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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교부금 포퓰리즘 2025-09-15 17:39:37
자동으로 배정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매년 늘어나기 때문이다. 학생 수는 줄어드는데 교부금은 계속 불어나니, 돈 나올 데를 찾느라 머리를 싸매야 하는 대학 총장들과 달리 시·도 교육감들은 남아도는 돈을 어디에 써야 할지 고민하는 형국이다. 그러다 보니 매년 교육청의 씀씀이가 커지고 있다. 지방선거를 한 해...
양도세 대주주 기준 철회 가능성 내비친 구윤철 2025-09-08 17:51:39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이 주식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대주주 기준을 강화하려던 계획을 철회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의무지출을 손보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8일 구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부 정책이란 게 꼭 정부가...
이대로 가면…"40년 뒤 나랏빚 3배“ 2025-09-03 17:43:02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는 정작 칼을 대지 못했습니다. 교육교부금은 의무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예산이 남아 돌아 방만운영 지적을 받고 있음에도 내년 지방선거 표심을 의식해 손을 보지 않고 있는 겁니다. 의무지출 구조조정은 각종 선거 표심을 의식하지 않고 기득권 저항을 돌파하겠다는 정권의...
천안함 음모론·조국 옹호·음주운전…최교진, 사과 또 사과 2025-09-02 17:44:19
교육감이던 2014년 유아에 대한 영어 교육 자체가 아동 학대일 수 있다고 판단해 관내 국립 단설유치원에서 영어 수업 또는 방과 후 수업도 못 하게 했다고 소개했다. 고교학점제 폐지론에 관해서는 “취소할 일은 절대로 아니라고 보고 현장의 비판을 정책 혁신의 자양분으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지방재정교육교부금과...
李 공약 이행에…4년 새 100조 불어나는 의무지출 2025-08-31 17:46:41
한번 도입하면 줄이기 어려워 재정 건전성을 악화하고 정부의 경기 대응 여력을 위축시킬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팔라진 의무지출 증가 속도31일 기획재정부의 ‘2025~2029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의무지출은 올해 364조8000억원에서 2029년 465조7000억원으로 100조9000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설] 의무지출, 4년 새 100조 급증…퍼주기 예산이 불러올 후과 2025-08-31 17:33:15
재정 기조를 이어가려면 지출 구조조정이라도 해야 한다. 학령인구 감소로 매년 8조원에 달하는 불용 예산이 발생하는 교육교부금 등 손댈 수 있는 곳이 적지 않다. 정부는 교부금으로 전입되는 교육세를 올해 2조1690억원에서 내년 1조7587억원으로 4100억원가량 삭감했지만, 내국세의 20.79%를 배분하는 기본 체계는 손도...
교육교부금 '곳간'엔 손 안 대고…나랏빚 급증 부르는 확장재정 2025-08-31 05:55:01
일종의 '성역'으로 남은 대표적인 사례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이다. 31일 정부의 '2026년 예산안'을 보면, 교육부 소관 보통교부금(교육세분)은 2조1천690억원에서 1조7천587억원으로 4천100억원 구조조정됐다. 정부 차원에서는 나름대로 구조개편 성과를 거둔 셈이지만, 내국세에 연동된...
'씨앗' 빌려 성장 가속페달…나랏빚은 매년 125조원 불어나 2025-08-29 17:35:55
긴축재정 기조가 유지되던 시기다. 전문가들은 확장재정을 펴려면 세입 확충과 의무지출 구조조정을 병행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정부는 이해관계자들의 반발 등을 우려해 증세나 지출 구조조정에 소극적이다. 역대 최대 규모 지출 구조조정(27조원)을 단행했다는 이번 예산안에서도 의무지출 구조조정은 2조원에 그쳤다....
[李정부 첫 예산] '서울대 10개' 거점국립대에 8천700억 투입 2025-08-29 11:14:53
교육세(40%)는 보통교부금에 포함해 교육청에 교부한다. 또한 올해 8월 개정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른 고등학교 무상교육 국가 부담금 5천785억원도 예산에 편성됐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착실히 추진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2026년도 예산을 마중물 삼아 지역교육 혁신으로...
[李정부 첫 예산] 역대 최대 27조 '지출 구조조정'…1천300개 사업 '칼질' 2025-08-29 11:12:12
본격 추진된다. 교육세 배분 구조 개편을 통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4천103억원)을 감액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렇게 마련된 감액분은 고등교육 및 영유아 교육·보육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폐광지역 주민들의 재취업 지원, 생활 안정 자금 등에 쓰이는 폐광대책비(-1천186억원)도 사업 우선순위를 조정해 예산을 줄였다.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