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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순수예술'을 어떻게 바꿨나…'시장의 미술사'를 보다 2023-05-30 18:26:25
‘미술시장과 창작’을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을 탐구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미술사학회가 주관하고 서양미술사학회·한국미술사교육학회·한국미술이론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한국연구재단과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후원했다. 행사 1부에서는 서양 고대부터 중국 근대까지 미술시장이 창작에 미친 영향을 다룬 4편의 논문이...
그림의 본질은 무엇인가…동·서양 두 작가가 찾은 답 '모호함' [전시 리뷰] 2023-05-25 17:38:39
독일의 뒤셀도르프 미술대학은 세계 미술대학 중에서도 ‘최고 명문대’ 중 하나다. ‘현대미술의 제왕’으로 불리는 게르하르트 리히터(91)를 비롯해 피터 도이그(64) 등 서양미술 조류를 이끄는 ‘작가들의 작가’들이 이곳의 교수진으로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토마스 샤이비츠(55)도 그중 하나다. 뒤셀도르프 미대...
韓 미술작가 손잡은 예거 르쿨트르 2023-05-22 17:36:02
선보인다. 서울대 서양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왕립예술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객원교수를 거쳐 작년 12월부터 KAIST에서 산업디자인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리진은 황금비율과 예거 르쿨트르의 대표 컬렉션 ‘리베르소’에서 영감을 받은 3D 영상 작품이다. 특별 제작된 초대형 3D 스크린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스위스 명품 시계 예거 르쿨트르, 韓 작가와 협업…'오리진' 공개 2023-05-22 15:52:54
자주 선보인다. 서울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왕립예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객원교수를 거쳐 작년 12월부터는 카이스트에서 산업디자인학과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오리진’은 황금비율과 예거 르쿨트르의 대표 컬렉션 ‘리베르소’에서 영감을 받은 3차원 영상 작품이다. 특별 제작된 초대형 3차원...
"하나라도 더 주고 싶어 미어진 보자기…그 뭉클한 情이 수십년 헤맨 내게 영감 줬다" 2023-05-18 17:41:38
명문 필라델피아 미술대학원에 유학을 떠났다. 이역만리 미국 땅에서 밥을 굶어가며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당시 서양미술의 주류였던 미니멀리즘 사조에 가담해 개인전도 몇 번 열었다. 하지만 반응은 탐탁지 않았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동양인치고는 괜찮네’라는 반응이 고작이었습니다. 생활이 너무 어려워 극단적...
[책마을] '비너스' 실제 모델이 매춘부였다고? 2023-05-12 18:04:50
이제는 미술 속에 드러난 불편한 범죄 이야기를 되짚어 볼 때가 됐다”고 했다. 서양미술에서 화가들이 매춘부를 모델로 고용하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 작가들은 매춘부를 모델로 성모 마리아, 비너스와 같은 성스러운 이미지를 그렸다. 이런 관행은 1863년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에서 난관에 봉착했다. 매춘부...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내달 2일부터 전시 2023-05-12 14:53:58
개최된다. 전시에서는 영국 내셔널갤러리의 소장품을 국내 최초 공개하며 보티첼리와 라파엘로, 티치아노, 카라바조, 푸생, 벨라스케스, 반 다이크, 렘브란트, 고야, 터너, 컨스터블, 토머스 로렌스, 마네, 모네, 르누아르, 고갱, 반 고흐 등 서양 미술 거장들의 명화 52점을 만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달빛 물든 바다…시간이 켜켜이 쌓인 자개로 표현했죠" 2023-05-11 17:52:26
류 작가는 “첨단 과학기술과 미술이 융합한 새로운 장르가 등장하는 시대에 나는 사람의 손으로 빚어낸 나만의 장르를 개척해나간다고 생각한다”며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오가면서 어디에도 속하지만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개인적 삶이 작업에 자연스레 투영된다”고 강조했다. 류 작가의 달항아리가 국빈선물로...
매춘부를 성모 마리아로 그린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책마을] 2023-05-10 18:16:45
성폭행, 납치, 살인. 는 이 같은 범죄를 서양 미술사에서 한 획을 그은 명화들을 통해 들여다본다. 책 제목만 보면 ‘별 내용도 없는데 자극적인 소재로 이목을 끌려는 책이 아닐까’란 걱정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걱정은 책을 읽어가면서 잦아든다. 저자 이미경은 미술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현재 연세대...
압도적 이름값…이우환·칼더展 '구름 갤러리' [전시 리뷰] 2023-04-19 18:40:50
미술의 대표적인 거장 이우환(87)과 서양 현대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거장 칼더(1898~1976) 등 동·서양의 미학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구성도 미술관급이다. 총 3개 관 4개 층에 달하는 드넓은 공간에 불과 40여 점을 내놨다. 칼더는 ‘모빌’의 개념을 만든 예술가다. 1954년작 ‘록스버리 카운트’는 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