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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끝난들 살 수 있을까"…폐허로 변한 가자에 허망한 주민들 2023-11-24 16:15:49
곳이 없다는 걱정과 슬픔에 잠겨있다. 약 230만명이 살고 있던 가자지구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라고 불리는 이번 이스라엘군의 공습과 지상 공격으로 폐허로 변했다. 최근 위성 사진을 보면 이스라엘군의 공격이 집중된 가자 북부 지역의 건물들은 절반가량 훼손되거나 무너졌다. 남부까지 포함하면 주택...
친딸 성추행 들킨 아빠…아내에 두 눈 찔리고 징역형 2023-11-24 10:50:15
6월 아내 B씨에게 범행을 들켰고 이후 B씨가 잠든 A씨 양쪽 눈 부위 등을 흉기로 찔러 전치 3주의 상해를 가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수사기관에 꼬리를 잡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친부로서 딸을 장기간에 걸쳐 23차례나 추행하고 아버지의 지위를 이용해 딸을 정신적으로 지배해 범행했다"며 "피해자의 어머니는 피해자...
라키, 순도 100%의 홀로서기…"솔로로 제 이름 알려야죠" [인터뷰+] 2023-11-23 08:10:04
인터뷰를 위해 서울 모처에서 만난 라키는 "요즘 잠을 거의 한, 두 시간 정도 잔다"며 허탈한 듯 웃었다. 2016년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한 그는 올해 2월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되며 팀을 탈퇴했고, 8월 1인 기획사 원파인데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라키는 "그룹 활동을 할 때보다 지금이 더 바쁘다. 몸이 열개였으면...
"한국에 훔칠 게 많아"…러시아 '소매치기단' 수법 보니 2023-11-22 19:41:53
이때 일명 '기계'로 불리는 C씨가 왼손에 든 겉옷으로 가방을 가린 채 오른손으로 피해자 가방 안 지갑을 빼냈다. 일당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3호선과 9호선 등 지하철이 매우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를 노렸다. 경찰은 지난 8일 지하철에서 지갑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들의...
안은진 "'연인' 찍으며 여기저기 뒹굴다 보니 얼굴선 달라져" [인터뷰+] 2023-11-21 14:51:49
계획은 어떻게 될까. 이거 끝나면 겨울잠 자야지 했는데, 끝나니 '나가서 일해야지 좋구나' 싶다. 힘이 있을 때 일해야지 싶고. 가기 전까지 '어떡하지' 하다가도 현장에 가면 힘을 얻는다. '연인'이 끝나서 잠만 계속 자고 있는데, 앞으로 뭘 해야할 지 잘 상의해보고, 힘을 내보려 합니다. ▲...
황의조 불법촬영 혐의 피해자 "촬영 합의한 적 없다" 2023-11-21 09:02:47
있다는 생각에 제대로 잠든 날이 없을 정도로 불안했고, 자신처럼 불법촬영 피해를 보았다면서 어떻게 남의 영상을 유포할 수 있는지 분노했다"며 "그렇지만 피해자는 영상이 추가로 유포되거나 자신이 피해자임이 알려질까 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면서 황의조 선수와 달리 고소 등 적극적인 법률 대응을 할 수 없었던...
"스마트워치로 스트레스 분석…딱맞는 '힐링비트' 들려주죠" 2023-11-19 18:45:25
든 대회가 있다. 이름하여 ‘스트레스 제로 킹 선발대회’.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해소한 사람이 우승하는 대회다. 지난 7월 코엑스에서 열린 1회 대회에선 잠을 잔 뒤 스트레스 지수가 가장 많이 떨어진 참가자를 우승자로 뽑았다.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달 열린 ‘스트레스 제로 킹 in 제주’ 대회에도 수백 명의 지원자가...
CCTV 없길래 슬쩍 훔쳤는데…'이거'에 딱 걸렸다 2023-11-19 16:24:53
지하철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에서 잠든 취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절도범의 범행이 지하철역 승강장의 스크린도어로 인해 덜미를 잡혔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지난 15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26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아내 외도 의심…통화 몰래 녹음하고 폭력 휘두른 남편 집행유예 2023-11-18 07:50:38
18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아내 B씨가 잠든 사이 B씨 휴대전화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총 25회에 걸쳐 통화목록과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듬해에는 주방 냉장고 위 등에 녹음기를 둬 B씨가 다른 사람과 통화하는 것을 15회에 걸쳐 몰래 녹음했다. A씨는 아내가 다른 남자와 만난다고 생각해...
아내 외도 의심한 남편, 통화 녹음에 폭행까지 "집행유예" 2023-11-18 06:13:35
잠든 사이 B씨 휴대전화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총 25회에 걸쳐 통화목록과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듬해에는 주방 냉장고 위 등에 녹음기를 두어 B씨가 다른 사람과 통화하는 것을 15회에 걸쳐 몰래 녹음했다. A씨는 아내가 다른 남자와 만난다고 생각해 증거를 확보하려고 이처럼 범행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