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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중대재해가 줄어들기 어려운 이유 2024-02-06 17:58:00
순환보직을 통해 산재 예방행정에 투입되는 탓이다. 감독관 규모만큼은 세계 최대 수준이다. 2022년 기준 810명으로 2016년(350여 명)에 비해 2.3배 정도 늘어났다. 문재인 정부 시절 산업재해를 줄이겠다며 인력을 대거 확충한 결과다. 이는 노동자 100만 명당 39.6명으로 미국의 12명, 일본의 16.8명보다 훨씬 많다. 이...
'빵집 중대재해' 공포마케팅 논란에…식당 찾은 고용부 장관 2024-01-29 11:51:30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장관이 산재가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중소 제조업체 대신 서울 한복판의 음식점을 평일 첫 현장 행선지로 선택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 장관은 앞서 24일 정부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법 확대 적용을 유예해 달라고 요구하며 상시 노동자...
울산 동구, 실직 노동자에 생활자금 500만원 2024-01-23 18:21:41
9억원은 적립하고 나머지 9억원으로 위기 노동자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긴급생활안정자금 융자지원 사업, 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등 두 갈래로 집행할 방침이다. 휴업·폐업 등으로 실직한 사람이나 부상·산재 등으로 일할 수 없어 소득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긴급생활안정자금...
'50인 미만' 중대재해법 유예 무산되나…25일 본회의 판가름 2024-01-21 09:49:05
설립'과 '산재예방 예산 2조원(현재 1조2000억원) 확보'를 새로운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는 국민의힘이 받지 않았다. 2022년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50인 이상 사업장(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에서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등을 1년 이상...
"우리가 시키는 대로 할 짬밥이냐"…밉상 된 '베테랑 작업자들' [돈앤톡] 2024-01-18 07:12:34
사고를 막을 수 있을 만큼 뒷받침됐다"면서 "문제는 노동자들의 '안전 의식'이다. 사측에선 '안전'을 연일 강조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발로 뛰는 노동자들이 이에 대한 의식이 부족하면 사고가 발생한다. 안전사고는 어느 한 쪽만 잘해선 막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올해 50인 미만...
[르포] 극한날씨속 가장 불편한 투표…아이오와코커스 현장 가다 2024-01-14 14:51:50
나눴다. 자신을 '블루컬러' 노동자라고 소개한 20세 남성 올리버 씨는 주변 사람들이 대체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소개했다. 올리버 씨는 현 바이든 행정부에 대해 실망감을 느낀다면서 코로나 국면 이후 가파르게 올라간 물가 상승률에 비해 충분히 오르지 않는 급여 수준이 실망의 주된 이유...
"돈 있는데 왜 월급 안줘요?"...악덕 사장 최후 이렇습니다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1-13 08:00:00
현장 노동자들은 지난해 11월분 임금도 제대로 못받고 있다며 임금체불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임금체불은 태영건설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체불 임금은 1조6,218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33%나 늘었는데요. 이 중 건설업 체불액은 2배 이상 증가한 4천억원에 달했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사설] 국민 거짓말쟁이 만드는 산재·고용보험 과잉복지 2023-12-20 17:32:01
산재로 둔갑했을 것임을 시사한다. 산재보험 역시 이름 그대로 엄연히 보험이다. 질병·질환·사고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있고, 엄정한 적용·판단 아래 보상이 이뤄진다. 보험 적용 범위가 넓어지면 보험료도 당연히 올라간다. 100% 사업주 몫이니 결국 기업 부담만 늘어난다. 고용보험도 허점투성이다. 고용부 통계를...
'극단 선택' 직장인 10명 중 3명, "괴롭힘 때문" 2023-12-13 17:08:49
건수는 39건, 불승인 건수는 46건이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극단 선택 산재 승인율은 2018년 80%, 2019년 65%, 2020년 70%였다가 2021년 56%, 2022년 52%로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90% 수준인 전체 산재 승인율과 비교해도 낮은 편으로 분석됐다. 권남표 하라노동법률사무소 노무사는 직장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
[사설] 김용균 사건 원청 무죄 확정…애초부터 무리한 기소였다 2023-12-07 18:03:49
제정돼 작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계기가 됐다. 산재로 사망 또는 2명 이상 중상자가 나올 경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을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게 법의 요지인데 지금까지 드러난 부작용이 적지 않다. 경영책임자에 관한 규정, 원청의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규정 등이 지나치게 추상적·포괄적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