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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서 안동까지…퇴계의 '마지막 귀향길' 따라 걷는다 2023-03-27 16:15:48
27일 경상북도와 안동시, 도산서원은 서울 경복궁 사정전에서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부터 13박 14일 동안 경복궁에서 안동 도산서원까지 270km를 하루 평균 약 20km씩 걷는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2명, 중학생 9명, 고등학생 6명 등 학생 17명을 포함해 총 45명이 참여한다. 다...
[포토] 선비 복장 착용한 오세훈 시장 2023-03-27 16:01:07
27일 오후 서울 경복궁 사정전(思政殿)에서 열린 제 4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 행사는 경복궁에서 안동 도산서원에 이르는 700리 길을 따라 걸으며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배우고, 퇴계선생의 귀향 당시 마음을 되새기며 선비정신을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최혁 기자...
[포토] 퇴계 선생의 마지막 발자취를 따라 2023-03-27 15:31:01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를 마친 이철우 경북도지사(앞줄 왼쪽 두 번째)를 비롯한 퇴계 차 종손 등 내빈들이 도포와 갓을 차려입고 안동으로 향하고 있다. 이 행사는 경복궁에서 안동 도산서원에 이르는 700리 길을 따라 걸으며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배우고, 퇴계선생의 귀향 당시 마음을 되새기며 선비정신을...
안동 도산서원 매신(梅信), 매화 물결 ‘넘실’ 2023-03-19 12:33:48
지폐 앞면에는 퇴계의 초상화와 명륜당 그리고 선생이 좋아한 매화가 그려져 있다. 죽음을 앞두고도 "저 분매에 물을 주라"는 말을 남겼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도산서원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주쯤 매화가 만개할 것 같다"며 "짧은 봄이 아쉽다면 도산서원에서 퇴계의 학문과 사상, 매화에 얽힌 이야기를 즐기며 매화...
지방 소멸위기 극복하고 글로벌 브랜드 키우는 경북 사회적기업 2022-12-25 05:56:01
똥’의 저자인 권정생 선생의 ‘어린이를 위한 복지’의 뜻을 이어 어린이들의 복지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권정생 선생은 집필하여 벌어들인 모든 인세를 아동 발전을 위해 남기고 돌아가셨다. 평생을 교회 종지기로 보내고, 방 한 칸 뿐인 안동의 흙집에서 살면서도 ‘어린이로 인해 생긴 것이니 그들에게 모두 돌려줘야...
도굴 당하고, 불 타고, 유적 갈아엎기까지…구멍 '뻥' 뚫린 지자체 문화재 관리 2022-08-16 17:43:44
없어 화를 당한 사례다. 고산서당은 퇴계 이황 선생이 머무르며 제자들을 가르친 곳으로 대구시 지정 문화재 15호다. 화재 당시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불을 빠르게 잡지 못했고, 화재 원인을 규명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었다. 이달 초에는 국내 최대 규모 고인돌 유적인 경남 김해시 구산동 지석묘(사진)가 정비공사 중...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장 "성차별적 제사, 이제는 바꿉시다" 2022-07-18 17:43:54
현재 성균관 문묘에는 공자와 그의 제자, 최치원, 퇴계·율곡 선생 등 39인의 유교 선현의 위패가 안치돼 있다. 조선 중기의 문신 박세채 이후 새로운 위패는 모셔지지 않았다. "추가로 위패를 모시는 문제는 논쟁거리가 돼야 한다"고 최 회장은 말했다. 그 과정에서 '지금의 유교'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충북 계곡에서 무더위 날려볼까 2022-06-28 15:35:35
살기’를 했던 퇴계가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쌍곡구곡은 괴산 칠성면 쌍곡마을에서 청천면과의 경계인 제수리재까지 10㎞의 길고 가파른 계곡이다. 보배산 칠보산 군자산 비학산 등 험준한 산등성이에서 흐르는 물은 맑고 시원해 매년 많은 휴양객이 찾는다. 기암괴석과 노송이 어우러진 소금강휴게소 주변 풍광도 빼놓을...
한가로이 거닐고, 사색하니…'주말 선비' 된 듯 하오 2022-05-05 16:00:48
이름 붙은 명당이다. 소수서원 둘레에는 퇴계 이황이 유생들과 함께 거닐며 학문과 글을 논하던 솔숲에 노송이 줄지어 서 있다. 천천히 걷고 생각하기 좋다. 둘레길은 취한대~광풍대~소수박물관~영귀봉~소혼대를 잇는 약 1.3㎞ 구간이다. 1550년(명종 5년) 소수(紹修)라 이름 짓고, 명종이 직접 쓴 글을 현판에 새겨 하사한...
경복궁 광화문에서 안동 도산서원까지…'육백 리 퇴계길을 걷다' 2022-05-02 13:28:21
오른 날이다. 도산서원에서는 퇴계 선생의 귀향 450주년이 되던 2019년부터 ‘퇴계 선생 귀향길 재현 걷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당시 귀향길을 되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한 지리학자이자 국립중앙도서관 학예연구관인 이기봉 박사가 이 길을 처음으로 완주하였다. 이후 이 길을 홀로 걷기도 하고, 때론 함께 걸으며 다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