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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의 울림, '호두까기 인형'의 낭만…12월, 무대는 축제가 된다 2025-11-30 16:45:18
원작으로, CJ ENM이 뮤지컬 공동 제작에 참여해 2019년 브로드웨이에서 첫선을 보였다. 한국에선 언어만 바꿔 오리지널 공연을 그대로 재현하는 레플리카 버전으로 2022년 초연했다. 공연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내년 2월 22일까지 이어진다. 조민선/이해원/허세민 기자 sw75jn@hankyung.com
지드래곤, 홍콩 '마마 어워즈'서 4관왕 2025-11-30 16:44:06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기부금은 피해 복구와 구조·후속 지원을 위해 설치된 ‘타이포 웡 푹 코트 지원 기금’에 전달될 예정이다. 11월 28일 CJ와 2025 MAMA 사무국은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이번 기부가 구조 활동과 후속 지원에 힘이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박찬욱·염혜란도 직관…최하영의 첼로는 기타도, 드럼도 됐다[리뷰] 2025-11-27 10:46:50
햇볕에 바싹 마른 빨래가 연상됐다. 극도로 전환되는 분위기에 관객의 몰입은 절정에 달했다. 첼로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공연이 많지 않은 국내 클래식 음악 연주회에서, 이날 공연은 최하영이 만13세부터 쌓아올린 굵직한 국제적 커리어의 이유를 납득하고도 남을만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이 아침의 작가] 문화비평가이자, 행동하는 지식인 수전 2025-11-26 17:38:24
폭력적 이미지 소비의 문제를 비판했다. 에서는 전쟁·폭력 이미지를 반복 소비하는 현대 사회가 현실의 비극에 둔감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2004년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손태그는 예술, 이미지, 정치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탐구한 비평을 통해 오늘날에도 중요한 문화적 기준을 남겼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실험의 매체·시대의 기록…'사진'을 마주하다 2025-11-25 17:17:23
불러냈다. 김건희의 ‘얼얼덜덜’도 이곳에서 시대의 정서를 압축한 작품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붙든다. 전시는 내년 3월 1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에는 도슨트 해설이 진행된다. 12월 6~7일에는 전시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강연도 준비됐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도전의 언어, 실험의 이미지…'사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展 2025-11-25 15:09:36
화면에 불러냈다. 앞서 언급한 김건희의 도 이곳에서 시대의 정서를 압축한 작품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붙든다. 전시는 내년 3월 1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일 11시, 13시, 15시에는 도슨트 해설이 진행된다. 12월 6~7일에는 전시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강연도 준비됐다.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무용수·안무가·회사 대표를 넘나드는 발레계 팔색조 윤별 2025-11-24 15:22:21
"콩쿠르처럼 평가하는 눈은 잠시 거둬주셨으면 해요. 무용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워낙 좋은 성과를 내다보니 관객분들의 감상 기준도 높아진 것 같아요. 간혹 비난에 가까운 평가로 인해 무용수들이 상처받으며 여려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발레를 처음보시는 분들처럼 이번 공연을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이해원 기자
장지윤·이승민, 호두까기 인형 새 주역들 "동화같은 순수한 정서 전하고파" 2025-11-21 17:50:04
지금 발레가 가장 재미있는 시기를 맞았어요. 떼려야 뗄 수 없는 ‘애착 인형’ 같은 존재입니다.”(이승민) 장지윤은 발레를 ‘선물 받은 기분’에 비유했다. “무대 위에서 춤추는 행복한 마음이 꼭 선물을 받은 기분 같아요. 그게 저를 춤추게 해요.”(장지윤) 이해원 기자/사진=문경덕 기자 umi@hankyung.com
[책마을] 왜 우리는 학생을 학교 안에만 가두어 왔을까 2025-11-21 16:40:24
학생이라는 정체성은 특정 시기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내내 유지해야 하는 태도라는 점이다. 저자가 많은 시대와 인물을 다루고 있지만 그 복잡함이 오히려 오늘의 고민을 더 선명하게 한다. 경쟁과 평가에 갇힌 교육을 의심 없이 받아들였던 독자라면 읽어볼 만한 책.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
경계인의 삶을 정면으로 응시하다…14년 만에 돌아온 연극 '야끼니꾸 드래곤' 2025-11-20 10:13:57
많은 이들의 삶과 마음에 닿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국 '야끼니쿠 드래곤'은 한 가족사의 그 너머로, 경계 위에 선 사람들의 보편적 삶의 초상이다. 정체성은 흔들리고 끊임없이 소속감을 문책당하는 사람들을 통해 이 연극은 말한다. 디아스포라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이해원 기자 um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