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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공·장애…굴곡진 인생史도 '정치 자산' 활용 2021-01-26 17:48:05
손가락을 다치고, 손목이 으스러지는 산업재해 사고를 당했다. 지금도 당시 후유증으로 팔이 굽어 있다. 이 지사는 대선을 앞두고 발간한 책에 ‘굽은 팔’이란 제목을 붙이기도 했다. ‘초졸’이던 이 지사는 공장 내에서 기세등등했던 공장관리자가 고졸이란 사실을 알고 검정고시에 도전했다. 결국 1982년 학비는 물론...
"50년 사업 접었다"…흔들리는 中企 제조업 2021-01-25 17:32:02
52시간 근로제가 시행되고,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 사고 발생 시 기업인을 1년 이상 징역형으로 처벌하는 중대재해법까지 도입되자 폐업을 결정했다. 그는 “평생을 일군 기업이어서 어떻게든 사업을 이어나가려고 해봤지만, 이중삼중 규제까지 늘어나는 상황에 손을 들었다”고 했다. 국내총생산(GDP)의 29.3%를 차지하는...
한전산업 18년 만에 다시 공기업 되나 2021-01-22 17:39:32
산업재해로 사망하면서 시작됐다. 발전업계 노사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는 1년여의 논의 끝에 지난해 2월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 한전산업개발을 공기업화해야 한다”는 결론을 냈다. 발전업계 관계자는 “최대주주인 자유총연맹이 지분을 매각할지 여부도 모르는 상황”이라며 “현 시점에서 결정된 것은...
지난해 산재사망 882명…전년보다 27명 늘었다 2021-01-21 14:21:01
지난해 산업재해로 사망한 근로자 수가 882명으로 전년보다 27명 늘어났다. 이에 대해 정부는 올해 중소기업 안전관리 지원에 약 5300억원을 투입하고, 안전조치 점검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 산재 사망사고 감축 추진방향` 브리핑에서 지난해 산재사고...
오늘 文주재 국무회의…설 농축산물 선물 20만원까지 허용 2021-01-19 07:13:15
발생한 중대산업재해로 노동자가 사망할 경우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에게 무거운 처벌을 가하는 이른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공포안도 상정된다. 이른바 '정인이법'으로 불리는 아동학대범죄 처벌 특례법 개정안, 자녀 체벌의 근거로 여겨진 자녀 징계권 조항을 삭제한 민법 개정안, 택배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여야, 중대재해법 처벌수위 합의…경영진 징역 1년 이상 '가닥' 2021-01-05 20:34:32
사망하는 산업재해 발생 시 안전조치 의무를 미흡하게 이행한 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질 전망이다.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의 처벌 수위에 대해 중대산업재해로 사망 사고 발생시 경영책임자에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을, 법인에는 '50억원...
배달 라이더를 위한 '공짜 복지'는 없다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2021-01-04 10:27:05
인터뷰에서 발췌)는 산업재해로부터의 보호, 생계를 담보할 최소한의 배달료, 라이더에게 일감을 배정해주는 배달앱 알고리즘의 공정성 확보 등 크게 세 가지다. 산재와 관련해 박 위원장은 이렇게 말한다. “일하기작업 도구인 오토바이를 자비로 사야 한다. 교체 비용과 감가상각비도 노동자에게 전가된다. 4대 보험도...
단식 18일째 김용균母 "민주당 찾아와 '집에 가라'고만…" 2020-12-28 15:37:14
산업재해로 사망한 고(故)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가 28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관련 정치권 논의에 대해 "국민들 시선이 무섭고 재계의 시선도 무서우니 (정치인들이) 눈치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대재해법 제정을 촉구하며 18일째 국회 본관 앞에서 단식 농성 중인 김 씨는 이날 라디오 전화연결에서...
"물류·콜센터 코로나19 감염 근로자 산재신청 20명에 불과" 2020-12-24 12:00:01
감염은 일부 산업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으나 10월 20일 기준 산재보험 신청자는 20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밀집시설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조치와 함께 이들을 위한 후속 조치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류 연구위원은 또 "코로나19 집단감염에 취약한 장소 중...
"중대재해법 신중해달라"…원로 중기인, 巨與에 호소 2020-12-22 17:33:09
매년 산업재해로 800여 명 이상의 사망사고가 발생한다니 안타까움이 크다”며 “기업들도 크게 반성해서 이전보다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유감을 표했다. 정 회장은 그러나 “법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산업계에 미치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