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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결산] 통신·플랫폼·게임까지 뚫린 한국 IT 보안 2025-12-17 07:11:30
서비스가 랜섬웨어 공격으로 먹통이 되면서 책 주문·공연 예매 등 각종 기능이 마비됐다. 기능을 일부 복구하는 데만 닷새가 걸려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 업체가 공격에 대비해 주요 데이터를 외부 저장소, 클라우드 등에 저장하는 별도 백업 체계를 구축하지 않은 점이 사태 해결을 어렵게 한 원인으로 지적됐...
'전국노래자랑' 화제의 주인공 '할담비' 지병수 씨 별세 2025-12-17 07:03:14
자신의 삶을 담은 책 '할담비, 인생 정말 모르는 거야'를 출간했고, 야구 경기 시구에도 나섰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방송 출연 기회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송 씨는 "코로나 후에는 사람들 관심이 온통 트로트에 쏠려서 (기회가 없었다)"라며 "그래도 늘 '잠깐이나마 사람들이 알아봐 주는 유명인이 된...
잔나비 "올 한해 음악에 헌신…덕분에 11년 버텼으니까요" [김수영의 크레딧&] 2025-12-17 06:19:01
과거 '꿈과 책과 힘과 벽'이라는 곡을 쓸 때랑 비슷했다. 근 몇 년간의 내게 트로피 같은 가사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꿈과 책과 힘과 벽'을 쓰면서 지하 작업실에 있던 나에게 주는 상 같은 가사라 생각했는데, '버드맨'도 그랬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도형은 '모든 소년 소녀들3 :...
조용범 예산실장·조만희 세제실장 임명 2025-12-16 20:09:47
세제실장에는 조만희(56) 조세총괄정책관을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 조 신임 예산실장은 제주 출신으로 제주대 사대부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 1995년 39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기획재정부 예산기준과장과 행정예산과장, 국토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예산정책과장을 거치며 실무를 두루 경험한 예산통이다....
기재부 예산실장 조용범, 세제실장 조만희 2025-12-16 20:00:09
소득법인세정책관, 조세총괄정책관 등 세제 라인 주요 업무를 섭렵했다. 내년 1월 기재부가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쪼개지면 조용범 실장은 기획예산처 초대 예산실장으로 이동한다. 조만희 실장은 재정경제부에 남는다. 이번 1급 인사로 빈자리가 된 예산총괄심의관과 조세총괄정책관 인사 등도 곧 연쇄적으로 이뤄질...
67년 만의 민법 개정…'계약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2025-12-16 18:14:54
없었으며, 변경을 계약 당사자가 책임질 수 없는 경우 계약 내용을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 수정이 불가능한 경우 해제나 해지도 허용된다. 민법은 1958년 제정된 이후 상속법 등 일부 조항만 개정됐을 뿐, 전면 개정은 이뤄진 적이 없다. 법무부는 1999년 이후 두 차례 민법개정위원회를 출범시켰으나 전면 개정에는...
한국인의 '최애 예술가'는 누구일까 2025-12-16 18:03:27
올해도 많은 공연과 전시, 영화와 책이 단조로운 일상에 색을 입혔습니다.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지휘해 브루크너 교향곡 제5번 연주를 마친 크리스티안 틸레만에게 20초 침묵의 박수를 보냈고, 미술관에 걸린 겸재 정선의 ‘금강전도’를 눈에 담으며 금강산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음악가, 어떤...
"책갈피 달러 전수검사는 불가능" 2025-12-16 17:45:51
(책에) 끼워서 (해외로) 나가면 안 걸린다는데 실제 그러냐”고 물었다. 이 사장은 이에 “인천공항공사의 검색 업무는 칼, 송곳, 총기류, 라이터, 액체류 등 위해 품목”이라며 “책갈피 외화 밀반출 적발에 좋은 방법이 있는지 관세청과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이 사장은 업무보고에서 대통령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시론] 트럼프 지지율 하락 관전법 2025-12-16 17:33:32
이민정책이 -5.4%, 통상정책 -14.9%, 경제정책이 -17.4%인 데 비해, 인플레이션 정책이 -26.1%로 반대 비율이 월등하게 높게 나타났다. 물가, 인플레이션이 트럼프 지지율을 끌어내리는 리딩 이슈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내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예견하기에는 섣부르다. 트럼프에 실망한 미국인들이 민주당으로...
[천자칼럼] 결혼시장서 끝까지 남는 남자 D·여자 A 2025-12-16 17:32:36
얘기다. 30대 미혼 여성 50명을 인터뷰한 라는 책의 저자들은 그 ‘유보 수준’을 이렇게 요약한다. “모두가 자신보다 조금 더 나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키는 딱 5㎝만 더 크고, 지방대라도 4년제 대학을 나왔으면 했다. 현재 소득이나 미래 전망도 자신보다 낫기를 희망한다. 가장 먼저 포기할 수 있는 항목은 키, 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