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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분 날선 공방 벌인 하이브 vs 어도어…가처분 기각시 민희진 해임 수순 2024-05-17 16:04:03
공개까지 이뤄졌다"며 상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상법 제41조의5를 인용해 모회사의 자회사 조사권은 영업보고 요구를 먼저 한 후 자회사가 정당한 이유 없이 불응하거나 보고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는 때에만 제한적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하이브 측 대리인인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사건의 본질은 주주권의 핵심인...
하이브, 민희진 대화록 공개…'공정위 조사 하든 말든 안물안궁' 2024-05-17 15:03:15
변론 자료로 공개한 하이브로 보내온 2차 메일 상세 답변을 공개했다. 17일 하이브는 "하이브는 밀어내기를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하이브는 "오늘 민희진 대표 측은 변론 자료에 4월 16일 하이브로 보내온 2차 메일을 공개했다. 해당 메일에 대해 하이브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아래 붙임과 같은 상세한 답변을...
'아기 기후 소송' 대표하는 초등생, 직접 법정 나선다 2024-05-15 19:01:54
오후 2시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기후위기 헌법소원 2차 공개 변론에서 청구인 대표로 나선다. 이번 소송은 한양을 비롯해 5세 이하 영유아 40명 등 어린이 62명이 참여해 ‘아기 기후 소송’으로 불린다. 이들은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로 줄이겠다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NDC)가 너무...
빅테크 세기의 재판…구글 운명 쥔 인도계 아미트 메흐타 판사 2024-05-03 12:20:12
변론 절차를 시작했다. 이틀간 진행되는 소송 당사자들의 최후 변론이 끝나면 이르면 향후 몇주 또는 늦어도 몇 달 안에 판결이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이 소송은 미 법무부가 2020년 10월 구글이 미 검색 엔진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는 압도적 시장 지배력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반독점법을 어겼다고 제소하면서 시작됐다....
"구글, 아이폰 기본검색 설정 위해 2022년 200억달러 지급"(종합) 2024-05-03 10:31:26
계기 이메일도 공개…재판 막바지·선고는 하반기 최후변론 첫날 판사 송곳 질문 "시장 선진입 반경쟁적?…돈은 왜 지급?" MS 상대 이후 20여년만에 美정부 빅테크 대상 최대 규모 반독점 소송 주목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 구글이 자사의 검색 엔진을 아이폰의 기본 설정으로...
"구글, 아이폰 기본검색 설정되려고 2022년에 200억달러 지급" 2024-05-03 02:57:12
문서 공개…2021년보다 20억 달러 늘어 MS의 오픈AI 투자 계기 이메일도 공개…소송은 최후변론 남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 구글이 자사의 검색 엔진을 아이폰의 기본 설정으로 탑재하기 위해 2022년 애플에 200억 달러(27조5천억원)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 식사·특활비…항소심서도 "공개해야" 2024-04-30 18:33:11
공개해야 한다는 1심 법원 판단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1-3부(부장판사 이승한 심준보 김종호)는 이날 한국납세자연맹이 대통령비서실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대통령실)가 주장하는 사유는 1심에서와 크게...
2심 법원도 "尹대통령 영화관람비·특활비 공개해야" 2024-04-30 17:39:20
공개해야 한다는 1심 법원 판단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1-3부(이승한 심준보 김종호 부장판사)는 이날 한국납세자연맹이 대통령비서실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대통령실)가 주장하는 사유는 1심에서와 크게...
헌재 심판대 오른 '정부 기후정책'…"탄소감축 미흡" vs "산업구조 고려" 2024-04-23 18:33:27
첫 변론이 23일 열렸다. 아시아에서 기후소송 관련 공개 변론이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에선 이달 초 스위스 노인들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온실가스 1심 소송에서 유럽인권재판소가 정부의 책임을 인정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서울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청소년·시민단체·영유아 등이 낸 ‘기후소송’ 4건을...
"정부 기후위기 부실 대응은 기본권 침해" 기후소송 첫 변론 2024-04-23 16:36:06
설명했다. 이날 변론은 청소년 환경단체인 청소년기후행동 회원 19명이 2020년 3월 헌법소원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시민 123명이 제기한 시민기후소송, 영유아 62명이 제기한 아기기후소송, 시민 51명이 낸 탄소중립기본계획소송 등이 헌재에 접수돼 하나로 병합됐다. 아시아에서 기후소송 관련 공개 변론이 열린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