅에 사과나무 심고 수확…대법 "재물손괴·횡령죄 아냐" 2025-08-24 09:00:04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지난달 17일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사건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수원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1999년부터 시흥시에 위치한 피해자 소유의 토지를 무단으로 점유해 배추, 고구마 등을 경작하다 2014년경부터 사과나무 40그루를...
대법 "한화오션, 국민연금에 440억 배상" 2025-08-22 17:39:30
첫 대법원 판단으로, 다른 사건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2부는 지난 14일 국민연금이 한화오션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한화오션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은 국민연금에 약 440억원을 배상하게 된다. 국민연금은...
인도 대법 "수도권 떠돌이 개 불임조치 후 풀어주라" 재명령 2025-08-22 16:42:25
잇따라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에 대법원은 이날 당초 명령을 번복, 떠돌이 개들을 붙잡아 불임 및 면역 조치를 한 뒤 체포했던 장소에 풀어주라고 다시 명령을 내렸다. 대법원은 또 일반인들이 떠돌이 개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통제할 수 있게끔 지정된 먹이 장소도 마련할 것을 당국에 명령했다. 인도 정부는 지난 1월...
대법 "단체협약 규정 어긴 버스기사 휴가 반려 정당" 2025-08-20 17:45:47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부산 연제구 소재 시내버스 회사 대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17일 확정했다. A씨 회사에서 운전기사로 일하던 B씨는 2019년 7월 5일 오후 ‘7월 8일에 연차를 쓰겠다’고 신청했으나 거절당했다. 같은 해 6월 이...
대법 '통상임금 판결' 후폭풍…잇따르는 기업 패소 2025-08-18 16:56:08
하급심에서 판단이 잇달아 엇갈리자 대법원은 작년 12월 전원합의체 판결로 고정성 기준을 폐기했다. 형식적으로 조건이 붙었다고 해서 통상임금성을 부정할 수는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1심 결과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을 따랐다. 재판부는 명절다례비와 가계지원비를 놓고 “재직자 조건이 부가됐다고 해서 소정...
주지 사망 직후 2억5000만원 인출…대법 "횡령죄 인정" 2025-08-18 12:00:05
인정된다”며 횡령죄를 인정했다. 대법원 제3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지난달 17일 사망한 승려 A의 계좌에서 2억 5000만 원을 인출한 혐의(횡령) 등으로 기소된 제자 B와 원주 C에 대해 횡령죄를 무죄로 판단한 판결을 깨고 사건을 원심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사건은 서울 중랑구 소재 사찰 ‘E사’에서 발생했다....
대법 통상임금 판결 후폭풍…소송 계류 기업들 줄패소 2025-08-18 12:00:01
이후 하급심에서 판단이 잇따라 엇갈리자, 대법원은 작년 12월 전원합의체 판결로 고정성 기준을 폐기했다. 형식적으로 조건이 붙었다고 해서 통상임금성을 부정할 수는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1심 결과도 대법 전합 판단을 따랐다. 재판부는 명절다례비와 가계지원비를 놓고 "(전합 판결) 법리에 비춰보면 재직자 조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