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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베이스 연광철&피아니스트 김정원, 낭만의 시대를 회고하다 2020-11-26 17:23:39
서로 겹치지 않고 화합했다. 백미는 후고 볼프의 '미켈란젤로 가곡'. '내 지나간 날들을 종종 생각해보네'를 연주할 때 김정원은 웅장하면서도 부드럽게 건반을 쳤다. 오케스트라에 빗댈 소리였다. 공연 말미에는 한국 가곡들을 무대에 올렸다. 김순애의 '사월의 노래'와 '그대 있음에',...
조수미, 클래식 오페라 '최고 음반상' 수상 2020-11-25 17:36:31
가곡’이 2012년 ‘최우수 월드뮤직’과 ‘최우수 서라운드 음향’ 두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지는 못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마스터링 전문 남상욱 엔지니어가 2012년 미국 블루그래스(컨트리 음악의 하위 장르) 가수 새러 저로즈의 앨범 ‘팔로 미 다운’으로 ‘최고 기술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규탁 한국...
독일·한국 가곡으로 만나는 '晩秋의 향수' 2020-11-23 16:55:58
피아니스트 김정원(45)이 독일과 한국 가곡들로 만추(晩秋)를 풀어낸다. 2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듀오 리사이틀 ‘향수’를 통해서다. 둘은 이날 공연에서 슈만·슈베르트·브람스·슈트라우스 등 독일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가곡을 들려준다. 지난 17일 내놓은 음반 수록곡들이다. 김정원과 협업해...
DG가 반한 한국의 '차세대 디바' 무대를 사로잡다 2020-11-22 18:06:30
한국 가곡들. 최진의 ‘시간에 기대어’, 김주원의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에 이어 앙코르로 이원주의 ‘이화우’와 나태주의 ‘시편 23편’을 연달아 들려줬다. 바로크와 고전 오페라부터 스페인 연가곡, 한국 가곡까지 망라한 것이다. “과거를 이어받아 현대로 뻗어가는 성악가가 되고 싶다”는 그의 꿈이 허언이...
신구 거장 정경화와 김선욱이 펼치는 브람스 앙상블 2020-11-19 16:41:42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젊은 거장으로 성장한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듀오를 이뤄 요하네스 브람스의 음악세계를 들려준다. 오는 20일 경기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정경화&김선욱 리사이틀'을 통해서다. 둘은 공연에서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부터 3번까지 세 곡을 들려준다....
122년 역사 도이치그라모폰에 한국 가곡이…박혜상 "제 정체성 담은 음반" 2020-11-11 15:53:17
한국 가곡 두 편을 수록한 음반을 발매했다. 지난 6일 발매한 소프라노 박혜상(32·사진)의 'I AM HERA'를 통해서다. 오페라 아리아만 냈던 과거를 고려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음반엔 시인 서정주가 쓰고 작곡가 김주원이 노래로 풀어낸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와 나운영 작곡가가 내놓은 '시편...
코로나로 무대잃은 이탈리아 한인 음악인, 비대면 공연서 '열창' 2020-10-03 03:06:26
'마중', '경복궁 타령' 등의 한국 가곡과 이탈리아 나폴리의 민요 '오! 나의 태양',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곡 '라보엠' 등 7곡을 열창했다. 관객은 없었지만, 한 곡 한 곡 정성과 혼을 담았다. 음악회를 기획한 신인철 협회장은 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무대에...
코로나로 굳게 닫힌 궁궐, 유튜브·증강현실 앱으로 '활짝' 열어요 2020-09-28 15:07:41
예술가곡·오페라 아리아와 한국의 전통가곡인 정가(正歌)·가곡·가사, 판소리를 한 무대에서 보여주는 대사사극이다. 바리톤 양준모와 정가의 하윤주, 소리꾼 정윤형이 출연한다. 증강현실 앱 ‘창덕 아리랑(AR-ireang) 앳홈’을 실행하면 조선 왕실 5대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창덕궁을 살펴볼 수...
사무엘 윤 "가을밤 정취에 어울리는 가곡과 아리아 들려줄게요" 2020-09-23 17:15:13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49·사진)이 오페라와 가곡 선율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24일 마포M클래식 축제의 온라인 생중계 공연인 ‘클래식 온 라이브’ 무대를 통해서다. 그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중 ‘더 이상은 날지 못하리’, 조두남의 ‘뱃노래’ 등 총 11곡을 열창한다. 그는 23일 전화 인터뷰에서 온라인 ...
'실내악의 성지' 英 위그모어홀의 '온라인 클래식 향연' 2020-09-14 14:12:27
한국 시간)에 크리스티안 게르하허(바리톤)와 게롤트 휴버(피아노) 듀오가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다. 두 사람은 슈베르트의 '저녁의 그림' 소곡 1~3번과 알반 베르크의 '알텐베르크 가곡' 등을 들려줬다. 두 번째 주자는 첼리스트 알반 게르하드트. 14일 오후 9시에 독주회를 연다. 게르하드트는 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