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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티의 힘…철강 구조조정 모범사례 된 동국제강 2025-09-19 17:27:48
갓 나온 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제강 공정, 이를 형강 형태로 만드는 압연 공정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이어졌다. 직원들은 “경쟁사들이 공장을 줄줄이 폐쇄하는 상황에도 우리는 잘나간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했다. 이유가 있다. 동국제강의 형강공장 가동률은 100%에 육박한다. 가동률이 80% 밑돌며 폐쇄 조치가...
공장 줄줄이 문 닫는데…"中 안 무섭다" 자신감 넘치는 이곳 [르포] 2025-09-19 16:17:40
있었다. 전기로에서 갓나온 뜨거운 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제강 공정, 이를 형강 형태로 만드는 압연공정 관리 직원들에게는 ‘우리는 여전히 끄떡없다’는 자부심이 읽혔다. 한 현장 근로자는 “경쟁사들이 공장을 줄줄히 폐쇄하는 상황에도 우리는 잘나간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자신감에는 뚜렷한 이유가...
"철강보국의 꿈 이루자"…K철강 기틀 세운 巨人 2025-09-08 17:58:52
대한민국 최초 민간 자본으로 쇳물을 만드는 철강사의 탄생이다. 사명 동국에는 세계 속의 대한민국이란 뜻을 담았다. 동국제강이 부산 용호동에 세운 제강소는 한국 철강산업 발전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동국제강은 1963년 용호동 일대 69만㎡ 규모 갯벌을 매립해 부산 제강소를 세우는 데 성공한다. 동국제강이 창립된...
동국제강그룹 장경호 창업주 50주기 추모식…"민족자본 세운 선각자" 2025-09-08 16:23:27
직후인 1954년 민간 최초로 쇳물을 일관 생산한 동국제강을 설립했다. 동국제강은 부산 남구 용호동 69만4천214㎡(21만평) 규모 갯벌에 부산제강소를 세워 국내 최초로 용광로·전기로 시대를 연 일관 철강생산 단지를 만들었다. 계속 성장을 이어간 동국제강은 1970년대 초 중화학공업 기업 중 매출 3위를 차지했다. 장...
한국 최초 철강사 세운 장경호 동국제강 창업주 50주기…"철강사의 위인" 2025-09-08 15:31:14
자본으로 설립된 쇳물을 만드는 철강사의 탄생이다. 회사명에는 세계 속의 대한민국이라는 뜻의 ‘동국’ 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특히 동국제강이 부산 용호동에 세운 제강소는 한국 철강 산업 발전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동국제강은 1963년 용호동 일대 69만㎡ 규모 갯벌을 매립해 부산 제강소를 세우는데 성공한다....
3년간 전기료 76%↑...추가 인상에 철강사 '비명' 2025-08-19 17:34:32
쇳물을 만드는 만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낮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기료가 오를 때마다 비용이 늘어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실제로 현대제철은 매년 포스코보다 두 배 넘는 1조 원 상당의 전기료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석 연료 대신 전기를 쓰며 탄소 절감을 실천했다 도리어 역풍을 맞고 있는 겁니다....
포스코그룹, 인도에 짓는 합작 제철소 규모 500만→600만t 확대 2025-08-18 12:30:00
쇳물을 만들고 이 쇳물로 철광재를 생산하는 일련의 제선, 제강, 압연 과정을 모두 갖춘 종합제철소를 말한다. 양사는 석탄, 철광석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원료 조달 경쟁력이 높은 오디샤주를 일관제철소 건설 후보지로 선정해 공동 타당성 검토를 진행한 뒤 최종 부지를 확정하기로 했다. 제철소 규모는 조강 생산량...
경북도·경주시·포스코, 소형모듈원전(SMR) 1호기 경주 유치 나서 2025-08-01 15:26:35
수소를 활용해 전기로에서 쇳물을 제조하는 기술로서 철강 생산과정에 배출되는 탄소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탄소 감축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려면 철을 녹이기 위한 1538도(℃)의 무탄소 내지는 저탄소 열에너지 공급이 필수적인데, 가장 큰 문제는 비용이다. 수소환원제철의 성공을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값싼...
포스코, AI 기술 혁신으로 공장 디지털 전환 늘려 2025-07-14 16:04:10
핵심 공정 단계로, 쇳물 예비처리 공정은 시작점에 해당한다. 이번에 선보인 ‘KR 자율조업’ 기술은 쇳물의 유황 성분을 제거하고 불순물인 슬래그를 걷어내는 예비처리 KR 공정의 전 과정을 100%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요구하는 성분에 맞춰 조업이 완전히 자동으로 이뤄져, 생산성과 품질 모두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휴식시간 늘리고, 냉방버스 동원…산업현장 '폭염과의 사투' 2025-07-10 17:43:34
있다. 1500도에 달하는 쇳물을 다루는 철강업과 뜨거운 땡볕 아래에서 작업하는 조선·건설업 현장은 근무시간을 단축하고 냉방 시설을 늘리는 등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업계에선 폭염이 장기화하면 일부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체감온도가 35도를 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