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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수목원·정원으로 떠나볼까? 2025-07-03 11:16:22
7월을 맞아 햇살 아래 만개한 꽃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수목원·정원 10선’을 3일 소개했다. 먼저 바다와 숲, 꽃이 조화를 이루는 식물자원의 보고 수목원 5선 중 한 곳인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신구대학교식물원(사립)은 세계 각국의 온·열대 수련을 전시해 연못 속 다채로운 수련을 감상할 수...
계곡 풍덩, 쉼 한모금… 여름철 무더위 자연휴양림으로 고고 2025-07-02 10:00:36
물놀이 명소로, 계곡을 따라 조성된 치유숲길에서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심신을 달랠 수 있다. 충청남도 금산군의 남이자연휴양림(공립)은 선야봉 아래로 흐르는 차가운 계곡물과 함께 생태숲 학습관, 목재 문화체험장, 하늘다리, 하늘 슬라이드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다....
남열해돋이해수욕장서 서핑…순천만국가정원 거닐며 휴식을 2025-06-19 16:02:45
팽나무가 한데 어우러져 담양천 제방을 이룬 숲길이다. 수령 300년이 넘은 거목이 나무 그늘을 드리워 여름철 뜨거운 볕을 피해 그늘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고의 쉼터다. 국내에서 꼭 가봐야 할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방제림길은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이웃해 볼거리를 더한다. 나무 숲...
카페의 낮, 묘지의 밤…파리의 두 얼굴 2025-05-29 17:36:02
“모든 시민은 평등하게 죽는다”는 선언 아래 이 묘지를 설계했다. 귀족과 민중, 예술가와 노동자가 공간의 구분 없이 한자리에 묻히게 된 배경이다. 처음 정원식으로 조성된 이 묘지에는 하루에도 수천 명이 찾는다. 방문객들은 이 공간을 ‘야외 미술관’이라고 일컫는다. 쇼팽과 에디트 피아프, 오스카 와일드, 마르셀...
느긋이, 호젓이, 오롯이 나를 위한 경북 여행 11선 2025-05-15 10:27:41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숲 속에서 하는 아침요가로 몸을 깨우고, 다도와 명상으로 심신을 다스린다. 친환경 숲길을 걷노라니 '금강소나무숲길' 숲의 피톤치드로 몸의 활력을 깨우고자 한다면 금강소나무숲길을 걸어보자. 데크길이 아닌 자연 그대로를 살린 친환경적 숲길은 또다른 매력이 되어준다. 지친 몸과...
"내가 언제 너한테 그런 말 한 적 있었니?" [EDITOR's LETTER] 2025-05-08 16:11:47
여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날 숲길 끝에서 조용히 다가오는 고타마의 모습을 본 순간, 그들은 본능적으로 눈을 떼지 못했다. 같은 가사, 같은 삭발의 모습이었지만 눈빛과 걸음에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위엄과 평온이 서려 있었다. 그를 마주한 다섯 비구 사이엔 짧은 침묵이 흘렀다. 결국 그들은 자리를 내어주었다. 더...
500여년 사람 손길 닿지 않은 숲…국립수목원 광릉숲 가보니 2025-04-29 12:00:02
오래 자란 큰 나무도 가장 많이 보유한 숲이다. 산 아래로 내려가다 보니 자기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점차 기울어지고 있는 거대한 졸참나무가 눈에 들어왔다. 통상 사람의 가슴 높이쯤 나무 밑동의 둘레가 3m를 넘으면 큰 나무로 치는데, 전국에 약 837그루가 보고됐고, 이중 광릉숲에만 350년 된 밤나무를 비롯해 18그루...
[3월 추천여행지] 봄 기운에 어깨 활짝, 출렁다리 건너고 봄 체절 음식도 맛보고 2025-03-05 08:20:59
발아래를 내려다보는 기분은 짜릿하다. 무려 아파트 30층 규모 높이라고 하는데 이 길을 언제 건너나 싶지만 보이는 풍경에 시선을 뺏기다 보면 시간은 순식간에 흐른다. 특히 출렁다리 밑 모래와 강이 어우러진 개미둥지마을을 내려다보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은 출렁다리 위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출렁다리에서 멀지...
林과 함께 미술관 산책 2025-01-09 17:09:52
아래 두고 있다. 온통 초록색뿐인 풍경 속에서 관람객들이 잔디 위에 누워 풀 냄새와 바닷바람을 만끽하는 모습을 쉽사리 볼 수 있다. 리처드 세라, 헨리 무어, 호안 미로 등 대가의 조각품들이 자리 잡은 공원 숲길을 거닐다보면 과거와 현재, 자연과 건축물, 예술가와 나 사이를 이어주는 묘한 연결고리가 있다는 생각에...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영화 '백조의 호수' 속의 박세은 발레리나 2024-11-18 18:34:27
눈 덮인 숲길을 걷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미술관과 공예관에서는 홋카이도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공방 체험에 참여할 수 있어 자연과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 칼럼니스트 최영식의 ‘찾아가는 예술 공간’ ● 여명의 붉은 빛과 황혼의 붉은 빛 여명과 황혼은 붉은빛과 고요함으로 비슷하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