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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친노' 유인태도 추미애 외면…"평검사에 경박한 짓" 2020-11-03 11:41:54
"평검사가 조금 (비판)했다고 해서 장관이 SNS에 그런 글을 올리는 것은 경박한 짓"이라고 비판했다. 유인태 전 사무총장은 전날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평검사들을 비판한 추미애 장관의 SNS 활동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유인태 전 사무총장은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제발 SNS...
검찰 '커밍아웃' 사태에…진중권 "검사들 사표 내지 말라" 2020-11-03 11:01:01
저격'에 반발해 '커밍아웃'에 나선 평검사들이 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8일 이환우 제주지검 검사가 "검찰개혁은 실패했다"며 추미애 장관을 비판하는 글을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리자 추미애 장관이 "좋다. 이렇게 커밍아웃해 주시면 개혁만이 답"이라고 맞불을 놓은...
[속보] "추미애가 개혁대상"…커밍아웃 검사 옹호 나선 야권 2020-11-02 14:29:51
시그널로 들렸다. 그러니 대부분의 평검사마저도 반발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추 장관이 `커밍아웃`이라는 용어를 쓴 데 대해서는 "스파이 색출이나 반동분자 색출이 생각났다. 매우 적절하지 않은 용어"라고 말했다. 김웅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추 장관이 알아야 할 불편한 진실은 바로 자신이 사퇴요구...
평검사 집단반발에 김태년 "특권검사들 저항 노골화된 것" 2020-11-02 12:06:49
했다. 한편 지난달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자신을 비판한 평검사 실명을 거론하며 "이렇게 커밍아웃 해줘 좋다"고 공개 저격했다. 추미애 장관이 '커밍아웃' 발언을 한 이후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는 "나도 커밍아웃 하겠다"며 추 장관에 항의하는 검사들의 게시글과 댓글 등이 200건 가까이 게재됐다....
검사들의 `자충수`…오히려 "사표받아라" 30만명 돌파 2020-11-02 11:36:17
항명에 나선 평검사들에 대한 국민 여론이 심상치 않다. 추 장관이 이환우 제주지검 검사를 공개 저격한 데 대해 평검사들이 들고 일어났지만 오히려 ‘역풍’ 조짐이다. `커밍아웃검사 사표 받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2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30만7천명에 달하는 국민들이 동의했다. 청원이 올라온 지...
추미애가 저격했던 그 검사, 인권위서 '문제없다' 결론 2020-11-02 09:49:51
이외에도 검사들은 실명으로 "밤에도 주말에도 일만 하는 평검사가 무슨 적폐라는 건가?" "모든 정치적 개입을 '검찰개혁'이란 단어로 억지 포장하는 건 몹시 부당하다" "평생 커밍아웃이란 걸 하게 될지 상상도 못했는데 오늘 저도 해야겠다" "(정권) 편을 들어주면 공정한 것이고, 편 안 들어주면 불공정인가" 등...
秋도 尹도 '마이웨이'…검란 재연 조짐 2020-11-01 18:04:50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비판한 한 평검사의 글에 검사 230여 명이 동조 댓글을 다는 등 ‘검란(檢亂)’이 재연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추 장관은 자신의 수사지휘권 및 감찰권 발동 등을 공개 비판한 이환우 제주지방검찰청 검사를 또다시 저격하며, 검사들의 반발에도 ‘마이웨이’ 검찰개혁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데스크 칼럼] '편향된 검찰개혁' 논란 잠재우려면 2020-11-01 16:59:11
지난 지금 갈등은 더 커지고 복잡해졌다. 평검사들까지 나서 집단 반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검찰개혁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검찰권 남용을 막아야 한다는 데는 공감하지만, 검찰 수사의 독립성은 오히려 퇴보시키는 것 아니냐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문 대통령...
"커밍아웃 검사 사표 받으십시오!"…이틀새 청원 16만명 돌파 2020-11-01 13:08:37
본 평검사들의 반발은 더 거세졌다. 최재만(47·36기) 춘천지검 검사도 이프로스에서 "저도 이환우 검사와 동일하게 '현재와 같이 의도를 가지고 정치가 검찰을 덮어버리는 상황은 우리의 사법역사에 나쁜 선례를 남긴 것이 분명하다'라고 생각하고 있으므로, 저 역시도 커밍아웃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은 230명이...
"나도 커밍아웃 하겠다"…秋 발언이 부른 '커밍아웃 검란' 2020-10-30 10:57:45
하는 평검사가 무슨 적폐라는 건가?" "모든 정치적 개입을 '검찰개혁'이란 단어로 억지 포장하는 건 몹시 부당하다" "평생 커밍아웃이란 걸 하게 될지 상상도 못했는데 오늘 저도 해야겠다" "(정권) 편을 들어주면 공정한 것이고, 편 안 들어주면 불공정인가" 등 의견을 남겼다. 추미애 장관이 검찰 내부반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