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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길게 고민"…이해진·송치형이 밝힌 '빅딜' 배경은? 2025-11-27 11:26:06
송 회장은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합병 비하인드 스토리를 묻는 말에 "함께 새로운 도전을 글로벌에서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며 "함께 하면 시너지도 더 크기 때문에 저도 장고 끝에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고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스스로를 '은둔의 경영자'로 소개한 이 의장은 송...
네이버·두나무 '현상 유지' 선언…AI 시대 결합 전략은 2025-11-27 11:25:28
상장이나 네이버와 네이버파이낸셜 합병 등 구조조정 계획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거래의 특성 자체가 네이버파이낸셜을 자회사로 분리해서 상장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기업 가치 회사와 협력해서 필요하다면 글로벌로 진출하고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를 검토하는 것"이라며 현재로서 합병 가능성이...
법무법인 화우, 베트남 최대 로펌 빌라프와 MOU 2025-11-27 11:22:00
평가기관들로부터 기업·인수합병(M&A), 은행·금융, 자본시장, 분쟁해결, 에너지·인프라, 부동산 등 주요 분야에서 베트남 탑티어 (Top-tier)로 평가받고 있다. 이명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화우는 단순한 로펌이 아닌 종합 컨설팅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베트남 소재 한국 기업들뿐만 아니라 한국을 통해 동남아시아에...
코스피, 5거래일 만에 4000선 회복...기관·외인 '순매수' 2025-11-27 11:10:41
있다. 네이버는 2.85% 하락하고 있다. '두나무 합병'이라는 재료 소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38포인트(0.61%) 오른 882.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880선에 머무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60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한앤코, 남양유업 900억 손배소 승소…法 "660억 지급하라" [CEO와 법정] 2025-11-27 11:00:03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번 소송은 기업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일방의 단순 변심에 따른 계약 이행 지연으로 발생한 손해를 어떻게, 어느 정도로 인정할지에 대한 첫 법원 판단이라는 의미가 있다. 홍 전 회장 측이 항소할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이번 판결에서 정립된 손해액의 산정 방식과 근거는 향후 유사한 M&A...
이해진 "네이버·두나무 힘합쳐 AI와 웹3 융합 도전" 2025-11-27 10:49:45
질문에는 "네이버는 사업을 하기 위해 M&A(인수합병)를 해 왔다"며 "M&A를 안 하면 네이버는 작은 회사이거나 망해사 없어지는 회사가 되지 않았을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사업이 우선이지 제 지분은 중요하지 않다"며 "저는 지금도 지분을 운영하는 게 아니라 밸류(가치)가 있으면 회사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英PEF 에이팩스 “섹터 집중 카브아웃 전략…한국 시장도 유망" 2025-11-27 10:45:33
인수합병(M&A) 수요가 늘면서 접점이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이팩스는 뉴질랜드 최대 온라인 플랫폼 ‘트레드미’, 스페인 부동산 플랫폼 ‘이데알리스타’, 글로벌 패션 브랜드 ‘토미힐피거’ 등에 투자했다. 소수지분 투자로 참여해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그로스캐피탈 투자 사례로는 모바일 게임 ‘캔디크러쉬’...
독과점 우려 속 네이버-두나무 '빅딜'…당국 승인 문턱 넘을까 2025-11-27 10:28:09
분리) 원칙을 고수해온 당국이 이번 합병을 계기로 규제 방향을 조정할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 대주주 승인부터 금가분리 논쟁까지…합병안 순항할까 27일 금융당국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거래와 관련해 필요한 주요 승인 절차는 ▲ 신용정보법상 대주주 변경 승인 ▲ 증권신고서 제출 ▲ 공정위 기업결합...
네이버·두나무, AI와 웹3로 글로벌 공략…5년간 10조 투자(종합) 2025-11-27 09:57:30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미다. 3사는 이번 합병의 시너지를 통해 K핀테크 저력을 증명하고 글로벌 사용자 확보를 통해 전 세계 일상 속으로 침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해진 의장은 간담회에서 "네이버의 AI 역량은 웹3와 시너지를 발휘해야만 차세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며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이 글로벌 디지...
두나무 품은 네이버, '20조 메가핀테크 탄생'에도 장초반 약세 2025-11-27 09:49:06
유지하게 되고, 이로 인해 네이버 영업이익은 합병이 마무리되는 2027년 이후 4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네이버가 진행했던 포시마크, 왈라팝 등 인수합병(M&A)은 투자자들로부터 성장 사업에 대한 공감을 얻지 못했지만, 이번 통합은 누구나 인정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는 점에서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