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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인플레 책임, 정말 기업에 있나 2023-07-17 17:55:23
쪼그라들었다. 2022년 피용자보수비율(노동소득분배비율)이 전년보다 증가(67.7%→68.7%)한 것도 주목할 점이다. 피용자보수란 국민총소득(GNI ) 가운데 임금 노동자가 가져간 몫이다. 기업 몫(자본소득분배율)은 줄고 노동자 몫이 더 커졌다는 의미다. 기업의 이윤이 인플레이션을 주도했다고 해석하기엔 한계가 있어...
"5년간 순처분가능소득, 정부·가계 증가하고 기업만 감소" 2022-06-23 11:00:03
4.0%의 증가율이다. 한경연은 근로자 임금·급여 등에 해당하는 피용자보수가 2017년 823조1천억원에서 지난해 991조9천억원으로 늘어난 것이 가계소득 증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가계의 영업잉여로 분류되는 자영업소득은 최근 4년간(2017∼2020년) 2017년 67조원에서 2020년 49조3천억원으로 준 것으로 집계됐...
한은, 노동소득분배율 지표 명칭 '피용자보수비율'로 변경 2022-06-16 06:00:04
'피용자보수비율'로 변경 새로운 노동소득분배율 지표 발표는 연기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한국은행은 노동소득분배율 지표의 명칭을 '피용자보수비율'로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노동소득분배율은 국민소득(노동소득+자본소득)에서 노동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한은은 "기존 명칭은...
작년 1인당 국민총소득 3만5천달러 첫 돌파…3년만에 증가세(종합) 2022-06-08 10:37:05
즉 피용자보수를 국민소득(NI·피용자보수와 영업잉여의 합계)으로 나눠 얻는다. 피용자보수의 전년 대비 증가율(6.1%)이 기업 영업잉여(5.3%)보다 높았지만, 해외에서 벌어들인 배당금 등을 포함한 국외순수취요소소득까지 합치면 기업의 영업잉여가 더 증가해 노동소득분배율이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황 국장은 "2018년...
정부 "최저임금 인상으로 불평등 감소"…민주노총 '글쎄' 2021-12-26 12:00:04
비율을 말한다. 피용자 보수를 피용자보수와 영업잉여를 합한 금액으로 나눈 수치며, 노동소득분배율이 높을수록 노동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 크다는 의미다. 한 나라의 산업이 노동집약적이거나 총 취업자 중 피용자의 비율이 높을수록 그 값이 커진다. 한국은행 공표통계 기준에 따르면 노동소득분배율은 노무현...
문재인 정부 4년 공공부문 인건비 34조 급증 2021-10-04 17:13:44
보면 공공부문 인건비(피용자 보수)는 지난해 166조4000억원으로 사상 처음 160조원을 넘어섰다. 공공부문 인건비는 2016년 132조5000억원에서 매년 8조~10조원 늘고 있다. 지난해 인건비를 4년 전과 비교하면 25.6%(33조900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민간 인건비 증가율(16.8%)을 크게 웃돈다. 4년만 계산한 현 정부의...
文정부가 빚어낸 '공무원의 나라'…4년새 인건비 34조 급증 2021-09-25 07:56:58
‘2020년 공공부문계정’(잠정)을 보면 공공부문 인건비(피용자 보수)는 지난해 166조4233억원으로 사상 처음 160조원을 넘어섰다. 2019년과 비교해 5.3%(8조4275억원) 불었다. 피용자 보수는 월급과 상여금, 복리후생비, 퇴직금 등 고용자가 직원에게 지출한 인건비 총액이다. 지난해 공공부문의 인건비 지출 증가세는...
명불허전 '철밥통'…공공부문 인건비 160조원 돌파 2021-09-16 15:39:49
등 공공부문의 인건비 지출액(피용자보수)이 5.3% 늘어나는 등 16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민간부문의 근로자 소득(피용자보수) 증가율이 0%대 머무른 반면 공공부문의 인건비 씀씀이는 상대적으로 큰 폭 늘었다. 공공부문의 ‘철밥통’은 굳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소주성' 전제 논란 종식되나…한은, 노동소득분배율 손본다 [김익환의 BOK워치] 2021-07-13 12:05:54
피용자 보수) 기업소득(영업잉여) 등 합계액에서 근로자 보수가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삭식으로는 '근로자임금÷(근로자임금+기업소득)'을 뜻한다. 한은은 이번에 근로자임금 및 기업소득 산출방식 등을 모두 손볼 계획이다. 한은 관계자는 "국가와 국제기구마다 노동소득분배율 산출방식이 다르다"며 "한국...
작년 1인당 국민총소득 2년째 감소…"올해는 늘어날 수도"(종합) 2021-06-09 10:34:44
올라 통계 공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피용자보수(급여)가 소폭 증가하고 기업의 영업잉여가 감소를 지속한 결과다. 박 국장은 "노동소득분배율은 경기 순환적인 특징을 보이는데,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분배율이 좋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경기가 좋지 않다면 기업 영업잉여는 줄어들지만, 임금은 잘 떨어지지 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