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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억 털린 업비트, 배후에 '北 라자루스' 2025-11-28 17:41:11
스피어 피싱(특정 대상을 겨냥한 이메일 사기)이나 악성코드를 주입해 핫월렛 접근 권한과 거래 승인에 필수적인 개인 키를 확보하고 관리자가 직접 출금하는 것처럼 위장해 34만2000ETH(당시 580억원) 전량을 해커가 통제하는 지갑으로 단숨에 전송했다. 이번 해킹이 발생한 27일은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와 네이버가...
[토요칼럼] 좋은 돈, 나쁜 돈 2025-11-28 17:33:08
화폐를 다뤄온 역사는 끝없는 기만과 사기의 역사”라고 하지 않았던가. 독일 경제학자 필리프 바구스와 안드레아스 마르크바르트는 저서 에서 화폐를 ‘좋은 돈’과 ‘나쁜 돈’으로 구분했다. 좋은 돈은 통화량이 급격히 늘어나지 않고 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돈, 나쁜 돈은 통화량이 불어나 가치가 하락하는 돈이...
하워드 막스 “사모신용 시장, 경고음 울리기 시작했다” 2025-11-28 16:06:26
된 시기에 사기꾼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해지게 마련입니다. 대체로 끊임없는 경제성장, 시장 상승, 위험 감수에서 오는 수익을 누려온 지난 16년간 사기행위가 넘쳐났다는 사실이 향후 수년간 밝혀지더라도 놀랄 일이 아닐 것입니다. 요즘, 저는 앞서 언급한 문제들이 ‘구조적인’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즉...
이억원 "가상자산 자금세탁 엄단…트래블룰 100만원 이하로 확대" 2025-11-28 14:30:00
장관급 회의 등을 계기로 국제 사이버사기·테러자금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변호사·회계사·세무사 등도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한다. 한편, 이날 자금세탁방지에 기여한 7개 기관과 26명의 개인 유공자에 포상도 수여됐다. 카카오뱅크[323410]가 대통령...
교통사고로 팔 다쳤는데…임플란트 치료비 챙긴 60대 2025-11-28 13:59:35
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1월18일 오전 10시40분께 부산 사상구 한 횡단보도를 건너다 화물차 범퍼 부위에 왼팔을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이어 치아 등이 손상되고 안경이 파손됐다며 보험금 200여만원을 청구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이전부터...
상품 대금·외상값·재고 등 사장 몰래 2억원 넘게 빼돌린 직원 2025-11-28 13:44:09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가 업주에게 2억5912만원을 배상하라고도 했다. A씨는 광주 남구 한 매장에서 근무하던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400차례 넘게 매장의 물건과 현금 등 2억5912만원을...
캄보디아 한국인 대학생 살해 주범, 다른 사건으로 프놈펜서 체포 2025-11-28 12:47:09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했고 범죄 단지에 감금돼 고문당했다. 이어 한 달도 안 된 8월 8일 보코산 일대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다. 박씨를 살해한 혐의(살인과 사기) 등을 받는 30∼40대 중국인 3명은 지난달 캄보디아 법원에 구속 기소됐다. 차은지...
'캄보디아 범죄단지' 한국인 대학생 살해 주범, 프놈펜서 체포(종합) 2025-11-28 12:18:29
흔적이 있었다. 박씨를 살해한 혐의(살인과 사기) 등을 받는 30∼40대 중국인 3명은 지난달 캄보디아 법원에 구속 기소됐다. 박씨 시신은 지난달 20일 프놈펜에 있는 불교 사원에서 부검 후 화장됐으며 그의 유해는 사건 발생 70여일 만에 유족 품으로 돌아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현지 당국과 합동 부검을 한 결과...
'캄보디아 韓대학생 살인' 주범, 현지서 체포 2025-11-28 11:32:56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했으나 범죄 단지로 알려진 '웬치'에감금된 채 고문을 당하다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를 살해한 혐의(살인과 사기) 등을 받는 30∼40대 중국인 3명은 지난달 캄보디아 법원에 구속 기소됐다. 박씨 시신은 지난달 20일 프놈펜에 있는 불교 사원에서 부검 후...
"명예훼손이라니 억울"…뻑가, 과즙세연 1000만원 지급에 항소 2025-11-28 11:28:39
아시는데, 제가 최근 사기를 크게 당해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고 말했다.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비판이 제기된 데 대해서는 "민사 재판은 당사자가 꼭 출석해야 하는 게 아니다"며 "과즙세연도 출석하지 않으면서, 나에게만 나오라고 하는 건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뻑가는 그간 자신의 입장을 함구한 이유에 대해 "재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