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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죄 논란과 주주 보호의 새 열쇠, 디스커버리 제도 [최성수의 똑똑한 자본시장] 2025-10-26 07:00:01
등 업무상 배임죄의 핵심 개념이 모두 불분명해, 법관 및 수사기관 담당자에 따라 처벌 기준이 일관되지 않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배임죄는 “명확한 법률 없이는 형벌도 없다(Nulla poena sine lege certa)”는 죄형법정주의 원칙에 반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헌법재판소는 2015년 배임죄에 대해...
금융소득 상위 2%, 평균 연 21억 벌었다…배당금 비중이 87% 2025-10-26 05:55:01
세제 개편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4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방안에 "제로베이스에서 가장 국익에 도움이 되고 배당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하고 국회와도 논의해 방향을 잡아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분리과세 최고세율과 고배당 기업 요건이...
트럼프 오면 3천500억달러 관세협상 타결될까…기로에 선 韓경제 2025-10-26 05:51:00
핵심 산업에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려고 할 경우 더 큰 고비가 닥칠 것이라는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다. ◇ 트럼프 '선불 투자' vs 한국 "장기 분납 아니면 불가" 26일 관가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방한이 한국 경제는 1차 갈림길에 서게 될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한미 양국 정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기업 회생과 채권자 보호, 어떻게 균형을 맞출 것인가 [김동규의 회생과 파산 세계 속으로] 2025-10-25 10:11:24
쟁점은 채무자의 재기 가능성과 채권자의 정당한 권리 보호라는 가치 사이의 미묘한 균형점을 보여준다. 도산해지조항의 효력, 어디까지 인정할 것인가 계약 당사자들은 상대방의 재산 상태 악화에 대비해 이른바 '도산해지조항'을 계약서에 포함시키곤 한다. 지급정지나 회생절차 신청 등이 발생하면 계약을...
국세청, AI 중소기업 정기 세무조사 제외…파격 세정지원 착수 2025-10-24 18:14:36
청장은 "AI 기술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기술 패권을 좌우하는 전략 분야가 됐지만 우리 AI 중소기업은 자금력, 인력, 인프라 측면에서 상대적 열세에 있다"고 했다. 'AI 중소기업 세정지원 방안'은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 국세청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관련 협회 협조로 AI 스타트업 등 총 4800여개...
"굉장히 대립" "갈 길 멀어"…한미 관세협상 결국 APEC 넘길 듯 2025-10-24 17:42:01
마지막 대면 담판이 현금 비중, 투자 기간 등 핵심 쟁점을 두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채 사실상 결렬되면서다. APEC이라는 ‘정치적 무대’를 놓치면 한·미 모두 협상 동력을 잃고, 기업의 피해가 늘어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협상팀 “APEC 타결, 갈 길 멀다”미국을 찾았던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4일...
국세청, AI 중소기업 정기 세무조사 제외·유예…파격 세정지원 2025-10-24 16:00:01
임 청장은 "AI 기술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기술 패권을 좌우하는 전략 분야가 됐지만 우리 AI 중소기업은 자금력, 인력, 인프라 측면에서 상대적 열세에 있다"고 했다. 'AI 중소기업 세정지원 방안'은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 국세청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관련 협회 협조로 AI 스타트업 등 총...
4연임 무게 실은 시진핑, 6년 만에 트럼프와 '무역 담판' 2025-10-24 15:52:38
떨어지고 있다. 고율 관세뿐 아니라 반도체나 핵심 소프트웨어 관련 미국의 대중 수출 통제가 강화되면 현재 중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는 첨단기술 산업에도 직접적으로 타격을 줄 전망이다. 4연임을 노리고 있는 시 주석에게 이런 경제 둔화는 결코 반갑지 않다. 지난 23일 폐막한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김정관 산업장관 "APEC 합의문 장담 못해…현금비중 놓고 첨예하게 대립 중" 2025-10-24 15:36:32
등 핵심 쟁점에서 양국의 이견이 여전히 크다는 분석이다. 김 장관은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대미 투자 펀드와 관련해 “외환시장에 대한 우려는 미국도 이해한 상태”라면서도 “한국은 (현금 투자 비중) 규모를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고 미국은 그것보다 더 많아야 한다는 입장으로...
산업장관, '美 8년간 2천억달러 요구'에 "논의 있지만 수용 어려워"(종합2보) 2025-10-24 15:30:33
"일부 진전은 있었지만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양국의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미는 지난 7월 30일 타결한 관세 협상에서 미국이 예고한 대(對)한국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고, 한국이 총 3천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시행하는 등의 내용에 합의했지만 이행 방안을 놓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