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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중국, 유연, 고구려 등 세력균형 이룬 동아시아 2021-04-12 09:00:56
분열되고, 몽골과 알타이지역에서는 튀르크(돌궐)가 유연을 멸망시킨 뒤 유목제국을 건설했다. 이어 6세기 말에 동아시아는 전 중국을 통일(589년)한 수나라와 튀르크 제국, 고구려의 삼각구도로 재편됐다(윤명철, 《고구려 해양교섭사연구》, 1994). 중화 종주권 탈환에 나선 수나라시대에도 숙명이 있고, 국가에도 숙명이...
[책마을] 당나라에 조공품은 국력이자 야망이었다 2021-03-11 17:52:18
것이다. 궁궐에선 위구르식 가발도 썼다. 돌궐이나 인도식 요리가 민간에 널리 퍼졌고, 서역에서 온 포도주가 인기를 끌었다. 당나라의 무역은 주로 조공 형식으로 이뤄졌다. 돌궐, 페르시아, 안남(베트남), 일본 등 이웃 나라들이 사절단을 파견해 당 황실에 공물을 바쳤다. 당나라에선 조공의 대가로 평화협정, 치외법권,...
700년 지속한 고구려…요동 정벌로 풍부한 자원 확보 2021-03-01 09:00:17
유라시아 대륙을 뒤흔든 흉노, 유연, 돌궐 등 유목제국들을 비롯해 중국에서는 후한, 위나라, 동진, 북위, 송, 제, 양, 진, 심지어는 수나라까지 수십 개의 나라들이 명멸했다. 앨빈 토플러는 《권력이동(Power Shift)》에서 강대국이 되는 조건으로 ‘힘(power)’ ‘부(wealth)’ ‘지식(knowledge)’을 꼽았다. 고구려에...
‘달이 뜨는 강’ 조태관, 데뷔 이후 첫 사극에서 강렬한 존재감 뽐내 2021-02-16 10:40:01
검으로 국경을 침범하던 돌궐 수장의 목을 베었냐는 평원왕(김법래 분)의 물음에 “그러하옵니다” 라고 담담하게 답하며 첫 등장을 알렸다. 이에 평원왕의 상상 속 연왕후(김소현 분)의 부른 배를 보고 서로 아픈 시선을 마주치며 이들의 숨겨진 사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이 가운데 조태관은 덥수룩한 장발...
카라반 교역은 고위험·고수익 벤처사업이었다 2020-11-23 09:00:06
초원길을 따라 흉노 돌궐 몽골 등 유목 민족이 흙바람을 일으키며 유럽의 역사를 바꾸기도 했다. 바닷길은 계절풍을 이용한 연안 항해 방식으로 이집트나 페르시아에서 인도, 말레이시아, 베트남을 거쳐 중국 남부를 이었다. 바닷길은 이슬람 상인들이 주도했는데, 중국 도자기가 많이 거래돼 ‘세라믹로드’라고도 불린다....
신라, 울릉도·동해안 점령하며 해양활동 강화 2020-10-26 09:00:03
광대한 초원을 통일한 돌궐 부족은 몽골계의 유연을 멸망시키면서 552년에 제국으로 발돋움했다. 이들은 북중국 지역의 선비족들이 세운 국가들을 수시로 공격했고, 이런 정세는 신라의 국경지역에 진주했던 고구려 병력을 북방전선으로 이동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오랫동안 고구려의 영향권에 있었던...
역사 속에 잊힌 이정기와 제나라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06-07 09:50:20
돌궐은 부흥에 성공해서 제 2제국을 건설하면서 팽창 중이었고, 강력한 토번의 공격이 계속됐고, 이에 따라 파미르 지역의 산악 소국가들과 중앙아시아의 도시국가들은 당 체제에서 이탈했다. 한편 서아시아에서 발원한 아랍인들은 동진하면서 중앙아시아를 점령하고, 중국의 무역망을 빼앗으며, 영토까지 잠식하려 했다....
당나라의 서역 정벌 영웅, 고선지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05-31 10:40:42
있었다. 숙적인 투르크(돌궐)은 망했다가 다시 성장하는 중이었고, 서남쪽의 고산 지대에서는 토번(현 티베트)이 강력한 나라로 성장했다. 당태종은 토번의 임금인 송챈감포(松贊岡保)에게 딸인 문성공주를 왕비로 보낼 정도였다. 울면서 멀고도 먼 티베트까지 시집을 간 그녀의 애달픈 사연은 지금까지 전해진다. 토번은...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거란 공격에 한 달 못 버틴 발해…復國운동 200년간 이어져 2020-04-17 17:04:58
세력, 북쪽의 실위·돌궐 등 세력과는 갈등구조였고, 발해의 동족국가인 고려 존재도 불안했다. 그런데 요동지역은 팽창에 적합하고, 철·곡식·소금 등이 풍부한 경제지대였다. 그는 918년에 요양을 점령했고, 이어 요양성에 발해 포로를 배치했다. 발해는 즉시 반격을 가해서 백성을 구출했고, 918년에는 사신을 파견하는...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아시아의 바이킹' 발해…동아지중해 누비며 무역 강국 자리매김 2020-04-10 17:04:44
돌궐)와도 교역했다. 특히 고구려 후기부터 교류해온 소그드인(우즈베키스탄 지역)과 함께 실크로드 무역망에 참여했으며, 경교(동방기독교) 같은 서쪽 문화도 수용했다. 그런데 국가 정책, 과학기술과 산업, 발해인들의 기질과 능력이 발휘된 분야는 일본과의 해양 무역이었다. 8세기의 발해와 일본은 신라를 남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