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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소니 아카데미' 김상중X김소영 "왜 여성에게만 비난이 쏟아지는지…마음 아파" 2021-04-02 08:07:00
최초의 서양화가 나혜석의 마지막 행선지인 수덕사를 직접 찾은 윤태양은 남성 중심적인 100년 전 사회에 정면으로 부딪혔던 두 여인의 안타까운 삶을 들여다봤다. 먼저 일엽 스님은 조선 최초의 여자 유학생이자 여성 해방론자로, 24세에 한국 최초 여성잡지 ‘신여자’를 창간한 인물이었다. 22세의 나이에 몸이 불편한...
거친 질감으로 그려낸 '팬데믹 속 무기력' 2021-03-30 17:02:50
채색화 안료인 호분과 서양화 물감인 구아슈를 섞어 발랐다. 물감을 빨아들이는 한지 덕분에 그의 작품은 담백하면서도 묵직한 힘을 뿜는다. 그 위에서 쇠솔로 드로잉을 하듯 긋고 긁기를 반복한다. 그의 손길을 거치며 종이의 섬유질은 생명을 얻고 기세를 뿜어낸다. 힘찬 터치와 거친 마티에르는 팬데믹으로 무기력해진...
팬데믹이 드러낸 "살아감의 수고스러움" 2021-03-30 15:25:09
채색화 안료인 호분과 서양화 물감인 구아슈를 섞어 발랐다. 물감이 빨아들이는 한지덕에 그의 작품은 담백하며내서도 묵직한 힘을 뿝는다. 이 위를 철로 된 솔로 긋기와 드로잉을 반복한다. 그의 손길을 거치며 종이의 섬유질은 생명을 얻고 기세를 뿜어낸다. 힘찬 터치와 거친 마티에르는 팬데믹으로 무기력함에 빠진 우리...
카메라로 '사람을 그린' 예술가 문선호 2021-03-28 18:08:40
웃음 짓는 서양화가 오지호, 담배를 문 채 나른한 표정으로 작품을 구상하는 천경자. 사진가 문선호(1923~1998)의 카메라 앞에서 인물들은 타인의 시선을 전혀 느끼지 않는 듯 자유롭고 편안한 모습이다. 가장 본질적인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대상 인물과 며칠을 함께 지내며 애정 가득한 시선으로 관찰한 작가의 힘이다....
[책꽂이] 돈의 탄생 등 2021-03-25 17:45:47
메시지를 서양화가 김한나와 함께 시 그림책으로 엮었다. (박준 글·김한나 그림, 난다, 80쪽, 1만6500원) ●이랴! 이랴? 힘이 세다는 사실을 숨긴 여자를 깔보다가 크게 혼이 난 말의 이야기를 통해 약자를 함부로 차별하거나 낮춰 보지 말라는 교훈을 알려준다. (김장성 글·양순옥 그림, 이야기꽃, 100쪽, 1만2000원)
딱 봐도 동양화?…유화로 그려낸 '골동품의 일상'…생각못한 반전 마치 인생처럼 2021-03-22 17:41:52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묵묵히 구축해온 이들은 동양화, 서양화, 조각 등 27점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존재와 욕망, 희망을 이야기한다. 장르와 기법, 재료의 변주를 통해 선사하는 반전은 생기 잃은 일상에 깜짝 선물처럼 다가온다. 전시 주제 ‘Still Life’는 정물화를 뜻한다. 동시에 ‘그래도, 여전히 인생이다’라는 메...
한국에너지공단, 국민과 함께 문화·예술 공간을 채우다 2021-03-11 15:11:03
서양화, 회화, 사진, 서예, 캘리그라피 등 평면 전시물이며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된 팀은 4월 5일부터 각각 2주간 갤러리에 전시하게 되며, 공단은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 공단은 2018년 8월 아트센터 내 홍보관을 에너지 홍보·문화·교육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한...
[그림이 있는 아침] 여성주의 미술 대모의 얼굴…윤석남 '자화상' 2021-03-08 17:33:48
미술계가 그의 작품에 열광했다. 하지만 2015년 서양화에서 전통 방식의 채색화로 전환했다. 채색화가로 변신한 뒤 2018년 개인전에서 내놓은 작품이 ‘자화상’이다. 작가 활동 40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은 것이다. 성성한 백발, 얼굴에 가득한 주름을 애써 미화하지 않은 채 정면을 응시한다. 그리...
일제에 맞서 싸운 그녀들, 역사가 되다 2021-02-28 17:07:57
아시아 여성주의 미술의 대모로 꼽힌다. 아크릴로 서양화를 그렸던 그는 2011년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을 보고 충격받아 전통 방식 채색화로 전환했다. 한지 위에 가는 붓을 이용해 안료를 입힌다. 2018년 채색화로 그린 자화상을 처음 선보인 뒤 2019년 여성 지인 22명의 초상화 연작을 발표했다. 다음 작업을 고민하던 중...
공간·빛의 기억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 2021-02-21 17:00:16
학부에서 서양화를, 대학원에서 판화를 전공했다. 그래서 그의 작업에는 회화와 판화 기법이 어우러져 있다. 붓으로 캔버스의 바탕을 칠하고 그 위에 스텐실, 실크스크린 등 판화 기법을 얹거나 판화 작업 위에 붓으로 덧칠하기도 한다. 자신을 서양화가로도, 판화가로도 한정 짓지 않는 이유다. “판화로는 매끈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