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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2차 인선] "귀는 있고 입은 없다…朴당선인 불통 아니다" 2013-02-18 17:39:31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반면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허 내정자는 오랜 의정 활동을 하면서 박 당선인과 깊은 신뢰관계를 맺은 분으로 청와대 비서실을 잘 이끌면서 대통령을 훌륭하게 보좌할 수 있는 충분한 경륜과 정무감각을 갖춘 분”이라고 평했다.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정가은,...
[취재수첩] 서울 경전철 성공하려면… 2013-02-18 17:38:44
앞서 의정부·김해·용인경전철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밝은 전망보다 3개 시의 시행착오부터 거듭 들여다보며 따져봐야 할 사항도 매우 많다. 이런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시 실무자들은 ‘(박 시장은) 경전철 추진계획을 유보하거나 번복한 적이 없다’는 점을 애써 강조하려는 것 같다. 중요한 건 시장의 입장...
[한경 특별기획] 불황땐 저금리 정책 안 먹혀…'재정확대'가 답 2013-02-18 17:32:56
항목의 부채는 급격히 늘어나는 반면, 차변에 있는 자산(부동산) 가격은 계속 떨어져 균형이 깨지자 빚(부채)을 줄이려고 투자하지 않으면서 경기가 더 나빠진 것을 말한다. 이 말을 처음 쓴 사람이 쿠 수석이코노미스트였다. 그는 최근 한국에서 집값 하락으로 담보 가치가 적어져 은행으로부터 대출 상환 독촉을 받는...
파산 앞둔 용산개발, 시행사 vs 코레일 '막판 기싸움' 2013-02-18 17:30:42
반면 코레일은 부동산시장 침체로 분양성공 가능성이 낮다며 철도정비창과 서부이촌동을 순차적으로 개발하자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민간 출자사들이 사업방식 변경 카드를 꺼낸 것은 드림허브 파산으로 사업이 공중분해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드림허브 관계자는 “코레일의 단계적...
후기대의 힘…"젊은 시절 낙방이 쓴 약" 2013-02-18 17:25:14
같은 인사들이 요직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반면 박 당선인은 ‘아버지(박정희 전 대통령)의 인맥을 물려받았다’는 비판을 듣기는 하지만 자신이 졸업한 서강대 출신은 철저히 배제하는 분위기다. 정치권에서 “과거 정부의 인사 실패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일부에선 성대, 외대, 한양대 출신 ...
[마켓인사이트] 티엘아이, 윈팩 사길 잘했네 2013-02-18 17:22:13
반면 한성엘컴텍은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티엘아이의 자회사 윈팩은 다음달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오는 25, 26일 일반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희망공모가는 4200~5100원이다. 이는 티엘아이가 윈팩을 인수한 금액(주당 3300원)보다 27~55% 높은 수준이다. 티엘아이는 2011년...
[청와대 2차 인선 ] '親朴 중진' 허태열, 靑-여의도 소통 포석…'실무형 내각' 보완 2013-02-18 17:21:41
서울·수도권 출신이 절반이 넘는 9명인 반면 호남은 2명, 강원·제주 출신은 한 명도 없었다. 대통령-국무총리-청와대 비서실장이 모두 영남 출신이다. 지역 연고 등을 따지지 않고 능력에 따른 인선을 하겠다는 박 당선인의 인사철학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것이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인선 후속 발표는...
코스트코 가맹점 수수료 인상 위해 삼성카드 '수백억 위약금 지급' 논란 2013-02-18 17:03:13
계약사항이 우선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삼성카드가 위약금을 지불한다면 위법성 여부를 검토해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배기성, 음식 사업망하고 '폭탄 고백'▶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규제 덜받고 표현 자유 넓어"…청소년불가 게임 늘었다 2013-02-18 17:01:30
67.1%로 높아졌다가 작년에는 51.5%로 떨어졌다. 반면 ‘청소년 이용 불가’ 게임 비중은 2011년 11.6%로 낮아졌다 작년 24.1%로 크게 늘었다. 한 게임업체 관계자는 “청소년이 게임을 할 수 있게 만들려면 셧다운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고 폭력성을 완화하기 위해 타격감 등 게임 표현에도 제한을 둘 수밖에 없다”며...
[취재수첩] 윤리위마저 정쟁장으로 만든 여야 2013-02-18 16:59:41
나온 반면 야권단일화를 ‘홍어x’으로 말한 김태호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선 ‘경고’ 가 나온 게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것이다.국회의 자정 작용을 위해 만들어진 윤리위가 또 다른 정쟁의 장으로 전락한 것이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박근혜·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는 한목소리로 국회 윤리특위의 기능 강화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