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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 정부 국정 로드맵, 큰 방향은 잘 잡았지만… 2013-02-21 17:19:25
것이 집단소송제 및 징벌적 손해배상제 대상 확대,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와 대기업 금융회사 의결권 강화 추진 등이다. 이 같은 조치들은 시장경제 원칙과도 상충되는데다 동시다발적으로 시행될 경우 경기 회복의 불씨마저 꺼뜨릴 수 있다. 새 정부는 복지급여 대상을 중위소득 50% 이하로 확대하고 국민행복연금을 내년...
짬짜미 피해자들 집단소송으로 배상받게 된다 2013-02-21 16:52:55
대기업집단 계열회사 간 신규 순환출자는 금지된다. 기존 순환출자의 강화를 위한 추가 출자도 신규 순환출자로 간주, 금지키로 했다. 재벌 지배구조 관련 공시의무도 대폭 강화된다. 대기업집단은 비상장 계열사의 총수일가 지분율, 영위업종, 내부거래 비중 등을분기마다 공시해야 한다. 기존 순환출자와...
신정부 규제 정책, 어느 산업에 불리할까? 2013-02-21 13:29:10
대기업집단 총수일가의 사익추구를 위해 일감 몰아주기가 진행되면 부당이득을 환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일감몰아주기 규제는 세제개편안 중 공정과세를 통해 이미 시작됐다"며 "현대글로비스, 삼성sds, sk c&c 등이 과세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광고, 시스템통합(si), 건설, 물류 등 수의계약...
벤처기업협회 "창조경제 활성화 주력" 2013-02-20 17:24:31
이취임식에서 남민우 회장은 혁신형 벤처기업 연합회같은 것을 만들어서 벤처업계 목소리를 실고, 정부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벤처업계 현안문제가 법제화되도록 노력하겠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이노비즈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 유관단체와 힘을 협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남회장은 국내 중견기업 3천...
[기업들 '인재 열전'] 에쓰오일, 전문과정 개설해 글로벌 리더 양성 2013-02-19 15:30:46
맡은 업무를 책임있게 수행하는 글로벌 수준의 전문가 집단을 목표로 한다. 청년 실업난 속에서 기업이 사회에 공헌하는 방법은 고용 창출이라는 믿음 아래 우수 인력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규 시설 가동 등 회사 성장에 맞춰 올해 100명을 포함, 최근 3년 동안 전체 종업원 수의 17%인 460여명...
[취재수첩] 대학생 눈에 비친 `차가운 금융`의 단상 2013-02-18 16:55:58
중소기업은 대출받기 힘든 현실을 풍자했고, 전남대학교 `금융예비군`팀은 은행과 보험, 증권사 등 금융회사에서 잘 설명해주지 않고 상품 권유만 해 정보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그렸다. 이화여자대학교 팀은 대출서류 위조를 다뤘으며, 저축은행 사태 역시 주제로 다뤄졌다. 지난해...
김창근 의장 "최 회장 공백 당황스럽지만…SK, 움츠리면 경쟁서 탈락" 2013-02-18 16:53:53
당황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전 임직원의 집단지성으로 부족한 점을 메워 나가겠다.”sk그룹 최고의사결정체인 수펙스추구협의회의 김창근 의장(사진)은 18일 서울 서린동 sk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기까지 sk가 쌓아온 역량으로 회장 부재에 따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최...
금융 CEO들에게 `스펙`이란? 2013-02-18 16:33:49
"기업이 학연과 지연을 따지는 정치집단이 아니다"며 "스펙으로 뽑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학교공부를 충실히 하고 들어오면 입사후 회사서 교육을 시켜주기 때문. 박 부회장은 대학생들에게 보여주기식 스펙쌓기에 매달리지 말라며 "영어라도 똑바로 해와라"고 일침을 날렸다. 직장 들어가면 `프로`다. 프로...
SK “올해 투자규모 약 16.6조원..10%↑” 2013-02-18 16:02:26
의장은 “정부나 기업 모두 ‘고용 없는 성장’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7천500여 명을 채용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능력 위주의 채용 풍토에 따라 고졸 사원 숫자 역시 지난해 2천400명에서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김 의장은 최태원 회장의 부재에...
SK 김창근 의장 "내 역할은 조정"(종합) 2013-02-18 14:41:02
대해 김 의장은 "글로벌 전략 투자와 사회적 기업등 최 회장이 주도한 역할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면서도 "전문 경영인으로서 한계가있어 아쉽고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의장과의 일문일답. --앞으로의 각오와 계획은. ▲그룹에 38년8개월째 몸담았다. 그동안 그룹을 둘러싼 환경은 국내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