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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368억원에 LA행"…역대 최고액 가능성 2025-08-04 20:58:20
미들즈브러(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에마뉘엘 라테 라스를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2천250만파운드다.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손흥민의 이적료가 이를 뛰어넘을 수도 있다고 본 것이다. BBC는 "최종 세부 계약 조건은 여전히 논의 중이다. 손흥민은 한국에서 잠시 시간을 보낼 것"이라며 "손흥민의 LAFC 이적은 추가 행정...
눈밭에 버려진 12세 소녀…"아름답다" 환호한 사람들 이유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08-02 07:20:17
힐라스는 물을 뜨러 갔다가 물의 요정(님프)들의 눈에 띕니다. 미소년이었던 힐라스는 님프들에 의해 물속으로 끌려가 목숨을 잃게 됐지요. 작품 속 아름다운 청년을 물속으로 끌어들이는 님프들의 투명한 피부와 매혹적인 눈빛은 관능적이다 못해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얼마나 매혹적인지, 2018년 영국 맨체스터 미술관은...
'케데헌' 일냈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 영화 '시청 1위' 2025-07-30 17:29:58
작곡진들과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본명 김은재) 등이 참여했다. 총괄 프로듀서는 뮤지컬 '컴 프롬 어웨이'를 제작한 이안 아이젠드라스가 맡았다. 헌트릭스 루미·미라·조이 가창은 각각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소화했고, 사자 보이즈의 보컬은 'K팝 스타' 출신 가수 겸...
'전설' 조코비치 vs '현역 1위' 신네르…세기의 대결 성사 2025-07-10 17:27:57
최고령 우승에 도전한다. 23세 신네르는 알카라스와 ‘차세대 황제’ 타이틀을 두고 경쟁 중이다. 지난해 호주오픈과 US오픈, 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통산 네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린다. 신네르와 조코비치는 지난달 프랑스오픈에 이어 또다시 4강에서 맞붙게 됐다. 당시에는 신네르가 조코비치를 3-0으로 꺾었다. 통산...
아이들과미래재단-KB국민은행, 'KB라스쿨 중등' 3기 대학생 멘토 보수교육 실시 2025-07-10 11:16:38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KB라스쿨 중등' 대학생 멘토들은 이번 교육을 발판 삼아 내년 2월까지 중학생 멘티 대상으로 학습 및 자기주도학습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문화체험과 정서 지원 활동을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는 "멘티들이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문화,...
하워드 막스, 경제 원칙을 무시하려는 시도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025-07-01 16:07:46
첫 차였던 올즈모빌 커틀라스(Oldsmobile Cutlass)의 가격은 1965년 당시 3,200달러였는데, 폭스바겐 비틀의 가격은 그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자동차 생산 근로자들은 독일이나 일본에 비해 더 높은 임금을 요구할 수 있었으며, 여기에 평생 의료비 지원 등의 독특한 별도 혜택까지 보장받아 그 비용이...
눈과 향으로 감각을 마시다 2025-06-19 17:33:25
캐스크는 짙은 빛을 내는 경향이 있다. 빛깔을 본 뒤에는 향을 맡는 순서다. 잔을 가볍게 흔들어 향을 퍼지게 한 뒤 코를 대고 향을 두세 차례 맡는다. 전문가들은 위스키의 향을 크게 과일, 꽃, 곡물, 나무, 흙내음 등으로 분류한다. 잔의 역할도 중요하다. 위스키를 시음할 때는 향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아랫부분이...
불타는 한강 벨트…오세훈 "성동·마포 토허제 묶을 수 있어" 2025-06-11 14:50:15
58건이 거래된 성동구 하왕십리동 '센트라스'였다. 강남 3구와 용산구 거래가 어려워지며 투자 수요가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토허구역 확대 재지정 당시 시와 정부는 해당 조치에도 시장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추가 조치를 하겠다면서 풍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마포구·성동구 등 인근 지역에 대해 토허구역...
집 보지도 않고 "살게요"…강남도 아닌데 신고가 속출하는 동네 2025-06-10 15:00:04
58건이 거래된 성동구 하왕십리동 '센트라스'였다. 강남 3구와 용산구 거래가 어려워지면서 인근 마포구와 성동구 등으로 투자 수요가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마포구 아현동의 한 개업중개사는 "실거주하지 않으면 강남 아파트를 사기 어려워지니 지방 투자자들이 마포를 대안으로 삼았다"며 "최근엔 매물이 줄...
[책마을] 허세로 출발했지만 예술로 완성된 삶 2025-06-06 19:06:33
잠자코 지내야만 했던 울분의 나날이 현장감 넘치게 쓰였다. 극장의 위기라지만 위대한 감독이 남긴 예술영화는 오히려 각광받는다. 장뤼크 고다르, 마틴 스코세이지, 데이비드 린치, 라스 폰 트리에보다 앞서 영화라는 꿈을 좇던 옛 거장을 활자로 만나보는 건 어떨까. 허세로 출발했지만 과장된 자기만족에 그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