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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엽 칼럼] 하이에크 경고와 22대 한국 총선 2024-04-15 18:04:11
조국당 비례 12명 가운데 상당수도 ‘특권의식과 언행 불일치의 끝판왕’ 조국 대표 못잖다. 검사 출신 비례 1번은 “10개월에 41억 번 게 무슨 전관예우냐, 160억은 벌었어야지”라고 했다. 그 외 ‘정치 판검사’로 비난받은 이들, 재판·수사 대상자가 즐비하다. 자신의 범죄를 추궁 중인 ‘검찰 해체’가 이들의 최우선...
[권용진의 의료와 사회] 전공의 집단 사직의 '나비효과' 2024-04-14 18:18:44
권리의식이 강하고 옳고 그름을 따지지만, 참고 견디는 능력이 약하고 경청하는 태도가 부족한 의사를 억지로 교육할 필요는 없다. 교수들의 경험을 진지하게 배우고 환자들의 고통을 들을 수 있는 의사가 필요하다. 안타깝게도 광복 이후 지금까지 국내 병원 시스템은 젊은 의사들을 과도하게 부리며 유지됐다. 가난했던...
'유럽 내 팔레스타인 최대우군' 평가받는 아일랜드, 왜? 2024-03-30 21:17:06
1월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AI)가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아일랜드 국민 71%가 팔레스타인인들이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정책) 정권하에 살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아일랜드 일간 아이리시타임스의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2%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이 정당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이같은...
'고물가·불경기'…밀레이 정책 성토장 된 아르헨 대규모 집회 2024-03-25 09:36:08
쿠데타 반발 48주년일인 24일(현지시간) 현지 인권·시민단체, 노조, 시민 수십만명이 대통령궁 앞 5월 광장에 몰려 들었다.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가 군사 쿠데타 전에 이미 '불순분자'들에 의한 군인 상대 테러가 발생했으며 군사독재 정권의 피해자는 알려진 3만명이 아니라 수천명 수준이라는 주장으로 논란을...
[시론] '전략적 이민정책'을 고민할 시기 2024-03-20 17:51:54
유럽인권재판소와 인권단체는 난민협약과 인권법 위반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유럽연합(EU) 내에서도 뜨거운 감자다. 지난 1월 독일에서는 140만 명이 참석한 금세기 최대 정치집회가 열렸다. 독일대안당(AfD) 간부들이 대규모 이민자 추방 계획을 논의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AfD는 반이민 정서를 배경으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윤리경영으로 신뢰 회복" 2024-03-14 11:02:41
통해 △윤리의식 자가진단 △윤리 퀴즈 △부서별 청렴간담회 △청렴·윤리·인권실천결의 △윤리의날 선포 등 청렴·윤리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청렴의식을 향상시키고 업무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부패를 근절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김인...
[시론] 윤석열 대통령의 통일선언 의미 2024-03-12 17:59:24
될 수 있다. 한국과 일본은 자유무역, 법치, 인권, 평화적 분쟁 해결, 항행의 자유 등 자유주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군사·경제적 역량까지 갖춘 만큼 불확실한 미래에 함께 대응할 때 효과는 배가될 수 있다. 앞으로 숙제도 남아 있다. 통일을 부정하는 북한과 국내 젊은 세대 중 35%만 통일 필요성에 긍정적으로...
"이미 강요된 금식 겪고 있다"…가자 주민들 '고난의 라마단' 2024-03-12 10:31:14
인권 단체도 당국이 가자지구에 인도적 구호 물자가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명령한 국제사법재판소(ICJ)의 잠정 결정을 따르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공개서한에 서명하고 나섰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이날 보도했다. 앞서 남아공은 지난해 12월 29일 이스라엘을 제노사이드(집단학살) 혐의로 ICJ에 제소했고, ICJ는...
통일부 "자유주의 반영한 통일안 구상…탈북민엔 로스쿨 학비 지원" 2024-03-08 16:34:58
위해 북한 주민 스스로 인권 의식을 갖도록 정보 접근권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제사회와도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 처음 열린 '북한인권 국제대화'의 규모를 확대해 연 2회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국제사회와 함께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를 부각하고 북한을 압박하는 한편 물망초 상징사업과 기획 전시...
사후에도 이름 불리지 못하는 나발니…푸틴, 영향력 차단 부심 2024-03-04 10:39:16
거세게 비난하고 공격해 실상은 그의 영향력을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왔다. 죽어서도 그런 상황은 거의 바뀌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그레그 유딘 연구원은 나발니를 없는 사람 취급하는 크렘린궁의 전략을 일종의 '전략적 누락'이라고 진단하면서, 이를 통해 나발니에게 합법적 영역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