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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이민자 급증…'10년새 12배' 미국 망명신청 연 92만명 2024-04-08 18:08:25
이유로 선진국에 입국하려는 이민자들이지만, 박해로부터 난민을 보호하기 위한 망명 제도를 합법적 입국·체류 수단으로 삼고 있어 망명 신청 건수가 급증했다고 WSJ은 전했다. 미국의 경우 2013년에 7만6천명에 불과했던 망명 신청 건수는 10년 새 12배 넘게 늘어 2023년 92만명에 달했다. 게다가 망명 신청서는 가족당...
핀란드, '난민 밀어내기' 러 국경 폐쇄 무기한 연장 2024-04-05 19:37:45
있는 (난민) 수백, 수천 명이 핀란드 국경에 가까운 러시아 쪽에 머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올봄 들어 상황이 유의미하게 바뀌었다고 할 만한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폐쇄 연장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 15일부터는 발트해에 있는 산티오섬, 하파사리섬에 있는 항구 3곳을 통한 레저용 선박 입항도 추가로...
英총리, 난민 르완다행 위해 유럽인권조약 탈퇴 시사 2024-04-04 18:13:33
유럽인권재판소는 2022년 6월에도 난민 신청자들을 태운 영국발 르완다행 비행기를 이륙 직전 멈춰 세웠다. 이에 일부 보수당 의원은 수낵 총리에게 유럽인권조약에서 탈퇴하라는 압력을 넣기도 했다. 일간 더타임스는 이날 수낵 총리의 인터뷰를 두고 영국이 국제적 의무를 기꺼이 파기할 수 있다는 점을 강하게 시사한...
프랑스, 동원령 거부한 러시아인 19명 망명 허가 2024-03-22 22:47:23
있음을 입증한 러시아인에게 난민 지위를 부여하기로 지침을 정했다. 난민으로 인정받으려면 객관적 문서나 상세한 진술 등 구체적 증거가 필요하다. 앞서 법원은 자신을 탈영병이라고 밝힌 러시아인의 망명 신청을 기각하면서 "법원에 제출된 진술과 서류만으로는 신청자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동원됐다는 사실을 입증할...
英총리 간판정책 '난민 르완다 이송' 의회서 핑퐁 2024-03-19 18:28:59
英총리 간판정책 '난민 르완다 이송' 의회서 핑퐁 정부안 고집하는 하원, 수정안 요구 상원 이견에 공전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 의회 상원과 하원이 리시 수낵 총리의 간판 정책인 난민 르완다 이송 법안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BBC 방송과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영국, 망명심사 탈락 이주민에 "르완다 가면 최대 500만원" 2024-03-13 20:43:47
것으로 영국 내무부는 기대한다. 대상자는 난민 심사에서 탈락한 모든 이주민이다. 지난해 난민 신청이 거부된 이주민은 3만967명이었다. 망명 신청자의 신병을 르완다로 인도하는 르완다 정책 관련 법안은 상원에서 대폭 수정을 요구하면서 하원으로 돌아갔다. 정부는 이달 안으로 법안 처리를 마무리하고 봄이 지나기 전...
英 집권 보수당 지지율 20% 46년만에 최저…총선 비상 2024-03-05 20:58:13
상황, 올해 중요한 보궐선거의 잇단 패배, 난민 신청자의 르완다 송환 정책을 둘러싼 논란 등이 보수당의 인기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영국에서 총선은 올해 10월에 치러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야당을 중심으로 5월 조기 총선론이 나오고 있다. 총선 시기 결정권자인 수낵 총리는 지난 1월 "올해 하반기에 총선을 치를...
英총리 간판정책 '난민 르완다행' 상원서 제동 2024-03-05 19:36:46
영국 총리가 야심차게 추진한 간판정책인 '난민 신청자 르완다 이송' 정책이 상원에서 가로막혔다. 영국 상원은 4일(현지시간) 난민 신청자를 르완다로 이송하기 위한 법안의 수정을 요구하는 5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들 안건은 법안에서 르완다를 안전한 국가로 규정할 수 있는 요건을 강화하는 등 난민 신청자...
"질주 중인 美경제, 이민자 유입 효과…신속 행정·배치가 관건" 2024-03-01 21:32:40
망명 신청자와 가석방자의 취업 허가를 위한 중간 처리 과정은 한 달 이내로 줄었다. 그 결과 미 전체에서 망명 신청·허가, 난민, 임시 보호 신분과 가석방 대상자에게 부여된 취업 허가는 2022년 약 42만3천명에서 2023년 120만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그러나 병목 현상은 여전하고, 국경을 넘어오는 사람은 취업 허가...
캐나다 "난민 신청 감당 안 돼"…멕시코 국민 무비자 입국 취소 2024-02-29 09:56:27
난민 신청을 하는 멕시코 국민이 폭증하면서 이들을 위한 난민 수용 정책이 한계점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멕시코발 난민 신청의 주요 경유지인 퀘벡주는 최근 연방 정부에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 프랑수아 르고 퀘벡주 총리는 지난주 쥐스탱 트뤼도 총리에 보낸 서한을 통해 "멕시코에서 캐나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