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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을 깨우는 10년의 몸동작…'데카당스' 춤판 2025-03-20 16:50:38
담은 ‘데카당스’는 서울시발레단과 함께 이번 시즌의 문을 힘차게 여는 열쇠가 됐다. 컨템퍼러리발레를 지향하는 공공발레단의 정체성과 방향의 키가 제 항로에 접어들었다는 긍정의 신호를 보여준 공연이었다. 춤으로 부르는 고향의 노래 “셰바스하마임 우바아레츠!”데카당스는 나하린의 안무작 8편 중에서 하나씩 그...
[이 아침의 발레리노] 불혹의 나이도 잊은듯…강렬하고 뛰어난 몸짓 2025-03-18 17:49:24
세계 주요 발레단에서 객원 무용수로도 무대에 선다. 그는 1997년 로잔 콩쿠르(프리 드 로잔)를 비롯해 권위 있는 무용상을 줄줄이 수상했다. 2015년에는 독일에서 무용수에게 주는 최고의 영예인 ‘카머탄저’라는 국가 칭호를 받았다. 2019년에는 권위 있는 무용 잡지 탄츠(TANZ)가 올해의 댄서로 선정했다. 그는 이 상을...
[데스크 칼럼] 나오시마와 리버풀이 주는 교훈 2025-03-16 17:51:37
발레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심포니 등 5개 국립예술단체의 지방 이전 방안이 포함된 것도 그런 시도의 일환으로 보인다. 이들 예술단체가 이전하면 지방에서도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늘어나고, 이는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깔린 듯하다. 갑작스러운 지방 이전 추진 소식에...
"나쁜 남자 알브레히트에게도 순정은 있어요" 2025-03-12 17:11:33
유니버설발레단이 올해 첫 정기공연으로 고전 발레 ‘지젤’을 선보인다. 서울에서는 오는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보통 길어야 닷새인 발레 공연을 이토록 오래 올린다는 건 발레단에도 보기 드문 도전이다. 무대에 오르는 남자 주인공 ‘알브레히트’는 객원 무용수 전민철까지 포함하면...
[이 아침의 안무가] 인간의 감정·관계…몸짓으로 풀어내다 2025-03-09 18:32:56
장르를 무용계에 확산했다. 어린이발레단에 들어간 바우슈는 열네 살에 독일 표현주의 무용의 선구자 쿠르트 요스의 제자가 됐다. 무용과 연극, 무대미술 등이 융합한 탄츠테아터 사조를 이때 배웠다. 열아홉 살에는 국가장학금을 받고 미국 줄리아드스쿨에서 유학했다. 독일로 돌아온 그는 본격적으로 안무가로서 명성을...
"발레 피아니스트 꿈, 네덜란드서 찾았죠" 2025-03-09 17:05:00
피아노를 공부한 그는 2월까지 유니버설발레단에서 활동했다. “어렸을 때 저는 그냥 피아니스트가 아니라 발레 피아니스트를 꿈꿨어요. 하지만 국내에서 발레 피아니스트가 되는 문은 너무 좁고, 공연장과 연습실에서 연주자의 위상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게 현실이기에 해외로 눈을 돌렸습니다.”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은 6...
오페라·발레·합창단 등 5개 국립예술단체, 지방에 새둥지 튼다 2025-03-06 17:53:15
발레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심포니 등 5개 국립예술단체의 지방 이전을 추진한다. 서울예술단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으로 옮긴 뒤 국립아시아예술단으로 확대·개편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문체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화 분야 중장기 비전 ‘문화한국 2035’를 발표했다....
[이 아침의 발레리노] 마린스키발레단 뚫은 완벽한 유연성·표현력, 전민철 2025-03-05 17:35:25
6월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에 입단할 예정인 2004년생 발레리노다. 마린스키발레단에서 활약하는 수석무용수 김기민에 이어 한국인 발레리노로는 두 번째 입단이다. 전민철은 선화예술중을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 영재로 입학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시절 오디션을 봐 입단이 확정됐다. 군무 단계를 건너뛰고...
국립단체 이전·통합추진 반발에 유인촌 문체부 장관 "국립예술단체에 관심 없다" 2025-03-05 13:45:51
발레단, 국립현대무용단 등 5개 국립예술단체의 행정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상반기 내 통합 사무처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문체부는 통합 사무처 신설로 국립예술단체가 예산·회계·계약·홍보 등 행정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지닌 경영 조직의 지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지만 문화예술단체들은 공론화 없이 이뤄진...
안중근의 고뇌와 투쟁…창작 발레로 부활한다 2025-03-04 17:01:23
부인 김아려로는 발레리나 김리회(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와 장윤서(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생)가 무대에 선다. 김아려 역에 신인 무용수인 장윤서를 발탁한 것은 M발레단으로서도 모험이다. 양 단장은 “노련한 윤전일과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디는 장윤서의 조화를 올해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기대해도 좋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