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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기후·에너지 전환...기업, 성장전략을 모색하다 2025-12-03 06:00:34
그린딜(Fit for 55)’ 틀을 유지하면서 규제 효과와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살리는 ‘클린 인더스트리얼 딜’ 단계로 진입했으며, 일부 공시·규제 완화와 CBAM(탄소국경조정제도)도 후퇴가 아니라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합리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미국은 온실가스 보고 의무와 공시 규제 후퇴, IRA...
내년 서울의 색은 '모닝옐로' 2025-12-02 18:15:51
시민이 평온한 활력을 얻고 무탈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겼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서울시민의 일상·정서·트렌드를 반영해 매년 선정하는 서울색은 한강 노을을 차용한 ‘스카이코랄’(2024년), 긴 여름밤 가로수에서 추출한 ‘그린오로라’(2025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시는 그동안 SNS 등을 통해 시...
연출료·출연료까지 다 털었다…하정우 '윗집 사람들' 제작기 [인터뷰+] 2025-12-02 17:17:48
윗집 부부를 초대하며 벌어지는 감정 충돌을 그린다. 하루 동안 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구조로 대사량이 많고 리듬이 중요한 작품이다. 하정우는 "원작을 본 뒤 영화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번역 시나리오만 보면 어색한 부분이 많았지만, 영화를 보면 정서가 확실하게 느껴졌다"며 "원작은 순한, 담...
서울시, 2026년 서울색 ‘모닝옐로우’ 발표…아침 해의 노란빛 상징 2025-12-02 15:09:15
‘그린오로라’(여름밤 가로수)에 이어 서울시민의 일상·정서·트렌드를 반영한 세 번째 서울색이다. 시는 이번 서울색에 매일 아침 시민들이 맞이하는 노란빛의 햇살을 담아 ‘무탈하고 맑은 하루’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사회 전반에서 변화가 잦았던 해를 보내며 시민들이 가장 원한 가치가...
'여행과 나날' 심은경, 일본·싱가포르 영화제 주연상 노미네이트 2025-12-02 10:32:26
넘어 글로벌 스크린에서 활약 중인 그의 새로운 행보에 업계의 기대가 쏠린다. 한편 '여행과 나날'은 어쩌면 끝이라고 생각한 각본가 이가 설국의 여관에서 맞닥뜨린 의외의 시간을 통해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세계적 관심 속에 12월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본 작품은 오는 12월 10일 한국...
레바논 찾아가 청년들 직접 만난 교황…"록스타급 환영 받아" 2025-12-02 09:00:36
레바논 내전 당시 전선 지역인 '그린라인'에 있는 순교자 광장에서 레바논의 여러 종교 공동체 지도자들을 만나 "평화를 건설하는 이들이 되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모든 종소리, 모든 아잔(이슬람교에서 예배 시간을 알리는 소리), 모든 기도 소리가 하나의 높고 장엄한 찬가로 어우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분투칼럼] G20 이후 한국, 글로벌 사우스-선진국 잇는 교량 국가 거듭나야 2025-12-02 07:00:02
협력의 체계화가 필요하다. 태양광·그린수소·배터리 등 에너지 전환 기술과 AI·데이터 인프라를 묶어 국가별 맞춤형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 바로 아프리카가 필요로 하는 디지털 플랫폼 경제 생태계 구축이다. 이는 기술 전달만으로는 오래가지 않는다. 현지 대학·연구기관과 연계한 실무교육을 통해 'K-표준...
"캐슈넛 껍질로 친환경 연료·비료 생산" 크라우드 누적펀딩액 10억 육박 2025-12-01 18:51:04
바이오 재생에너지를 생산했습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12월1일 개최한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인베스트 커넥트'행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미래그린케미칼 대표를 대신해 상을 받은 이채만 부사장은 "해외에서 바이오차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한국 첫 기업"이라며 수상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싱가포르·대만·홍콩·일본, 기후공시 도입하는데... 한국은 아직” 2025-12-01 15:20:49
핵심 제조 기지로서, 정부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표준을 만들고 금융의 힘으로 산업을 바꾸려는 '그린 파이낸스 액션 플랜 3.0(Green Finance Action Plan 3.0)'의 일환이다. 대만은 올해부터 3.0을 진행하고 있다. 도리스 왕 대표는 “국가 차원에서 ISSB 기준을 적용하고, S1과 S2에 맞는 택소노미를 만들기 위해...
고통스럽지만 눈부신 제주 4·3의 기록…영화 '한란' 2025-12-01 10:46:32
뚫고 바다로 향한다. 모녀를 먹이고, 품어 줄 유일한 곳. 제주의 핏줄이자 4.3의 비극이 초래한 눈물이 모인 그곳. 은 오멸 감독의 이후, 무려 12년이 흐른 지금 공개되는 제주 4.3 영화다. 영화는 이 그랬던 것처럼, 1948년을 배경으로, 그리고 헤안선 5킬로미터를 벗어나거나, 산으로 올라가고 내려오는 사람들을 군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