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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韓 클래식 신예' 탄생할까…윤이상콩쿠르 23명 본선행 2025-09-12 11:15:22
윤이상을 기리기 위해 2003년 시작된 음악 경연 대회다. 국내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산하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에 가입한 콩쿠르로 매년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부문이 번갈아 열린다. 러시아 차이콥스키콩쿠르 우승자 나레크 하크나자리안(2006·첼로), 영국 리즈콩쿠르 우승자 소피아 굴리악(2008·피아노) 등...
지휘자 얼리 "윤이상·진은숙…거장들 음악 연주할 때 한국인의 피 흐른다고 느껴" 2025-09-11 16:11:49
‘윤이상 타계 30주년 기념: 이상을 바라보다’를 선보인다. 작곡가 윤이상을 비롯해 신동훈, 진은숙 등의 작품을 연주한다. TIMF앙상블은 현대음악 연주에 정통한 악단이다. 2001년 통영국제음악제(TIMF)를 홍보하는 취지에서 창단됐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미국 앤아버심포니오케스트(A2SO) 음악감독인 얼 리(사진)가...
“한국은 클래식의 미래…뛰어난 집중력이 유럽과 차이” 2025-09-04 09:37:33
윤이상·슈만’ 음반 발매, 진은숙 오페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중 5장 프렐류드 공연 등 한국 현대음악을 집중 조명하는 활동으로 국립심포니의 정체성 확립에도 크게 기여한 지휘자다. 그는 한국 신진 작곡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도 이끌었다. 라일란트는 “여전히 우리 집엔 한국 작곡가의 악보가 20개쯤...
LA서 박수갈채 받았던 구갈론, 서울에서 다시 듣는다 2025-09-02 14:49:54
이 악단은 윤이상의 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한국 현대음악의 역사와 미래를 잇겠다는 취지로 이 공연을 마련했다. 연주곡은 윤이상의 후기 실내악 곡인 ‘만남(1986년 작품)’ , ‘거리(1988년)’ 등과 진은숙의 ‘구갈론’, 신동훈의 ‘사냥꾼의 장례식’ 등이다. 한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사랑 받았던 작곡가들의...
파주 DMZ에 양혜규가 꿀벌 '봉희'를 풀어 춤추게 한 이유 2025-08-19 15:29:26
멜로디와 화음을 만드는데 윤이상 선생의 음악은 ‘톤을 마사지 한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하나의 톤이 그 주변을 맴돌고, 심지어는 고통스러울 정도로 끈질기게 건드려요. 윤이상 선생님의 인생을 작품에 사용된 음악과 중첩시켜 감상한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황색 춤’의 스크린 벽 뒷면은 2020년 작업한...
에스토니아 사로잡은 K-오페라, 대구의 오페라 유럽을 울리다 2025-08-01 15:46:45
22일 개막작인 윤이상의 창작오페라 ‘심청’을 시작으로, 글룩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대구시립국악단의 전통 공연 ‘달구벌의 향, 취’, 푸치니의 ‘나비부인’, 그리고 한국과 에스토니아의 성악가들이 함께한 폐막 공연 ‘오페라 갈라 콘서트’까지 완성도 높은 공연을 연이어 선보였다. 모든 공연은 사아레마...
여름 여행지 찾는다면? 맛있는 바다, 반짝이는 항구 '통영' 2025-07-30 05:00:01
시인 김춘수, 소설가 박경리, 작곡가 윤이상 등 통영이 낳은 예술가는 셀 수 없다. 이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화가 전혁림이다. 통영의 푸른 바다와 항구를 자신만의 추상으로 포착해낸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전혁림 미술관이다. 그림 ‘통영항’을 감상한 뒤 바라보는 항구의 풍경은 남다른 감동을...
오전에 즐기는 클래식의 여유…7월의 마티네 콘서트 세 편 2025-07-02 18:16:59
피아니스트 가주연, 2021년 윤이상국제콩쿠르 특별상 수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이 협연한다. 뒤카의 ‘마법사의 제자’,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사장조’, 브리지의 ‘바다’ 등을 들려준다. 배우 강석우가 해설을 맡아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18일엔 지휘자 아드리엘 김이...
국악 이어 현대음악…이하느리와 최수열은 왜 또 만났을까 2025-06-30 18:02:14
“소화하기가 쉽지 않지만 진은숙·윤이상 선생님의 작품처럼 거듭 연주할수록 결과물이 좋아지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공연 첫 곡으론 1971년생 프랑스 작곡가인 피에르 조들로프스키가 전자음악과 타악기 독주를 섞은 곡 ‘시간과 돈 파트1’을 배치해 관객이 이하느리의 작품과 비교해 들어보도록 했다. 이하느리가...
심사위원도 반했다…바이올린 박수예 국제 콩쿠르서 1위 2025-05-30 18:30:12
벤스케가 지휘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윤이상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을 협연했다. 이 실황은 음반으로도 발매됐다. 국내에서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 한경아르떼필하모닉 등과 협연하며 연주 활동을 이어왔다. 주최 측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수예는 결선 무대에서 시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