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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서부터 인도까지…94세 재일교포도 '자랑스러운 한 표' 2024-03-27 15:33:17
뉴질랜드서부터 인도까지…94세 재일교포도 '자랑스러운 한 표' 재외국민 투표 첫날…교민부터 여행객까지 비행기·전세버스·택시 타고 각 투표소로 "외국 있어도 투표 포기할 순 없죠"…6개월째 여행 최종 목적지 뉴델리서 투표한 20대도 (아시아 종합=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내달 10일 열리지만...
'北치안간부' 탈북민 "김정은, 통제강화 위해 경범죄자도 사형" 2024-03-25 09:43:09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오사카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출신 친모를 둔 탓에 '백두산 혈통'이 아닌 '후지산 혈통'으로 불리고, 정통성이 약한 것으로 비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탈북민은 북한이 최근 한국을 적대국으로 규정하고 평화통일을 포기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도 "북한으로서는 '...
재일민단 신임 단장 "민단이 목소리 내 조선인 추도비 재건해야" 2024-03-13 15:40:41
교포 단체에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일교포와 다른 나라에 거주하는 교포는 다르다"면서 일본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교포들과의 의사소통, 지난해 신설된 재외동포청과 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3년간 민단 내부 갈등으로 활동이 위축됐다'는 지적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선임 2024-03-07 17:10:58
최 회장은 어린 시절을 일본에서 보낸 한국 국적의 재일교포 3세로 일본 현지의 경제상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일본 내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양국의 경제계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최 회장은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부단장에 이어 2023 항저...
최윤 OK금융 회장,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선임 2024-03-07 15:06:43
회장은 어린 시절을 일본에서 보낸 한국 국적의 재일교포 3세다. 일본 현지의 경제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일본 내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양국의 경제계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최 회장은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부단장에 이어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선임 2024-03-07 10:36:49
있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이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최 회장은 한국 국적의 재일교포 3세로 2020년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부단장,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장 등을 지낸 바 있다. built@yna.co.kr...
북일 여자축구에 조총련 3천명 응원…"필승 조선" vs "닛폰"(종합) 2024-02-28 20:45:45
응원을 위해 재일 교포와 조선 노래를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일본 응원단은 일본 골대 뒤에 자리 잡고 북소리에 맞춰 "닛폰"을 짧고 강하게 끊임없이 외쳤다. 그러나 경기를 조용히 관람하는 일반 관중이 많았고 일본 대표팀의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응원단 숫자는 북한 응원단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어 보였다. 홈...
도쿄서 열린 북일 여자축구에 조총련 3천명 응원…"조선이 승리" 2024-02-28 18:47:49
재일 교포와 조선 노래를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경기 시작 두 시간 전에는 조총련 계열 중·고등학교인 도쿄조선중고급학교 남녀 학생들이 교사 인솔하에 교복을 입은 채 단체로 경기장을 찾았다. 이 학교 정찬길 교수는 "고등학생들은 응원을 위해 학교 수업이 끝난 뒤 곧장 운동장을 찾았다"고 소개했다. 조총련은...
日국세청, '재일교포 특권설'에 "국적 따른 특별대우 없어" 부정 2024-02-28 18:18:32
극우 성향 누리꾼인 '넷우익'이 재일교포에 대한 증오를 부추기기 위해 사용하는 용어로 알려졌다. 재일교포가 숨겨진 특권에 기초해 일본인을 착취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담은 차별 표현이다. 한복차림 여성 등을 조롱한 언행으로 논란이 됐던 집권 자민당 스기타 미오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재일특...
[다산칼럼] 우리가 기억해야 할 위대한 짝사랑 2024-02-25 18:13:08
완공했고 그 즉시 한국 정부에 소유권을 이전했다. 교포들이 설계, 부지 매입, 공사 비용으로 당시 돈 8억엔을 전액 기부한 최초의 사례다. 설마 벌써 감동이 오는가? 아직 멀었다. 지금 일본에 존재하는 외교공관 10개 중 9개가 재일동포들이 땅을 사고 건물을 올려 조국에 기증한 것이다. 그 부동산, 현재 가치로 2조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