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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고립 노인 구하다 순직한 해경 유족에 위로금 전달 2025-09-12 15:49:36
30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꽃섬 갯벌에서 고립된 중국 국적 70대 남성에게 자신이 착용했던 부력 조끼를 입혀준 뒤 함께 헤엄쳐 나오다 밀물에 휩쓸려 사고를 당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해경의 명복을 빈다"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미성년 유괴 ‘주의보’…인천서 초등생 유인 시도한 40대 2025-09-12 12:58:38
3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하교 중인 초등학생 5학년 B양에게 "맛있는 것을 사줄 테니 같이 가자"며 유인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분명한 거부 의사를 밝혔으나 A씨는 재차 유인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마중 나온 B양 할머니가 손녀의 이름을 부르자 A씨는 그대로...
中, 숨진 韓해경에 '영웅 추모' 물결 2025-09-12 11:10:42
남기며 추모했다. 앞서 지난 11일 새벽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꽃섬 인근에서 인천해경서 영흥파출소 소속인 이재석 경장(34)이 어패류를 잡다가 밀물에 고립된 중국 국적의 70대 남성을 구조하던 중 사망했다. 이 경장은 자신이 착용한 부력조끼를 이 노인에게 입혀준 뒤 함께 헤엄쳐 나오다가 실종된 이후 숨진 채로...
중국인 구조중 숨진 韓해경에 中온라인서도 '영웅 추모' 물결 2025-09-12 10:50:44
남기며 추모했다. 앞서 지난 11일 새벽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꽃섬 인근에서 인천해경서 영흥파출소 소속인 이재석 경장이 어패류를 잡다가 밀물에 고립된 중국 국적의 70대 남성을 구조하던 중 사망했다. 이 경장은 자신이 착용한 부력조끼를 이 노인에게 입혀준 뒤 함께 헤엄쳐 나오다가 실종됐다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아시아건축사대회 개막…'프리츠커상' 야마모토 리켄 등판 [뉴스+현장] 2025-09-11 20:29:21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정치권에서도 자리했고, 아시아 24개국 건축사와 학생, 업계 종사자 등 약 1만여명이 개회식장을 가득 메웠다. 김재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대한건축사협회 창립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그동안 수많은 도시와 공간을...
가계대출 묶인 은행들…대학·병원 등 기관영업 '사활' 2025-09-11 17:37:45
인천시 1금고의 경쟁입찰이 예정돼 있다. 1915년부터 2018년까지 104년간 서울시 금고를 관리해오다 신한은행에 빼앗긴 우리은행은 서울시금고를 다시 탈환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기관과 주거래은행 계약을 맺으면 다양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점도 은행권이 기관영업에 열을 올리는 이유로 꼽힌다. 특히 대학은 미래...
백령도 하늬해변-진촌마을, 국가생태관광지역 재지정 2025-09-11 17:14:11
인천시 옹진군은 백령도 하늬해변(점박이물범 집단서식지)과 진촌마을이 환경부가 주관한 ‘국가생태관광지역 운영평가’에서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생태관광지역 제도는 생태계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제도다. 3년마다 운영 성과, 주민 참여도, 생태자원 관리 수준 등을...
인천아시아건축사대회 개막…'더 나은 미래' 위한 건축 논의 2025-09-11 16:59:37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대한건축사협회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A Better Tomorrow'(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기후변화와 도시화 등 인류가 당면한 중요 과제에 대한 건축의 역할을 논의하고, 미래 세대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을 살펴보는 취지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인천시, 조명산업 지원센터 설립 추진 2025-09-11 16:54:01
인천시는 조명 기술 분야 전문기관인 키엘연구원과 ‘순환경제형 조명산업 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키엘연구원은 인천 북부권역에 2028년까지 총 408억원을 투자해 순환경제형 조명산업 지원센터를 신축·운영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순환경제형 조명산업 지원센터...
돌아오지 못한 34세 해경…구명조끼 던져주고 자신은 끝내 숨져 2025-09-11 15:18:09
못한 34세 해경. 11일 오전 3시30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꽃섬 인근에서 고립된 남성 A씨를 구조하다가 실종된 해양경찰 대원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해양경찰교육원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인천해양경찰서장 표창을 받을 정도로 성실한 젊은 해양경찰이었다. 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