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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정보유출 사고 2주 만에 美 SEC 늑장 공시 2025-12-17 09:47:39
및 소송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한 재무적 손실 가능성을 인정했다. 미국 금융 당국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정보 은폐나 늑장 공시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 실제로 지난 2018년 야후는 2014년에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실을 2년 뒤에야 공시했다는 이유로 SEC로부터 3500만달러(약 480억원)의 막대한 벌금을 부과받은 바...
[2025결산] 통신·플랫폼·게임까지 뚫린 한국 IT 보안 2025-12-17 07:11:30
◇ 통신·금융까지 번진 연쇄 해킹 그 시작은 지난 4월 말 SK텔레콤[017670]이었다. 해커가 서버에 침투해 심은 악성 코드에 이용자들의 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 유심 인증키 등 주요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다. 결과적으로 이들 핵심 개인 정보가 유출된 데 따른 금전적인...
'규제 완화' 강조한 한경협에 "자본시장 신뢰 회복부터" 직격한 與오기형 2025-12-16 11:54:10
소송·배상 리스크 확대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재계가) 말로는 사후 규제를 이야기하면서, 정작 집단소송·징벌적 손해배상·디스커버리(증거개시) 제도 같은 민사적 책임 강화에는 반대해왔다"고 꼬집었다. 형사처벌 위험을 줄이려면 민사 영역에서 책임이 강화되는 시스템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논리다....
"주주행동주의 확대에 이사회·소비자피해 우려…입법 보완해야" 2025-12-16 06:00:12
소송 등을 통해 투자한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이사회 기능이 위축되고 자칫 소비자와 근로자 등 회사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6일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에 의뢰한 '주주행동주의 동향과 대응 과제'...
"남편이 내게 물려준 것"…재벌가 고부간 소송전 벌어진 이유 2025-12-15 16:43:27
유대계 금융재벌 로스차일드 가문에서 고부간 소송전이 벌어졌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송전의 주인공은 로스차일드 가문의 후계자 중 한 명인 에드몽 드 로스차일드의 아내 나딘 드 로스차일드와 이들의 며느리 아리안 드 로스차일드다. 아리안은 금융 기업 에드몽 드 로스차일드 회장을 맡고...
로스차일드家 '미니 루브르급' 소장품 두고 고부간 소송전 2025-12-15 16:05:16
'미니 루브르급' 소장품 두고 고부간 소송전 고야·렘브란트 작품 등 고가예술품 포함…재단 명칭 등으로 과거에도 충돌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대계 금융재벌 로스차일드 가문에서 '미니 루브르급'으로 평가받는 초호화 예술품 소장품 소유권을 둘러싸고 고부간 소송이 ...
법무법인 바른, 입법·규제 전문 홍승진·진혜인 변호사 영입 2025-12-15 09:00:03
입법·규제 분야 전문가인 홍승진 외국변호사와 금융 전문가 진혜인 변호사(변호사시험 5회)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홍승진 외국변호사는 1991년 행정고시 합격 후 법제처와 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에서 30여년간 법령 심사, 입법지원, 국제협력 업무를 담당했다. 최근 14년간은 법무법인 광장에서 국내외 주요 기업과...
부실 보안에 전세계 떠돈 내 정보…보상은 겨우 10만원? [강민주의 디지털 법률 Insight] 2025-12-15 07:00:04
거부해 소송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종전 사례에 비춰 위자료 액수가 크게 높아질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행정 제재의 현실화 속도를 민사상 위자료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국내에서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를 도입하자는 논의가 활발한 이유 중 하나다. 쿠팡 유출 사건의 경우 쿠팡 본사가 미국에 있는...
"임금체불·양육비 미지급…35개 기관 법률구조 서비스 한곳에" 2025-12-14 18:21:55
공단 소송 단계인지 한 화면에서 확인하고 바로 연결됩니다.” ▷함께 출범하는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단순하고 반복적인 상담은 챗봇과 콜봇이 먼저 처리하고, 고령자·장애인과 복잡한 사건은 전문 상담사가 이어받습니다. 디지털 격차와 법률서비스 격차를 동시에 줄이려는 거죠.”...
"같은 생각 아니었어?"…계약의 적, 모호함 [조대환의 영미계약법 스케치] 2025-12-13 07:00:11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요 판결 분석도 제공합니다. 계약의 해석을 둘러싼 분쟁은 단순히 계약서 문구의 사전적 의미를 따지는 문제가 아니다. 진짜 쟁점은 계약 체결 당시 각 당사자가 그 문구에 어떤 의미를 부여했는지, 즉 상호 의사의 일치를 어떻게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