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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관봉권 폐기' 확인차 한국은행 수색 2025-12-19 09:51:41
관봉권을 포함한 현금다발을 확보했지만 돈다발 지폐의 검수 날짜, 담당자, 부서 등 정보가 적힌 띠지와 스티커를 분실했다. 관봉권은 한국조폐공사에서 한은이 받아온 신권인 제조권과 한은이 시중은행에서 회수해 사용하기 적합한 돈만 골라낸 사용권으로 나뉜다. 사용권은 '사용권' 표기와 함께 포장일시와 수량...
상설특검, '관봉권 폐기' 관련 한국은행 수색·검증 영장 집행 2025-12-19 09:35:48
압수 계획은 없다는 설명이다. 서울남부지검은 작년 12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5000만원어치의 한국은행 관봉권을 포함한 현금다발을 확보했다. 이후 지폐의 검수 날짜와 담당자 등이 적힌 띠지와 스티커를 분실해 논란을 빚었다. 검찰은 직원이 현금을 세는 과정에서 단순 실수로 띠지를...
[속보] 안권섭 특검팀, '관봉권 폐기' 관련 한국은행 수색영장 집행 2025-12-19 08:59:17
포함한 현금다발을 확보했으나 돈다발 지폐의 검수 날짜, 담당자, 부서 등 정보가 적힌 띠지와 스티커를 분실했다. 결국 남부지검 수사팀은 관봉권의 출처를 밝히지 못한 채 사건을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넘겼다. 남부지검은 직원이 현금을 세는 과정에서 단순 업무 실수로 띠지 등을...
李, 인천공항공사 사장 또 비판…"뒤에서 딴 소리" 2025-12-17 13:51:04
업무보고에서 이 사장에게 100달러 지폐를 책갈피에 끼워 외화를 밀반출 하는 수법이 진짜냐 물었고, 이 사장은 "인천공항공사에서 주로 하는 업무가 아니"라고 답했다. 이에 "업무 파악을 제대로 못한 것 같다"는 질책이 이어지자, 이 사장은 자신의 SNS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대통령의 문제제기를 반박해 왔다.
"책갈피 달러 전수검사는 불가능" 2025-12-16 17:45:51
속 100달러 지폐를 잡아내기 위해 거론된 전수검사는 불가능하다”며 “여객의 책을 전부 꺼내 검사하는 것은 많은 불편을 주고 공항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게다가 전수 개장 검사는 관세청 업무 영역이기 때문에 공항이 주도해서 추진할 사안도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더 라이프이스트-변병준의 관세이야기] 책갈피에 끼운 달러, 괜찮을까 2025-12-16 16:20:34
또한 외화는 현금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지폐뿐 아니라 수표, 여행자수표, 외화표시 자기앞수표 등도 모두 외화에 해당한다. 국내 은행에서 합법적으로 인출한 돈이라 해도, 출국 시점에 기준 금액을 넘으면 신고는 반드시 해야 한다. 외화 반출 신고는 출국 당일 공항 세관에서 휴대반출 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
'李 질책' 인천공항 사장…"100% 검사 땐 공항 마비" 반박 2025-12-14 14:22:50
사장은 "지폐 100장이 겹쳐 있으면 확인이 가능하지만 한 장씩 책갈피처럼 꽂혀 있으면 현재 기술로는 발견이 좀 어렵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안 걸린 다는게 이해가 안된다. 책을 다 뒤져보라"고 지시했다. 이 사장은 이틀 만에 올린 SNS 글에서 "대통령이 해법으로 제시한 100% 수하물 개장 검색을 하면 공항이 마비될...
李 "달러 책갈피처럼 끼운다는데"…나경원 "대북송금 수법" 2025-12-13 12:58:51
반출 단속을 주문하면서 지폐를 책갈피처럼 끼우는 방식을 거론하자 "2019년 쌍방울 그룹 임직원들이 대북송금을 위해 달러를 밀반출할 때 썼던 그 수법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서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보고, 참 보기 민망했다"며 "공기업 사장을 세워놓고 몰아세우는 그...
李 대통령, 인천공항에 "책 다 뒤져봐라" 지시…대체 무슨 일? 2025-12-12 18:32:14
이재명 대통령이 지폐를 한 장씩 책에 끼우는 방식으로 거액의 현금을 해외로 밀반출하는 경우에 대비해 공항에서 책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책에 지폐를 끼우는 방식의 현금 밀반출을 적발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이학재...
몰아친 바람에도…선비의 기개는 꼿꼿했다 2025-12-09 17:13:18
오만원권 지폐의 뒷면 그림 중에는 연하게 인쇄된 대나무 그림 하나가 있다. 조선 세종대왕의 현손(5대손)이자 문인화가였던 탄은 이정(1554~1626)의 대표작 ‘풍죽’이다. 이정은 한국 최고의 묵죽화(수묵으로 대나무를 그린 그림) 대가로 꼽히는 인물. 그가 그린 풍죽에 등장하는 대나무는 휘몰아치는 바람에 당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