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5만원권 뒷면의 그 그림?...'조선의 혼' 서린 걸작들 대구에 2025-10-01 15:11:28
국난을 극복하려는 정신이 담긴 고미술 작품 100점을 선보인다. 이정은 미술사학계에서 조선 왕실 출신 문인화가 중 가장 중요한 인물로 꼽힌다. 이번 전시에는 이정이 제작한 시화첩인 보물 ‘삼청첩’(1594)이 사상 최초로 56면 전부 나왔다. 검은 비단 위에 금빛 안료(금니)를 써서 그린 대나무와 매화 등 그림들을 당대...
'2025 인사동 엔틱 & 아트페어' 개최…전통과 예술의 향연 펼쳐진다 2025-09-09 14:52:29
9월 26일에는 미술사학자 이태호 교수가 진행하는 '고미술의 향연' 현장 강의가 열리며, 27일에는 '인사동 진품명품' 이벤트에서 개인이 소장한 고미술품을 전문가에게 감정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3주간의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 입구에는 '인사동 역사관:인사...
순백에 스며든 푸른 그림…홍콩 가는 조선 청화백자 2025-08-26 17:23:45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된 15세기 조선 전기 청화백자 항아리가 고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는 이유다. 추정 낙찰가는 1600만~2400만홍콩달러(약 28억3000만~42억4000만원). 한국 고미술 해외 경매 최고가 기록인 66억원(1996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 ‘철화백자용문’)에는 못 미치지만, 경합이 붙으면 신기록 경신도 노...
포스코미술관, 500년 만에 돌아온 조선시대 미술품 첫 공개 2025-08-20 17:14:40
고미술 전시를 병행하며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예술 교류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는 우리 옛 그림과 글씨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조선 미술사의 공백을 메우고 한국 회화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미술관은 예술 나눔의 공간이자 모두를...
글로벌세아그룹 S2A, '수집, 취향의 지형도' 전시 개최 2025-08-20 16:47:23
필립 티로는 외부자의 시선으로 한국 고미술을 꾸준히 수집해왔으며, 한국 미술의 연속성과 고유한 미학에 대한 깊은 성찰을 드러낸다. 김남규는 국내외 젊은 작가들의 독창성에 주목하며, 동시대 시각예술의 감각적 흐름을 반영하는 수집을 실천해왔다. 정승우는 회화, 설치, 조각을 아우르는 폭넓은 관심을 바탕으로,...
포스코미술관, '500년 만에 한국 돌아온 조선 서화' 특별전 2025-08-20 09:23:57
"그간 현대미술 전시에 주력해왔으나, 최근 몇 년간 고미술 전시를 병행하며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예술 교류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는 우리 옛 그림과 글씨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 조선 미술사의 공백을 메우고 한국 회화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50년만에 모습 드러낸 김환기의 '봄'…20억원에 경매 나온다 2025-08-18 16:27:28
8월 경매에서는 고미술 초상화 작품들이 눈에 띈다. 석지 채용신의 ‘신기영 초상’(1억3500만~2억원)은 조선 후기 유학생인 소곡 신기영의 20세 모습을 담은 그림으로, 전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작품이다. 조선 후기 별검춘추, 이조참의 등을 지낸 문신이자 유학자 조숙하를 그린 ‘조숙하 초상’(4000만~1억원)도...
조선 사대부가 사랑한 초상화, 천경자의 숨 쉬게 한 미모사 향기 2025-08-15 10:14:25
컬렉터 등 미술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만큼, 고미술 작품보다 가격도 비싸고 작품 수도 많다. 그러나 이번 서울옥션의 8월 전시는 의외로 고미술 출품작에 눈길이 간다. 보기 드문 초상화들이 경매에 오르기 때문이다. 눈에 띄는 작품이 석지 채용신의 ‘신기영 초상’(추정가 1억3500만~2억 원)이다. 조선후기 유학생인...
[책마을] 백자의 단아함 속에 담긴 조선의 흥망성쇠 2025-07-11 18:06:05
핀잔이 돌아오곤 한다. 그렇게 고미술과 젊은 관객은 더 멀어진다. 2023년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군자지향’은 이런 분위기를 흔든 전시였다. 유교 사회의 이상적 인간형인 ‘군자’를 키워드로 조선백자 전반을 조망한 이 전시는 리움미술관의 고미술 전시 중 처음으로 관객 10만 명을 넘겼다. 관람객 중...
기업 '문화예술 지원액' 지난해 2125억…전년 比 1.8% 증가에 그쳐 2025-07-01 15:29:19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전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복합문화공간인 사운즈S를 개관해 음악 공연 개최를 지원했다. 2위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LG아트센터를 거점 삼아 다채로운 공연예술을 선보이고 있는 LG연암문화재단이었다. 롯데콘서트홀과 롯데뮤지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