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전쟁의 상흔 DMZ…'생명'들이 춤춘다 2025-09-29 17:32:25
표본을 전시 및 프로젝트 공간인 ‘DMZ 문화예술공간 통’에서 소개한다. 그는 이번 전시 기획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도맡았다. 김 큐레이터는 “3년 전부터 통일촌 마을에서 전시를 하고 싶어 짬을 내 들를 때마다 박 작가가 마을의 다양한 부분을 소개해주는 것은 물론, 수매창고에서 전시할 수 있게 마을 이장님과의...
정부, K관광 혁신한다…방한관광권 두곳 조성·관광법 전면개편 2025-09-25 17:01:46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예술, 콘텐츠의 힘을 널리 알릴 호기"라며 "이재명 정부는 K콘텐츠 문화관광산업을 미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실질적 성과로 이어가도록 범정부 논의와 민간 협의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제2·3 관광권' 조성…체험관광 강화·관광패스 개...
먹먹한 '붓의 파도'…푸른 산에 요동치다 2025-09-24 16:55:57
문화에 익숙지 않은 관객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전시의 백미는 영상 작품 ‘피부’다. 80세의 퀴어 무용가 메그 하퍼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기록한 영상으로, 중간중간 하퍼의 주름진 피부와 상처를 클로즈업한 장면들이 인상적이다. 이를 통해 작가는 피부가 몸의 일부이자 충격을 흡수하고 기억을 저장하는 살아...
감성 회화 작가 Rosa.C(최미진),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서 작품 전시 및 아트굿즈 팝업스토어 오픈 2025-09-16 15:18:45
'희망 세트'는 치유와 새로운 삶을 위한 선물로 구성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마이마스터즈가 운영하는 아트·크래프트 편집숍 '공작인'의 초청으로 성사되었다. 마이마스터즈는 국내외 유망 아티스트와 크래프트 작가를 발굴해 전시·유통·브랜딩을 지원하는 문화 플랫폼 기업으로, 백화점과 갤러리,...
경상북도인재개발원, 안동 도청 신도시에서 새 출발 2025-09-05 14:02:14
경북연구원 협업, 관광마케팅 과정은 도 문화관광체육국, 산림자원국, 경북문화관광공사 협업, 기후 대응 과정은 도 기후환경국, 농축산유통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협업 등이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공무원에게 하나의 현상에 다양한 관점을 제공해, 복잡한 사회문제에 창의적 접근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
'세상 짓기'를 위한 60일 대장정…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 2025-09-04 11:20:18
문명의 생성자로 참여했다.특별전- 세계와 문화를 아우르다본전시 못지않은 백미는 특별전이다. 현대자동차의 신규 아트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특별전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 엮음과 짜임'은 섬유를 매개로 전통과 현대, 서로 다른 국가와 문화를 씨줄과 날줄처럼 촘촘히 직조하며 초지역적 예술협업...
희망을 그리는 조엘 메슬러 "관객이 작은 파라다이스 느끼길" 2025-09-02 17:03:42
첫 한국 개인전을 열었다. 치유와 회복을 테마로 한 ‘파라다이스 파운드(Paradise Found)’에는 가볍게 보이지만 진중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이 전시됐다. 지난 1일 기자들과 만난 메슬러는 삶에서 건져올린 희망을 유쾌한 목소리로 전했다. 이번 전시는 파라다이스시티가 글로벌 문화 플랫폼을 표방해 마련한 프로젝트의...
얽히고설킨 실…인간은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 것일까 2025-09-01 17:02:25
등 동양 문화권에서 남녀의 사랑 등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인연을 상징한다. 이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 ‘Nokon kjem til aa komme(누군가가 올 것이다)’다. 무채색의 세상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 놓인 구조물에 유독 선명하게 빨간 실이 연결돼 있다. 이 작품은 노벨문학상 수상자 욘 포세의 동명 작품에서 이름을 따왔다....
갤러리현대에서 만나는 김민정, 이강승, 캔디스 린의 '미술관급 전시' [KIAF 프리즈 서울 2025] 2025-08-29 13:58:00
오늘날 세계가 인정하는 그만의 예술 언어가 탄생했다. 작가의 작업 방식은 수행에 가깝다. 한지의 가장자리를 촛불이나 향불로 태우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긴 검은 그을음의 선들을 겹겹이 쌓아 하나의 화면을 만드는 식이다. 그는 이 과정을 ‘불과 나의 협업’이라고 설명한다. 엄격하게 통제된 행위와 불꽃이...
인간은 어디에서 오는가…실의 여인 시오타 치하루의 해답 2025-08-27 23:07:06
고통 속에서도, 시간은 흐른다.” 고통과 치유의 기억을 담아내는 예술 방식으로 실을 택한 건 필연적이다. 사람이 애착을 두고 사용하던 물건에 사람의 기억이 담긴다는 생각에서 시오타는 사물에 주목했고, 불현듯 실을 집어 들게 됐다. 실제로 시오타 하면 떠오르는 건 붉은 실을 칭칭 감아 만든 작업들이다. 붉은 실은...