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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한·미 제조업 르네상스 첫걸음 2025-09-03 18:14:18
일정 지연은 아찔한 일이다. 특히 거물급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이 모이는 자리라면 그 긴장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지난달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였다. 직전에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이 길어지면서 행사 시작이 한 시간...
산업 꿰뚫는 감사인이 기업가치 지킨다 [삼일 이슈 프리즘] 2025-09-03 10:44:01
이제 감사인은 단순한 감시자를 넘어 '리스크 관리자'이자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가장 핵심적인 자질은 바로 기업이 속한 산업의 구조와 수익모델, 규제 환경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산업 전문성이다. 필자가 속한 기술·미디어·통신(Tech/Media/Telecommunication, TMT)...
연인과 식당 차렸다가…"8000만원 내놔" 날벼락 [사장님 고충백서] 2025-09-02 13:56:22
전 연인이자 음식점 대표인 B씨를 상대로 청구한 임금 소송에서 이같이 판단하고 청구를 기각했다. 원고 A씨는 2014년 3월부터 2023년 1월까지 피고 B씨가 운영하는 'C'라는 음식점에서 음식조리 및 홀서빙 등의 업무를 담당하다 B씨와 헤어지고 음식점을 떠났다. 그런데 A씨는 돌연 가게를 나간지 1년 반이 지난...
폭탄 돌리기 된 '42조 코로나 대출'…5년째 만기 연장 2025-09-01 17:14:48
이어지면서 “자영업자 구조조정이 지연돼 더 큰 부실을 낳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은행별 만기 연장 나설 듯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코로나19 대출 처리에 관한 회의를 열고 은행별로 관리 방안을 제출받았다. 이달 말 코로나19 대출 만기 연장 조치가 끝난 이후에도 은행별로...
"높은 예대마진 납득 안 돼…금융권 스스로 답 내놔야" 2025-09-01 17:12:49
‘이자 장사’ 비판을 받는 은행권을 향해 가산금리 체계를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주된 수익원인 예대마진(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은행권을 향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하고 있어서다. 권 부위원장은 1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영업점에서 열린 ‘예금자보호한도 1억원 상향 시행 첫날 제도...
예금보호한도 상향 첫날 권대영 "높은 은행 예대마진 납득안돼"(종합) 2025-09-01 10:39:10
확인했다. 이날부터 예금보호한도가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기존 5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상향된다. 금융상품의 홍보물·통장 등에 안내문과 로고가 표시되며, 직원은 이를 설명하고 예금자로부터 확인받아야 한다. 권 부위원장은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당시 대응한 실무 책임자로서 예금보험제도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했기...
"돈 물려줄 자식이 없어요"…죽을 때까지 월급 받으면서 산다 [글로벌 머니 X파일] 2025-09-01 07:00:01
기대수명 연장과 결합해 상속의 지연을 구조화한다는 분석이다. OECD는 관련 보고서를 통해 회원국 전반에서 기대수명 증가로 상속받는 연령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상속이 더 이상 젊은 세대의 자산 형성 초기 단계에 기여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소니아 산토스 '인베스텍 자산·투자'의 고액...
“비트코인 회복력·수익성 입증 …1년 내 30만 달러 간다” 2025-09-01 06:01:16
미국이 안고 있는 문제, 예를 들어 국채 이자 부담과 재정 적자 문제 등을 완화할 수 있으며, 전보다 미국 국채 담보 가치를 의미 있게 해줄 수 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달러 환율 관리로 달러 강세로 인한 불필요한 변동을 즉각 조정할 수 있고, 무역수지와 자본수지 측면에서 필요한 달러를 보완할 수 있다....
팀 스위니 "구글·애플 앱 수수료, 정부가 막아야" 2025-09-01 06:00:04
검수 작업을 고의로 지연시켜 업데이트를 방해하거나 자사에 친화적인 앱에만 프로모션 혜택을 줘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글과 애플을 19세기 말 미국에서 유통과 운수를 독점하고 정·재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던 철도 기업에 비유하고, "로비스트를 앞세워 법치주의를 거스르는 앱 마켓 사업자에 대해 더욱더 강한 제재가...
올해 1∼7월 국세수입 232.6조원…작년보다 23.8조 더 걷혀 2025-08-29 11:00:00
다만 "추경 당시 예상보다 민간 소비 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연초보다 하락한 환율로 원화 기준 수입액이 감소했다"며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 조치도 10월까지 연장되는 등 세수에 하방 압력이 일부 작용하고 있어 (향후 국세수입 전망치가) 조금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재부는 8월 법인세 중간예납 등 세입 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