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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ILO 이사회 의장국 '유력'…이정식 "최저임금 업종 구분 차별 아냐" 2024-06-13 10:26:50
노동계의 강한 반발로 현재까지 전 산업에 최저임금이 단일 적용되고 있다. 다만 이 장관은 "업종별 구분 문제는 최저임금위원회가 결정할 사안"이라며 "위원회 내 공익위원들을 노동계와 경영계가 자신들의 주장의 타당성을 어떻게 설득하느냐에 달린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최저임금위원회를 두고...
韓, 21년 만에 ILO 이사회 의장국 유력…"단독 후보로 추천돼" 2024-06-13 09:00:02
내 공익위원들을 노동계와 재계 측이 얼마나 타당성 있게 설득하느냐에 달린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이 장관은 "최저임금위원회 내 전문가들이 소신껏 독자적으로 일해왔다고 생각한다"며 "사회발전이라는 측면에서 그분들이 그대로 결정하게 존중하고 보장하는 게 맞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1일...
택배·배달기사도 최저임금 적용되나 2024-06-12 01:37:14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정부 입장이 노동계에 다소 우호적인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향후 논의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최저임금위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제3차 전원회의에서 ‘도급제 최저임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최저임금은 ‘시간’ 단위로 정하는데, 최저임금법 제5조 3항은 ‘임금이 도급제로 정해져...
'택배·배달라이더 최저임금'…최저임금위 심의 안건 될까 2024-06-11 22:37:31
있다. 노동계는 최저임금제도 시행 이래 한 번도 논의 테이블에 오른 적이 없는 이 조항을 근거로 "택배·배달 라이더 등 도급노동자에 적용되는 최저임금을 별도로 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영계의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 요구에 대한 맞불 차원에서다. 이에 대해 사용자위원들은 "장관이 최저임금위에 요구한...
갈길 먼 최저임금 협상...'차등 vs 확대' 공회전 2024-06-11 17:29:14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동계가 요구한 배달라이더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종사자 등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이 심의 대상인지를 놓고 노사가 또한번 정면 충돌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전민정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손경식 "노사대화 당연히 필요…국민 동의 얻는 게 중요" 2024-06-11 12:00:17
시행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노동계는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요구하면서 단일 기준 적용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5인 미만 사업장은 근로기준법을 지키기 쉽지 않은 만큼 적용을 유예할 필요가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또한 영세기업에는 적용 예외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정부 노동정책을 두고는 "노동 약자들에...
손경식 경총회장 "ILO, 韓 노사정 입장 균형있게 고려해달라" 2024-06-10 23:00:00
이슈 등에서 노동계의 입장만이 아닌 정부와 경영계의 입장을 골고루 반영해 발전적인 노사관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는 의미라고 경총은 설명했다. 현재 한국 정부는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 등을 위한 노동개혁을 추진 중이다. 손 회장은 디지털 전환과 산업구조 재편 등으로 세계 노동시장이 대전환의...
한국노총 위원장, ILO총회서 "韓정부, 친기업 반노동 일관" 2024-06-10 17:55:19
ILO 총회에서 한국 노동계를 대표해 연설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4월 총선은 여당의 '역대급 참패'로 끝났고 이는 지난 2년간 노사관계와 노동시장을 초토화한 데 따른 당연한 결과"라며 "정부와 여당은 노사문제를 계층 간 대립 구도로 보는 낡은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
한국노총 위원장, ILO서 "尹, 노조 무시하는 편향적 태도 버려라" 2024-06-10 17:49:08
열린 제112차 ILO 총회에 한국 노동계 대표로 참석해 이같이 연설했다. 김 위원장은 "새로운 사회계약이 유지되기 위한 필수적인 전제 조건은 민주주의 확립에 있지만 현재 한국의 윤석열 정부는 안타깝게도 친기업 반노동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성노동자 유혈 과잉진압 △노조 회계공시 강제...
플랫폼·특수고용 최저임금 적용…협상 최대 쟁점 되나 2024-06-10 17:09:24
확대 적용을 요구하는 노동계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기존 논의가 없었던 만큼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과 함께 본격화하는 내년 최저임금 심의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플랫폼노동희망찾기'는 10일 서울 중구 전국 대리운전노동조합 회의실에서 특고·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