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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만 일하겠다"…파업 나선 억대 연봉 은행원 2025-08-22 17:40:36
따르면 금융노조는 다음달 1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시작으로 16일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26일 총파업에 들어간다. 금융노조는 금융권에서 선제적으로 주 4.5일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과거 주 5일제 도입 당시에도 근로기준법 개정에 앞서 이를 추진했기 때문이다. 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은 “2002년 주...
AI 폭풍 거세지는데…'노무 리스크'까지 커지는 판교 2025-08-22 10:02:20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공동성명)는 지난 11일 공식 쟁의 활동에 나섰다. 네이버 또한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찍었다. 오세윤 화섬식품노조 공동성명 지회장은 "네이버는 올해 2분기 단 3개월 동안 5216억원의 이익을 얻었지만 이익의 5%도 되지 않는 노조가 요구한 금액은 거부하고 있다"며 “사측은 6000억원 규...
[취재수첩] 민생 아닌 정쟁 위한 법안에 멍드는 기업들 2025-08-21 17:32:47
세상 어디에도 없는 법으로 재탄생했다. 쟁의 대상에 사업장 이전 같은 경영상 판단을 포함한 조항이 대표적이다. 사용자 범위를 ‘협력업체 근로자의 근로조건에 대해 실질적·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자’로 확대한 2조 2호도 마찬가지다. 대다수 선진국은 사용자 범위를 따로 정하지 않는다. 노조의 불법 파업...
[이슈프리즘] 모래주머니 6개 달고 뛰는 韓 기업들 2025-08-21 17:31:10
해외 공장 설립 등 경영 판단도 쟁의 대상에 포함하는 법을 추진하는 이유가 “글로벌 스탠더드”여서란다. 정작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투자 매력도를 떨어뜨린다”며 한국 철수까지 얘기하는데도 말이다. “1년 내내 교섭만 하다 날 샐 것”이란 기업들의 절규는 이번에도 ‘대답 없는 메아리’로...
선진국에 없는 노란봉투법…"외투기업 떠난다" 2025-08-21 17:30:31
마지막 제3조는 노조의 단체교섭이나 쟁의행위, 그 밖의 노조 활동으로 기업이 손해를 입은 경우 노조나 근로자에 대해 배상을 청구할 수 없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노조법 제2조 개정에 따라 파업과 같은 쟁의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은 더 커졌지만, 기업 입장에선 이에 대한 손해가 나더라도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게...
‘상호관세 파장’에도...증가세 유지한 韓수출 2025-08-21 15:22:41
노동조합법 2조와 3조를 고쳐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는 건데, 이렇게 되면 투자 결정, 사업장 이전, 구조조정 등 경영상 판단을 이유로 파업하는 게 가능해집니다. 해외 투자도 쟁의대상이 되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 등은 크게 위축될 수 밖에 없는데요. 미 관세 폭탄을 피해 대...
정책실장 "노조법 개정, 파업 오히려 줄어들 것" 2025-08-20 18:40:04
쟁의행위를) 무작정 할 수 없고, 정리해고나 대규모 인수합병 정도돼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CJ대한통운이나 한화오션 사례처럼 원청과 하청의 관계가 밀접해야 적용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김 실장은 주택공급 대책에 대해 부처 협의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이...
페루 헌재, '명품수뢰·시위대학살 혐의' 페루 대통령 수사 제동 2025-08-20 04:03:55
"행정부가 사법부 및 검찰청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기각하되 현재 진행되는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는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페루 헌재는 대통령 직무 수행 중에 발생한 범죄 혐의에 대해 검찰이 진술 청취, 정보 요청, 문서증거 제출 청구 등을 할 수 있다고 적시했다. 그러면서도 "어떠한 경우에도 대통...
'실질적 지배력' 기준없이 입법…노사관계 쟁점 사법부에 떠넘겨 2025-08-19 17:47:29
쟁의 대상이 된다’는 내용에 공감한 응답자는 8.2%에 불과했다. 기업들의 우려는 더 크다. 대한상의가 600개 국내 기업과 167개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노란봉투법 대응 방안을 설문한 결과 응답 기업의 45.0%(복수응답)가 ‘협력업체 계약조건 변경 및 거래처 다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40.6%는 ‘국내 사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산업 무너져 결국 국민 피해" 2025-08-19 17:41:57
쟁의 대상에 '사업경영상 결정'까지 포함될 경우 우리 기업들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없다"며 "산업 구조조정은 물론 해외 투자까지 쟁의행위 대상이 된다면 산업현장은 파업과 실력행사로 기업의 중대한 경영상 의사결정이 진행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