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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이프이스트-이재형의 비즈니스 코칭] '김부장'이 사직서 쓰기 전에 꼭 해야 할 일 2025-12-02 16:13:32
영국 시인 앨프레드 테니슨의 시 에 등장하는 말이다. 나뭇잎을 다 떨군 겨울나무가 오로지 자신의 벗은 몸만으로 겨울을 나야 하듯, 우리는 본래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과 의지, ‘발가벗은 힘’으로 우뚝 서야 한다. 어떤 회사에 다니는지, 명함과 직책은 무엇이고 어떤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는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포토] 따뜻한 겨울 안부 전하는 광화문글판 2025-12-01 18:03:51
박소란 시인의 시 ‘심야 식당’에서 가져온 문안으로 광화문글판을 새단장했다. 곁에서 힘이 돼 주는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며 따뜻한 안부를 전해 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박 시인은 시집 등의 작품으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광화문글판 겨울편은 내년 2월 말까지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당신은 무얼 먹고 지내는지 궁금합니다”…광화문글판 새 옷 [+현장] 2025-12-01 16:45:45
광화문글판 겨울편은 박소란 시인의 시 ‘심야 식당’에서 가져왔다. 2009년 ‘문학수첩’으로 등단한 박소란 시인은 시집 ‘심장에 가까운 말’, ‘한 사람의 닫힌문’ 등을 펴냈다. 그는 슬픔을 다루면서도 타인을 향해 조심스레 건네는 다정한 인사와 같은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써왔다. 이번 문안은 곁에서 힘이...
"소중한 이에게 안부를"…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겨울편 공개 [HK영상] 2025-12-01 13:12:06
‘심야 식당’에서 문안을 가져왔습니다. 박소란 시인은 2009년 ‘문학수첩’을 통해 등단해 '심장에 가까운 말', '한 사람의 닫힌문' 등의 시집을 펴냈습니다. 그는 시집 '심장에 가까운 말'로 제33회 신동엽문학상을, ‘오늘의 시’ 외 6편으로 제70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서 주목받는...
"당신은 무얼 먹고 지내는지 궁금합니다"…광화문글판 겨울편 새단장 2025-12-01 12:29:17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외벽 광화문글판에 박소란 시인의 시 '심야 식당'의 한 구절이 새겨져 있다. 이번 문안은 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며 따뜻한 안부를 전해 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
"당신은 무얼 먹고 지내는지 궁금합니다"…광화문글판 새단장 2025-12-01 09:53:15
가장자리를 맴돌았어요" 교보생명은 박소란 시인의 시 '심야 식당'에서 가져온 문안으로 광화문글판을 새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박소란 시인은 시집 '심장에 가까운 말'로 제33회 신동엽문학상을, '오늘의 시' 외 6편으로 제70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문단에서 주목받아왔다. 이번 문안은...
'음주 킥보드' 사고 후 줄행랑…지갑 때문에 '덜미' 잡혔다 2025-11-30 21:01:22
났다”고 진술했다. 주변을 수색하던 경찰은 사고 지점에 떨어진 지갑을 발견했고, 지갑 속 신분증을 통해 A씨의 인적사항을 특정했다. 경찰이 주소지로 찾아가 당시 사고로 다친 A씨 상태를 확인하고 혐의를 시인받았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엄마 재규어 차'에 불 지른 20대…만취 상태서 긴급체포 2025-11-29 18:23:31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A씨를 용의자로 보고 긴급 체포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찰에 검거될 때 "내가 엄마 차에 불을 질렀다"는 취지로 범행을 시인했다고 한다. 경찰은 A씨 구속 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여자친구에게 잘 보이려고"…경찰 제복 구입한 20男 '벌금' 2025-11-29 15:47:20
사칭하고 모텔에 들어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인력을 파견해 조사를 진행했다.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기 위해 온라인에서 중위 계급의 제복 한 벌을 구입했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여자친구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해 공안 제복을 구입했다"고 시인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사라지므로, 기억된다' 아마도 끝나지 않을 힐튼서울 자서전 2025-11-28 17:26:06
사라진다. 그러므로 아름답다.” 폴란드의 한 시인이 쓴 구절이 떠올랐다. 서울 남산 자락 피크닉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를 보면서다. 한 건축물의 40여 년 세월을 돌아본 이 전시엔 한국 현대건축의 역사와 개인의 기억들이 씨줄과 날줄처럼 엮여 있다. 건축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 그것은 누가, 어떻게 정할까. 4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